[중앙뉴스미디어]누구도 가본적 없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지금보다 나은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보지 않은 길을 누군가는 앞서 나가 길을 내주어야 한다. 시흥시의 ‘오늘’ 역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서슴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한 발, 한 발이 만들어 낸 결과다. 1989년 1월 1일 시로 승격한 시흥시는 인구 9만 3,284명의 도농복합도시였다. 30여년이 흐른 지금 시흥시의 인구는 53만 4,586명으로 5.7배 증가했다. 이는 47만 8천여명이었던 2016년 보다도 10.5% 증가한 수치다. 택지지구 개발,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구축,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유치, MTV 개발, 도로망 확충, 서해선 개통,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주거, 교통, 산업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발과 확충 덕에 시흥시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흥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지난 2월 출범한 혁신성장사업단은 시흥시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담기구로 역할한다. 경제자유구역과, 첨단도시조성과, 산단재생과 총 3개과 7개 팀으로 이뤄진 혁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묻는 마을사업 현장투표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총회 개최가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총회 명부를 작성, 현장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사업은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산들 문화마당 우리동네 기록화 사업 생활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생태놀이학교 군자마을 여행사 6개 사업이다. 이도수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투표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 계획을 더 많은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실행을 결정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마을사업 계획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6일간 마을복지계획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왕본동 마을주민들이 마을에서 느끼는 복지환경과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하고 나아가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참석 주민 대상의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홍보지에 있는 QR코드로도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민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렇게 모아진 주민들의 의견은 9월 11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간담회시 마을의제 발굴에 반영될 예정이며 발굴된 마을 의제를 기반으로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정왕본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주민들의 의견과 복지욕구를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현안에 밝고 자발적 활동의사가 있는 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이 출범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리더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전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석 사무국장이 마을복지계획 추진 배경과 추진 방법을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계획 수립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직후 이어진 복지욕구조사를 위한 논의 시간에는 정왕본동의 마을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복지욕구 조사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설문조사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의 첫발을 내딛어 주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분들에게 감
[중앙뉴스미디어]매화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은 지난 22일 독거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금이동 610번지 일원 500 여 평 규모의 밭에서 참깨 수확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깨 수확은 지난 5월부터 밭갈이, 씨앗뿌리기, 거름주기, 잡초제거 등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협의회는 매년 농사 재능을 기부해 수확된 참깨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올해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방한 의류를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정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씨앗 뿌리기부터 수확까지 내일처럼 생각하고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과 김익겸 매화동장께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결실을 맺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겸 매화동장도 “오늘 수확한 참깨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행정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새마을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앞장 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노사화합·개인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후보자 신청 및 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한 기업인과 재직한 근로인이다. 후보자 중 최고경영인 1명과 최고근로인 2명을 선정해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 주관 기업 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경영인은 기업성장력 및 기술역량강화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근로자 복리후생 및 사회 공헌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최고 근로인은 근로인의 근무정도 기업 및 개인역량 기여도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최고경영인·근로인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인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
[중앙뉴스미디어]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 방역방재사업단은 최근 다시 확산한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8월 25일 성남시에 3560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 등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물품 전달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받은 물품은 손 소독제 2000개, 휴대용 손 소독제 500개, 공간 소독제 30개, 비말 차단용 마스크 3000장이다. 지역 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달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 방역방재사업단은 또, 추후 필요한 시설에 공간 방역 소독 서비스를 30차례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는 공무에 헌신하다가 공상을 입고 퇴직한 이들이 주축이 돼 2013년 6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설립한 단체다. 전국에 17개 지부·지회를 두고서 공상 유공자와 유가족, 유자녀를 발굴해 도움을 주는 국가 유일의 사단법인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회원 수는 1만7000여명이다.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에는 ㈜금원인터내셔널가 5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와 공간 소독제 500개를 성남시에 기탁하기로 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가정집, 점포 등의 소규모 리모델링, 인테리어로 발생하는 ‘5t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인테리어 공사 때 콘크리트, 벽돌, 타일 유리 등의 불연성 폐기물을 전문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게 지난 4월부터 전용 마대 3개 종류를 제작·공급 중이다. 전용 마대는 시중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규격별로 5㎏짜리 340원, 10㎏짜리 660원, 20㎏짜리 1200원이다. 이들 마대에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담아 집 앞, 상가 앞에 내놓으면 동별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해간다. 종전에 사업장폐기물 수집업체에 처리 비용을 주고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은 수정구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적환장에서 선별 작업을 한 뒤 파쇄 처리하거나 재활용한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무단 투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를 업체에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위탁 처리 비용에 대한 부담 덜어 시민 편의를 돕게 될
[중앙뉴스미디어] 디지털 성범죄의 특징과 변화를 진단하고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의 성과 및 과제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연구원 내 회의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현주소와 경기도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발표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 참석하고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발제는 김수아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디지털 성범죄의 특징과 변화’를, 정혜원 연구원 여성정책연구팀장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경기도 다기관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안태윤 가족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최승희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피해자 안전 분과장과 이정아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디지털 인권 분과장, 차종회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이 참여해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6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한강권역 49개 하천과 경기도내 호수, 저수지 등 호소 10곳의 수질 평가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하천과 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보고서를 도내 시·군 등 관련기관에 배포하는 한편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심 있는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4개 지점에 대한 ‘목표수질’, ‘좋은물’ 달성도와 함께 수계별 31개 주요하천의 수질변화 추이 등 도내 하천 수질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Q-GIS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계별 오염도를 수질등급으로 표시하고 10년간 연 평균 수질변동에 대한 분석자료를 포함했다. 이와 함께 호소의 수질변화 추이 평가, 부영양화지수에 의한 영양상태 분류를 통해 도내 호소별 특성을 파악했으며 연도별, 수계별 목표기준 달성도 평가 10년간 하천·호소 수질개선율 평가 부영양화지수에 의한 10년 평균 호소의 영양상태 등에 대한 자료도 수록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