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이에 대한 즉시 접종을 강력 권고 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번 절기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79.5%, 어린이(1회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군포시가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로봇(입는로봇) 실증 도시로 도약한다. 군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 가운데 입는 로봇 분야의 주관 연구 기관으로 군포산업진흥원이 선정돼 지난해 11월 15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기술 혁신에 필요한 연구 장비를 주관 연구 기관에 구축하고, 여러 연구 기관이 중소·중견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 당정동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입는로봇 실증센터’를 설립하고, 입는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실증 센터 건립과 연구 장비 구축, 시험 평가법 개발, 공인 성적서 발급, 한국산업표준(KS) 표준안 마련 및 제품 인증, 고장 분석 및 재설계 지원,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포시는 입는 로봇 산업의 생산 및 서비스 중심지로 발전해 경제 활력이 솟구치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는 로봇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으로, 근력 증강을 통해 신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공모에서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전망이다.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유일한 소아 전문 재활기관이 될 것이며, 2025년 상반기 설계와 착공을 시작해 2026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건축면적은 470㎡로 치료실 6개, 진료실 3개, 환자 대기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도비 24억 4,4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병원 간담회에서 제안받아 추진됐다. 이후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천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유관 단체가 협력하여 결실을 맺었다. 이천시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경기도의회 정책협의 건의 사항을 제출하고 이천병원 내 전담 조직(TF)을 구성했으며 이천시의회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에 업무추진 의지 전달, 다른 지역 벤치마킹, (사)한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는 2025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1기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2025년 달라진 점은 모집 방법이 변경된다는 점이다.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됐다. 이는 선착순 모집 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낙상예방 프로그램 ▲두뇌 건강을 위한 컴퓨터 활용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3가지이며, 1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2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노인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위생교육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유흥주점·집단급식소 등) 및 공중위생업소(미용업·세탁업·숙박업·목욕장업 등)를 운영하기 위해서 영업주는 위생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일산동구는 우편, 문자, 전화 안내를 통해 위생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생교육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해당 업종의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료가 가능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모집 된 관내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주방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주방 환경을 정리해 주고, 업소별 환경과 여건에 맞는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세부 컨설팅으로 ▲냉장고·식재료 창고 정리 정돈 ▲식재료의 종류별, 보관 방법별 정리 수납 및 표시 설명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 안내 등을 진행했으며, 수납 바구니, 지퍼백 등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컨설팅 완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업주들은 주방 정리수납 방법, 식재료 관리, 공간 활용 등에 가장 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깔끔해진 주방 환경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소처럼 정기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원하거나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보이는 업소들도 있었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 안전업소 만들기 캠페인’을 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조성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의 위생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하며,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원마운트)를 포함해 총 133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캔디, 빵, 초콜릿,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식품 중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을 말한다. 시는 홍보물이 부착된 위생물품 배부를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역할을 영업주들에게 인식시키고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 내용은 △조리할 때 손 씻기 △식품 및 식재료의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온도 지키기 △정기적으로 건강진단 받기 △위생적으로 식품 보관·판매하기 △ 정서·저해 식품 판매하지 않기 등이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환경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지정을 마지막으로 올해 치매안심가맹점 18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곳은 안경점 6개소, 음식점 8개소, 부동산 1개소, 철물점 1개소, 침구점 1개소, 미용실 1개소이다. 이번 지정으로 현재까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95곳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가게나 기관이 치매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배려를 제공하는 곳이다.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고 보호한다. 또한 업소 방문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권유하고 치매극복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치매 관리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은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겨울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상태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조리 환경 간이 검사를 통한 오염도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속적으로 집단급식소를 점검해 집단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급식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마지막으로 2024년 관내 집단급식소 172개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이 마무리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 효과,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에선 31개 시·군 가운데 시와 양평군이 선정됐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과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하계 기간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유원지와 휴게소 등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거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관내 군부대에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해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 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