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을 안내하는 재난문자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현황 재난문자는 지난 2021년 4월 6일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규정 개정 이후 매일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출해왔다. 하지만, 매일 반복 송출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반복되는 문자가 오히려 코로나19 경각심을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안내 등 단순정보 재난문자 송출 지양 권고 및 본래 재난문자 운영의 목적에 따라 시급성, 효과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단순정보 문자 발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응현황 등 관련 정보 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하·폐수 내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제거와 정수처리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으면서 기존 공법보다 운영비를 절반가량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신기술을 1월 18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의 명칭은 ‘원수 분할 및 산성조건의 염소계 산화응집을 이용한 수질정화 시스템’으로 하·폐수 내에서 화학적으로 안정된 구조로 존재하는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화학적으로 변화시키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하·폐수처리장에서 색도 등 미량 유해화학물질을 재래식 응집공정이나 미생물 표면에 일부 흡착해 처리했으나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구조로 존재하고 있어 통상적인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처리를 기대할 수 없다. 이에 연구원은 하·폐수를 산성조건으로 조정해 염소의 산화력을 높인 후 전응집제를 주입해 초고도 응집을 유도했다. 산성조건에서 염소의 산화력이 중성이나 염기성조건에 비해 80배 이상 증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일반적 응집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유해 물질을 추가로 제거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이다. 연구원은 신기술이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제거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오존 산화, 펜톤 산화, 활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 또는 감염자가 만진 물건 등과의 접촉으로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하여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할 것을 권고한다. 전국 표본감시기관의 환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시는 오는 30일부터 정부 방역 대책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다만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을 이용 할 때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 된다고 밝혔다. 시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의 위생 및 감염 방지를 위해 가급적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서면 및 유선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의 경우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홍보와 종사자 및 시설 선제검사 지속 운영, 방역 수칙 안내 및 점검 등을 재차 고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된다고 하더라고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기에 가급적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 주시길 바란다”며 “손씻기, 2가 백신 접종,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동절기 2가 백신 접종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데다 오는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높아진 감염 재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도 대상이다.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의료현장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의사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력을 확인 후 원스톱접종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동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나서고 있다. 복지상담 등 민원인 방문 시 2가백신 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예약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지난해 11월…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20일 설 명절 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집단급식소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설사 증상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섭취 시 2~4일이 지나 설사와 구토가 2~3일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감염된 사람과 직·간접적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과일·채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이다경 식품위생농업과장은 “관내 집단급식소 등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및 의료 공백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 아래 관내 의료기관 28개소와 약국 40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당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검사·대면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9개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약국도 3개소가 포함되어 있어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방침이며,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및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보건복지부 콜센터,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설 명절 동안 다수의 인구 이동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유양동 83번지에 위치한 유양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된다.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 진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빈틈없는 방역대응을 위해 설 명절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며 “가족, 이웃, 친지 간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관내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0명 무료검진 및 예방교육 실시 구리시는 1월 18일부터 3월 초까지 관내 노인일자리 기관 3곳(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단체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조기검진 사업은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 어르신이고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상담을 지원한다. 18일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 130명 단체 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일에서 2월 17일까지 실버인력뱅크 노인일자리 670명, 2월 말에서 3월 초(예정)까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400명 등 총 1,200명의 무료검진이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치매예방교육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그 외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검진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치매 때문에 걱정이 됐는데 무료로 검사를 받아 기분이 좋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알게 됐고 좋은 제도를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의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차단방역강화를 위한 “설명절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시는 고향 방문시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협조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주요 도로 및 철새도래지 인근에 30개를 게첨했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사람과 차량 출입 통제,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및 모임 자제 등을 문자 메시지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기간(1.21~1.24)에도 방역차량 11대, 광역방제기 2대, 살수차 8대를 동원하여 매일 가금 및 돼지농장, 철새도래지, 38번국도 등 오염 위험지역 및 방역취약 지역에 대해 집중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죽면(일생로 63)과 안성2동(옥산동 362)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근무반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명절 이후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니, 철새도래지 및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