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 활동 패키지를 구성하여 자택으로 발송하는 재택 교육(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택 교육(홈스쿨링) 서비스는 경도인지장애 집중 상담자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회에 걸쳐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지 활동 패키지(인지 학습지, 인지 퍼즐 등)를 구성해 자택으로 발송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는 해당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1차분을 제공했다. 추후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의 흥미와 만족도를 확인하고, 인지 기능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 수행은 가능한 상태이다. 치매 전 단계로 매년 10~15%가 치매로 진행되는 만큼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가 필요하다. 한 프로그램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후 치매 예방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고맙다”라며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 프로그램’을 보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10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다(多) 함께 인식하고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차시에는 다문화의 의미, 우리 안의 다문화,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 등의 주제를 담을 예정이다.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문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과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행정동우회는 지난 14일 관내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장위순 회원을 인준했다. 이어진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4년간 동우회를 이끌어 온 홍찬의 회장이 이임하고, 장위순 신임회장이 공식으로 취임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회칙에 따라 차기 회장 인준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장위순 신임회장을 인준하기로 의결했다. 이후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역대 회장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홍찬의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시정 발전을 위한 조언자로서 최선을 다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우회의 발전과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위순 신임회장은 “선배 회장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우회가 지역사회와 시정의 가교로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 및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두천시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월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주간행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한대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장애인 단체장, 복지관 이용인,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는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개회사, 미션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내에는 지역 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장애인식 개선 및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또한,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행사가 장애인
[ 중앙뉴스미디어 ] “70년 동안 희생했으면 됐지,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 할겁니까! 내 고향 동두천이 없어져야 끝나는 겁니까?”(심우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장)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다가오는 21일, 동두천 보산동에 있는 미2사단(캠프 케이시)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격 예고했다. 범대위 측은 오죽 억울하면 이러겠느냐며, 정부와 미군의 무책임한 행동과 무관심을 꼬집으며, 시위에 나서는 배경을 설명했다. 2014년 동두천에 미군기지가 잔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정부가 보상을 약속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이 걸산동 신규전입자 패스(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거주 이전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진출입 도로가 없어 기존 주민들의 주택 및 토지 매매 등의 재산권 침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가 걸산동으로의 신규 전입을 막아, 결국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심우현 위원장은 “제공 면적이 3%에 불과한 평택에는 특별법에 수조 원의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0일 동두천 지역 IB 운영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시작으로, 4월 14일에는 양주 지역 IB 운영학교 6개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개최하며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적인 교육과정으로, 깊이 있는 사고력과 종합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IB 운영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4개교의 IB 관심·후보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IB 운영학교를 총 8개교로 확대하며 초·중·고를 연계한‘IB 교육벨트’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어 2025년 3월 31일에 초, 중, 고 4개교가 새롭게 IB 관심학교로 지정되면서, 동두천 6개교, 양주 6개교 총 12개교로 구성된 완성형 IB 교육벨트가 구축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청사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단체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7일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과 체결한 혈액난 해소 및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한 '헌혈운동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인근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3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참여자 중 희망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중앙보훈병원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명 나눔을 통한 실질적 사회공헌이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상·하반기 정기 헌혈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에도 협약 내용을 안내하고 헌혈증 모으기 운동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지원청의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기조와도 맞닿아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교육의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동행하고 양보하는 동양의 날’과 연계하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청렴 주니어보드가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지난 11일 4월 상설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현뮤직아트 앙상블’이 출연했다. 현뮤직아트 앙상블은 색소폰으로 대중적인 가요 메들리와 함께 ‘베사메 무초’를 연주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우쿨렐레 연주로는 ‘백만송이 장미’, ‘칵테일 사랑’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들려주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뮤직아트 앙상블은 다채로운 색소폰과 우쿨렐레 연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시민들은 공연장에 꾸준히 찾아와 자리를 채우며,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 상설 공연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고 댓글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경기도와 장애인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두드림장애인학교가 지난 11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사와 학습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신체활동이 제한된 장애인 학습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박 터트리기, 오재미 넣기, 휠체어 달리기, 링 던지기, 투호 던지기 등 장애인 학습자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된 이번 운동회는 큰 호응을 얻었다. 두드림장애인학교는 교육부에서 인정한, 동두천시에서 유일한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기초 문해, 학력 보완, 직업능력 교육 등 총 6개 유형의 2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립예술단(합창단, 이담농악단)은 지난 12일, 벚꽃이 만개한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특설무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활기찬 봄의 기운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흥겨운 전통 공연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벚꽃이 절정을 이룬 소요산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봄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담농악단은 흥겨운 가락과 역동적인 몸짓으로 전통 농악의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요산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동두천시립예술단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아름다운 소요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