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대기 확진자를 위한 홈케어시스템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병상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번 주 안으로 생활치료센터 2곳을 추가 개소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가정대기 확진자에 대한 가정건광관리서비스인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은 의사, 간호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홈케어시스템은 확진 후 가정대기자의 건강 상태를 의료인이 전화를 통해 하루 한 번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이미 지난 3월 개발된 전산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 대기자는 의학적 우선순위에 따라, 병상 배정팀과 연계해 관리된다. 또한 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안성시 원곡면 소재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 총 783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이번 주 중 개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임 공동단장은 이어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하다며 “공공병원의 의료 인력 소진은 이미 한계에 달해 민간 의료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와 정해복지부설하남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8월 21일 하남시 관내 사회복지사의 복지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하남시사회복지사와 복지시설 종사자의 사회복지지원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가정에서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폭력 및 자녀 학대 등의 가정내 문제가 증가에 따른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정해복지부설하남가정폭력상담소 박희숙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가정폭력 상황에 처해있는 피해자를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가 확대 지원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사회적 침묵과 방치 그리고 가정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하남시 관내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또한 큰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폭력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가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고양시 9명, 타지역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0명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덕양구 신원동에 거주하는 198번 확진자는 은평구 76번·77번 및 고양시 13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토당동에 거주하는 199번 확진자는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덕양구 고양동에 거주하는 201번 확진자 및 덕양구 토당동에 거주하는 205번·206번 확진자는 고양시 19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204번 확진자는 파주시 확진자와 사무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200번 확진자, 일산동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202번 확진자,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203번 확진자,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타지역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4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206명이 됐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의회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 이해석 경영지원과장, 전광수 교수학습지원과장, 박미정 성과협력팀장, 박경홍 학생배치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진 및 계획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성 특색교육 사업으로 9校 9色 고교 특성화 -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교학점 기반 조성 몽실학교 환경개선 - 누수보안·외벽 공사, 냉난방기 미설치 등 ‘2020년 안성교육지원청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계언어센터’는 백성초 부지에 건립 예정으로 이곳에 다양한 언어교육을 지원할 안성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체계를 마련하고 다문화 학생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 지원과 자국 정체성 회복이 필요하며 영어 및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습득해 안성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자 추진하는 안성시와의 협력사업이다. 특히 “안성의 공도지역의 학교들이 과밀화 되고 있어 학교 설립의 필요성이 있으며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초중통합학교 신설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안성교육지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구현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한병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24일 안양시청에서 만나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 공모’에 안양시가 선정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에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협력 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 개최 등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환경, 교통, 에너지, 복지, 재난재해 등 도시전반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 하는 과학적인 의사결정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LH는 11월까지 빅데이터 분석 모델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한다. 또 안양시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플렛폼 상시운영 체계를 올해 안에 갖출 계획으로 있다. 안양시는 현재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 중이어서 이날 협약은 날개를 단 격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중앙뉴스미디어] 안성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난 21일부터 3일간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모든 종교시설과 고위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이 허용되며 교회가 주관하는 모든 대면모임, 행사 및 식사 등을 할 수 없다. 또한, 성당, 사찰 등 이외 종교시설은 실외 50명, 실내 100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되며 위험 밀집시설로 지정된 PC방·노래연습장은 당분간 영업을 중지해야 한다. 시는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해 교회 248곳, 성당 9곳, 사찰 55곳, PC방·노래연습장 122곳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집합금지명령과 구상권 및 형사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시설이 적발될 경우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교회를 비롯해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현장점검단을 운영하고 불시 현장점검과 행정계도 등을 통해 코로나19
[중앙뉴스미디어] 김보라 안성시장이 24일 11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해복구와 코로나19 대응 상황 관련 비대면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성시 최초로 시도된 비대면 기자회견은 유튜브로 약 40분 동안 실시간 중계 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20분에 걸친 브리핑에 이어 사전 고지를 통해 접속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전국으로 확대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브리핑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안성시에는 지난 7월 28일부터 15일간 지속된 기록적 폭우로 사망자 1명과 중상자 1명이 발생했고 죽산, 일죽 면소재지가 침수되며 산사태로 97개소, 76ha가 유실됐다. 이와 함께 하천 60곳이 범람하거나 제방이 붕괴되는 등 총 376건 약 263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8월 4일 피해현장의 한 가운데인 죽산면사무소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대부분의 업무를 이곳에서 처리하는 등 피해수습과 현장지휘, 응급복구, 자원봉사 등 18명, 3개 반을 구성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예비비로
[중앙뉴스미디어]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 19가 빠르게 재확산됨에 따라 수도권 소재 학교 대상 방역인력 지원 등 수도권의 학교 방역체계 점검·강화를 위한‘교육청-기초자치단체’협력 강화 회의가 8월 24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유은혜 부총리를 비롯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수도권 소재 교육감과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참석했다.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현장은 방역활동·생활지도·원격학습지원 등에 필요한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 하에 원격학습기기, 방역물품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2학기에도 학생 안전 확보와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 지원 및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염태영 대표회장은“우리 아이들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단 없는 학업을 위해서는 정부와 학교, 자치단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의 의견을 모으고 현재 수해피해 복구,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지역방역 강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지역사정에 맞게
[중앙뉴스미디어]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8월 19·20·22일 권선구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한 사람 중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한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19·20·22일 중 단 하루라도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하신 분은 가능한 한 대인 접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유증상자에게는 진단검사를 받길 요청했다. 성남시 266번 확진자와 8월 19~20일 안양시 122번 확진자는 8월 19~20일과 22일에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했다. 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22명에게는 자가격리 통보를 하고 검체채취를 안내했다. 수원시는 방명록 명부를 바탕으로 ‘수동감시’ 대상 430여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수원시는 24일 오전, 시민들에게 “8월 19~20일 22일 권선구 탑동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방문자는 유증상 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동안 일상을 멈추는 수준으로 행동을 자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음식점·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에 ‘실내 흡연실 폐쇄’를 강력권고하고 전세버스는 방역을 강화한다. 수도권 전역 대상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수원시도 실내 흡연실을 운영하는 시설에 “8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흡연실을 폐쇄해 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실내 흡연실 폐쇄 권고는 별도 해제 시까지 적용된다. 실내 흡연실은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용하기 때문에 밀접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비말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는 ‘고위험 시설’이다. 현재 관내 음식점·카페 등에 있는 실내 흡연실은 1000여 개로 파악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전세버스 방역은 한층 강화한다. 8월 24일부터 수원지역 17개 전세버스 업체 운영자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 명부’ 형태로 탑승객 명부를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 또 차량 소독, 손 소독제 비치,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