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오후 노인건강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인건강케어센터는 광명시 보건소가 관리하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함께 아우르는 명칭이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광명노인회관 2층에 새로 개소한 시설이며, 치매안심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기존 보건소에 있다가 광명노인회관 3층으로 이전 개소했다. 시는 보건소 관리 시설이 3곳이 한 건물에 집약됨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면적 857.8㎡(260평) 규모로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 영양교육실, 다목적교육실, 열린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 교육 및 영양 교육, 지역주민 건강 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 관리부터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가족 지원, 치매 예방 사업, 치매안심마을사업 등을 진행한다.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센터를 방문한 시민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에 홍보 모니터를 설치 운영하는 기업으로, 광명시 관내 52개 공동주택 단지와 오피스텔 8개 동, 지식산업센터 2개 동에서 1천34대의 홍보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2주 동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 중인 관내 홍보 모니터를 통해 층간소음지원센터 등 광명시의 층간소음 방지 정책을 송출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꾀할 방침이다. 층간소음 정보를 비롯해 광명시의 다양한 정책과 광명시 날씨 및 재난 사항 등 생활환경 정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관련 정보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커스미디어코리아로부터 층간소음 저감 슬리퍼를 제공받아 층간소음 민원 발생 현장, 찾아가는 어린이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 수업 시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정순욱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시민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박연준 작가와 함께하는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박연준 작가의 신작 '듣는 사람'을 주제 도서로 책에 소개된 고전 5편을 선정하여 작가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정된 고전은 ▲무서록(이태준) ▲변신(프란츠카프카) ▲장자(장자) ▲연인(마르그리트 뒤라스) ▲박용래 시전집(박용래)이다. 강의는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반부터 8시 반까지 5회에 걸쳐 1시간씩 운영된다. 퇴근길이나 집에서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참여자를 별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하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훈 소하도서관장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고전 읽기를 통해 고전의 재미와 매력을 느끼고 인문학적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8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네트워크팀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실천 기술과 올바른 약물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1부 초기상담 실천 기술 교육은 광명시 이지영 사례관리사가 성공적인 사례관리 전략법을 주제로 관계 형성, 질문하기, 구조설정 등 3가지 기법을 강의했다. 강의는 복지대상자와 가장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해야 하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이들과 첫 만남 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질문요법, 상황 해석 등의 내용을 사례와 함께 쉽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2부 올바른 약물 사용 교육은 광명시 사례관리 대상자 중 54%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다수가 노인성 질환 약을 먹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도하고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안영숙 약사가 올바른 약물 사용법과 약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의약품의 올바른 보관·폐기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담당자는 “대상자와 첫 상담 시 개인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지 난감한 적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첫돌을 맞이하는 아동에게 첫돌 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광명에서 아이 낳고 정주하는 가정에 출산·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이다. 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첫돌 대상 자녀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첫돌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50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첫돌을 맞은 날로부터 2세가 되기 전날까지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첫돌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이 태어나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르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3.1독립 정신과 선열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민족정기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그 맥을 잇고자 광복회 광명시지회(회장 김충한) 주관으로 ‘제3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내빈, 광명시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며 “광명시 독립유공자들을 위해 힘쓰시는 광복회 광명시 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술강연회에서 양철원 학예사, 홍순대 박사, 하태철 선임연구원 등이 광명시 지역 독립운동사, 광명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 유적 등을 주제로 강연해 광명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조례를 제정해 광명시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3월 27일을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하고 2022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 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저 발달장애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오는 4월 24일 3층 문학마당 테라스에서 2024년 첫 테라스 심야 영화관으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상영한다. 상영작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2016, 드라마, 103분, 12세 관람가)’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나’에게 의문의 존재가 찾아와 수명을 늘리기 위해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한 가지씩 없애자는 제안을 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질문을 던진다. 테라스 심야 영화관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테라스 심야 영화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서도서관만의 특색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을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연서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전 11시 도서관 강당에서 ‘사이언스 라이프러리’ 사업의 하나로 과학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사이언스 라이프러리는 과학(science), 삶(life),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시민의 과학 지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매년 과학 주제 강연회, 강좌, 도서 전시 등을 개최하는 자연과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회는 고관수 교수를 초청하여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인류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구원한 항생제와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관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박사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세균에서 생명을 보다’, ‘세균과 사람’ 등이 있다. 김영훈 소하도서관장은 “과학이 일상이 되는 미래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성장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 열리는 과학자 강연회와 어린이 과학실험교실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7일 장애인 평생학습실에서 ‘2024년 제1차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신규위원 7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3기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운영위원으로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교육과, 광명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농아인협회 등의 전문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활동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는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며 다방면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에 이은 회의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진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광명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된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