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생활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한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주민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광주시·광주경찰서·수원출입국외국인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성남지청·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의 다문화·외국인 대상 사업을 담았으며 교육, 취업, 범죄예방, 체류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8개 국어로 1천600부를 제작해 관공서 유관기관,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 등에 배포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광주시 홈페이지와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E-book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생활 길라잡이 책자 제작으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광주시민으로서의 혜택을 빠짐없이 받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경기도 2020년 교통 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에 선정, 26일부터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버스는 총 5개 노선에 15인승, 25인승 버스 각 1대씩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5인승 버스는 광주역에서 상번천3리까지 운행하는 15-3번 노선과 광주역에서 광주도시관리공사까지 운행하는 15-5번 노선을 운행한다. 25인승 버스는 역동 축협에서 양평터미널까지 운행하는 38-25번 노선과 광주역에서 수청리까지 운행하는 38-40번 노선, 수청리에서 양평터미널까지 운행하는 38-27번 노선을 운행한다. 상번천3리는 이용 수요가 적어 노선버스의 운영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역주민 출·퇴근 및 학생 통학 등 대중교통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었다. 또한, 수청리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시내버스 노선 유치가 어려운 대중교통 소외지역이며 양평군 양서면이 생활권으로 대중교통 불편이 심한 지역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맞춤형 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에 소외됐던 상번천3리 및 수청
[중앙뉴스미디어] 천진암상인회는 지난 24일 광주시 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한 이웃사랑 마스크 2천매를 기탁했다. 안인로 상인회장은 “최근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재 확산됨에 따라 또 다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명준 퇴촌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마스크 및 기부금 후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마스크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 양동면 석곡리 소재 휴경지에서 사랑의 김장 배추 모종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외 지역의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해 올해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 될 배추모종 1천 5백포기와 김장무 등을 파종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1월 경에 수확해 관내 김장을 담가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준엽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실시했다”며 “회원들의 구슬땀이 모여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배추 모종 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토종씨앗 홍보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토종배추 모종나눔을 진행한다. 18년부터 조금씩 기탁받은 양평 지역에서 보존중인 김장채소 토종씨앗을 심어 채종한 종자로 5종 1만여 개의 배추모종을 생산해 토종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토종씨앗연구회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량 나눔을 진행 중이다. 토종배추 모종나눔 현장에서는 조선배추, 구억배추, 무릉배추, 의성배추, 개성배추 등 토종배추 5종을 무료로 나눠준다. 토종배추는 고유의 배추 향이 강하고 조직이 단단한 특성이 있어 김장을 담가 오래 두고 먹어도 식감이 아삭한 장점이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토종배추 모종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됐으나, 개별적인 방문을 통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평지역의 소중한 토종씨앗 및 농산물로 오랜시간 이어져 온 토종배추 고유의 고소한 맛을 올해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토종씨앗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평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양평군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 양평군은 당초 2차 모집 공고 신청기한이 지난 8월 18일까지였으나, 일부 사업에서 신청인원이 모집인원보다 미달돼 모집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해 참여자 신청 접수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지원, 긴급공공업무지원, 청년지원 등 8개 유형으로 9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일 근무시간은 3시간에서 6시간으로 사업유형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11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양평군으로 되어 있는 만 18세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며 신청방법은 양평군 홈페이지를 확인 후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양평군청 희망일자리접수처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생활속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로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용역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은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난 2월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실태조사를 재분석하고 3개월간 종사자 처우개선 욕구조사와 함께 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인터뷰를 실시한 후 종합결과 분석을 통해 단기, 중기 처우개선 계획을 제시했다. 양평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검토 및 실천과제 등을 모색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도시 양평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및 종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사기 저하 및 잦은 이직으로 안정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 향상과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앙뉴스미디어]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안동 소재 3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지난 8월 23일 진행했다. 이번 ‘사랑愛집수리 Happy House’사업은 사랑의 비둘기봉사단 회원 20여명이 3조로 나누어 침수로 인한 도배.장판 시공을 포함해 LED전등 교체 및 벽면 곰팡이에 따른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폼블럭 시공도 병행했다. 이석원 단장은 “코로나가 악화되어 어려운 상황에서 침수피해로 더욱 위축 되어있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한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도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하루빨리 원 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가평군이 최근 긴 장마와 폭우 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원활한 수해복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수해에 따른 재난구호와 복구비용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액을 넘어서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서는 식비, 숙박비 등 가평군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수해의연금으로 기탁된 2억5천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품도 관내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복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에 걸쳐 약 60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약 152억여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큰 상처를 남긴 수마는 주택침수로 이어졌다. 청평면 30세대 68명, 상면 4세대 5명, 조종면 1세대 1명 등 총 35세대 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시설피해로는 도로 36개소, 산사태 101개소, 하천 104개소, 소규모시
[중앙뉴스미디어] 가평군은 최근 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추가확산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발 집단감염이 심각한 만큼 관련 접촉자들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검사를 받도록 하는데 방역의 성패가 있다고 보고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검사진단 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아직도 교회관련 모임이나 행사, 업무에 참석한 주민과 8일과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 집회 참석자는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하고 위반시에는 최대 벌금 200만원과 구성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확진자가 나온 관내 홍인의원, 하누리재가센터, 창대교회, 장애인복지관, 북성교회 등 관련시설 5개 시설을 폐쇄조치했다. 군은 최근 1주일세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다. 모두 지역발생으로 지난 4월 해외입국자 2명 발생 이후, 4개여월만에 최대치다. 지역발생은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관련 접촉자로 지난 15일 관내에서 첫 발생 후, 24일 현재 36명으로 늘었다. 이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3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