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에서 향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한 ‘제2회 기부왕꿀꿀이’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왕꿀꿀이’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가정에서 저금통을 활용해 직접 모금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부왕꿀꿀이’라는 이름은 학생들이 직접 공모해 정한 명칭으로 아이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나눔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주도하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밑반찬 지원 사업 재정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가정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 김도후는 “작년에는 단순히 참여자로 함께했지만 올해는 직접 주체가 되어 진행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부모회장 김윤미는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지난 27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 14명을 대상으로 ‘터프팅 러그 만들기’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청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지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러그를 디자인하고 터프팅으로 제작하며 관계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했다. 터프팅은 반복적이고 몰입적인 과정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성취감 향상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험에 참여한 보호자는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협력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자녀와의 관계에도 따뜻한 변화가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 간 협동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사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청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고 있다. 청춘나래팀은 1:1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모임, 자조모임, 집단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일반건강검진 항목에 추가된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 확진검사(HCV RNA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C형간염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항체 양성만으로는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반드시 RNA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항체 양성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 진단을 돕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확진검사 비용(1회)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일반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으로, HCV RNA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또는 보건소 방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국가건강검진 C형 간염 항체검사 결과지, 확진검사 진료비 세부 내역서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며 완치율도 높다”며“항체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주민은 반드시 확진검사를 받고, 보건소의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지난 27일 고양시 덕양구 공릉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농촌 환경 보전과 깨끗한 공릉천 생태환경을 위한 것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과 주변 농경지 일대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활동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영식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문재호 의원을 비롯해 원당농협 이창림 조합장, 김보연 산림조합장이 함께 동참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촌지도자 연합회가 추진하는 ‘깨끗한 환경, 건강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농업 상생 문화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이용연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도자 연합회가 솔선수범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농업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매년 농산물 나눔 활동,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인의 나눔 정신과 협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과 28일 양일간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 제고 및 조직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CGV 일산점에서‘2025년 영화로 배우는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약 180여 명의 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작인 △이주민 가족의 삶을 다룬‘미나리’(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이캔스피크’(28일)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경기도 인권센터 안채리 조사관과 인권정책연구소 최성윤 객원 연구원이 각각 강사로 나서 영화 속 인권 이슈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설문을 통해“인권은 정답이 있는 개념이 아니므로 스스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라며 “영화를 통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권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 녹아 있는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식을 통해 인권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는 관내 청년 환경동아리 ‘그린나래유’와 협력해 오는 10월 27일까지 격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친 ‘환경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지난 25일 첫 회차에서는 ‘녹아내리는 빙하 위 북극곰’을 형상화한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해석하며,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벼 홰기 빗자루 제작 ▲완초 티코스터 만들기 ▲라탄 탁상시계 만들기 ▲밀대 모빌 제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에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실상 가치가 없는 압류 재산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중지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양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추산 가액이 체납 처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56만 원 미만의 부동산 14건과 환가가치가 사실상 없는 자동차 4,921건 등으로, 체납자는 총 3,483명이다. 또한 체납처분 중지와 더불어 무재산 및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거쳐 정리보류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납부 능력이 없는 시민의 노후 차량이나 운행 불가능 차량까지 장기간 압류가 유지되면서 행정력만 소모되고 실질적인 징수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체납차량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 차령이 오래됐거나 사실상 멸실된 차량을 선별해 불필요한 체납처분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재도전 기회를 보장하는 동시에, 지방세 체납 행정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인 ‘2025 창업오디션, 고양아이알(IR)데이 비욘드 챌린지’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고양특례시 소재 또는 고양특례시로 이전 예정인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에 의해 20개사를 1차 선발한 후 발표평가를 실시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스킬업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10월 30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창업오디션, 고양아이알(IR)데이 비욘드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과의 투자유치 및 심사, 아이템 검증, 네트워킹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최근 고양아이알(IR)데이 최종 선정기업 중 2022년 토포랩(주), 2023년 ㈜딥플랩트, 2024년 ㈜컨트롤엠 등은 시드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체험형 미디어 전시 ‘2025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주관 ‘문화기술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고양시를 비롯해 3개 시군이 각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르:빛(OR:BIT)’은 orbit(천체의 궤도)와 light(빛)의 합성어로, ‘빛으로 도시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과 빛,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체험형 미디어 축제로, 초가을 밤하늘 아래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환상적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시의 핵심은 높이 12m의 거대한 물탑과 50여 개의 ‘물덩어리’ 조형물이다. 관람객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물덩어리를 직접 굴리고 쌓아 ‘소원탑’을 만들고, 스마트폰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로 소망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세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새로운
[ 중앙뉴스미디어 ] 수도권 북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26일 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장항수로 남측 지식기반시설 일부 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시점에 맞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분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일산테크노밸리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고양시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기업에 대해 ▲평당 최대 80만 원의 토지 매입비 ▲고양시민 신규 채용 시 고용보조금․교육훈련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상시고용인원을 초과해 고양시민을 채용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에는 1인당 월 50만 원씩 6개월 간, 기업 당 최대 1억 원씩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일산테크노밸리로 입주한 벤처기업에게는 ▲취득세‧재산세 최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