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필자는 무인이동체의 항공로봇, 드론을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이로운 활동을 하기 위해 시대 흐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제369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무인이동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개정 한 바 있다. 이번 개정조례를 통해 ▲드론을 포함한 무인이동체 실증연구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등의 활용 저변확대를 위한 경진대회 등의 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드론 등의 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드론은 첨단기술이 포함된 장비이며 조종사가 이동체에 탑승하지 않고 항공에서 원격조종으로 조종 및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프로그램 운용과 인공지능이 채택된 자율비행을 하는 무인 비행 장치를 말한다. 최근 페이로드(payload) 시장이 확대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드론의 활용도 확대돼 전 세계 페이로드들은 사용 목적에 따라 원격탐사, 사진측량을 위한 영화상카메라, 다중분광센서(multispectral sensor), 초분광센서(hyperspectral sensor), 적외선카메라, 초음파센서, 라이다(Lidar)등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드론은 기능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들이 더 사라져 역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