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안양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케이쉴더스, 팜존에스엔씨 등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92명을 구인했다. 올해 첫 박람회인 만큼 500여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방문해 30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적합직종 및 자격증 과정 등을 컨설팅하거나 전직·사회공헌 등 생애를 컨설팅하는 ‘중장년 컨설팅관’이 설치돼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사업에도 관심이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업을 갖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 차례 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사과 겹무늬썩음병과 탄저병 방제용으로 특허를 받은 식물추출물 제조기술을 24일 ㈜인바이오에 기술이전 했다. 경기도 친환경 사과는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출하되는데 매년 학교 수요량은 500톤 이상이지만 공급량은 100톤이 안될 정도로 계약재배이행율이 낮다. 이유는 친환경 병해충 관리가 까다롭고,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에 친환경 농업인들은 사과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에 효과가 좋은 친환경 방제약의 개발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식물추출물과 식물성오일을 활용한 병해관리용 농자재 개발 연구를 2020년에 시작했다. 연구결과 은행추출물과 페퍼민트 오일을 활용한 혼합 조성물 제조방법 개발에 성공해 2022년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경기도 농기원이 개발한 혼합조성물은 탄저병 77%, 겹무늬썩음병 72% 예방적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경기도 친환경 사과 재배 주산지인 연천군에서 농업인과 함께 약효약해 현장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작년 9월 친환경 사과 병 방제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여 약제에 대한 현장 농업인들의 평가를 받았다. ㈜인바이오에 이전한 기술은 원료 추출방법, 용
[ 중앙뉴스미디어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장항지구 등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24일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고양시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지만, 그동안 국가의 규제 강화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 안 됐다”면서 “앞으로 JDS지구 일대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고양시는 기업도시, 경제도시, 일자리도시라는 글로벌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ㆍ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며,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묶여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 시장은 이에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가 ‘경제자유구역 TF팀’ 출범이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용역을 거쳐 다음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4일 김포의 미래 쌀로 주목받는 UAM(도심항공교통 체계) 경쟁력 편을 조명했다. ◆내달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 발표 예고한 국토장관… ‘게임 체인시티’로 주목받는 김포 기초지자체 중 최초 UAM 정책 추진 조례를 제정한 김포시는 교통 혁신을 주도할 ‘게임 체인시티(게임 체인저 지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경제용어인 ‘게임 체인저’가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 또는 기업을 뜻한다면, ‘게임 체인시티’는 게임 체인저를 지원하는 도시로 해석 가능하다. 특히 미래교통을 이끌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은 ‘산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김포시는 작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UAM 및 UAM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2022년 9월, 기초 지자체 최초 조례 공포) ▲한국공항공사 UAM 도시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최다 규모인 도비 2억 9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과정, ▲검준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홍죽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과정은 경동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 기획부터 영상 촬영, 편집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시실시, 온라인 창업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미디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사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과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공용 통근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주시 검준일반산업단지와 홍죽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오는 5월부터 산업단지별 45인승 대형버스 2대씩 투입될 예정이며 검준·홍죽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통근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통근버스 이용 근로자는 일평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사를 대상으로 ‘2023년 고양 영상기업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내 개봉ㆍ방영된 영화, TV 프로그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방영 작품 중 제작사가 ‘고양 영상제작 협력기업'과 거래한 경우 거래 금액의 20%를 제작사와 협력기업에 50%씩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고양시의 영상분야 기업 홍보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고양시 제작서비스기업 14개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국내 제작사와 고양시 기업간 거래액 28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원기업 대상 설문 결과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지원금은 총 3억 원으로, 최근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의 상승과 수요를 반영하여 작품 당 2천만 원, 다수의 작품으로 연간 최대 3천 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작년 11월 16일부터 올해 11월 15일까지 개봉 혹은 상영(예정)작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콘텐츠 기업의 홍보와 매출성장을 지원하고 고양시가 콘텐츠 생산도시로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농기계 사고가 다발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농기계 안전사용 및 정비, 운행 교육을 확대 추진 중이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년농업인(4-H회원)에 이어 귀농귀촌인, 지역자활센터 파니팜 사업단 회원에 대해 농기계 실습교육과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23-24일 양일간 여성농업인단체(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안성시연합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현재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번기를 맞아 4개 분소 모두 토요일 근무를 시행 중이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의 사용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농기계를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사용 및 정비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봄철 냉해 피해와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양성면 30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성에서는 최근(2019~2021) 3년간 봄 저온(냉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0년도에는 배 재배면적의 80%가 피해를 보았다. 또한 저온 피해에 약해진 나무에는 과수화상병이 더욱 확산하는 경향이 있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한 저온(냉해)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김건호) 소장은 “최근 양성면에서 점차 확산하고 있는 화상병에 대해 먼저 이른 봄에 냉해(저온) 피해 경감으로 건전한 나무의 생육을 조성하여 과수화상병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기상이변에 대응하여 냉해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23년부터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동결방지제를 활용한 냉해 예방(경감) 현안 대응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권선구는 23일, 4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에 동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 날 보고회는 23개 과·동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각 부서에서는 상반기 민생경제 위축을 대비하여 조기발주 등을 적극추진하여 민간부문에 활력을 제고하기 바라며, 면밀한 예산분석과 소비투자 분야 집중관리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6월 30일까지 참가 단지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발맞춰 일산신도시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에서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일산신도시 내 재건축 추진 공동주택 단지이다.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단지에는 주민들이 사업 초기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을 지원한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평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단지를 선정하여 오는 7월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