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지원을 받은 레이더 솔루션 전문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창업 6년 만에 350억 원을 투자유치하는 등 경기도 대표 기술창업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비트센싱은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헬스케어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년 6월에는 시리즈 B 라운드(스타트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시장 확장과 조직 성장에 집중하는 투자 단계)를 통해 3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NX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고성능 레이더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성과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지원이 한몫 했다. 비트센싱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레이더 기술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최적화했다. 특히 센터가 제공하는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지원으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광캐릭터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10월 1일 원디자인 김원종 대표이자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젤리 1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장애인시설에 배부됐으며, 연성동은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흥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는 “이렇게 매번 후원을 받기만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명절 연휴 전에 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번에 이어 다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원종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명절을 맞은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정왕ㆍ배곧권 8개, 목감지구권 3개, 장현지구권 2개, 은계지구권 2개, 오이도권 1개로, 상반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24회, 3,244km를 운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공기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질에 민감한 노약자와 어린이도 더욱 안전하게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흥시는 살수차 운행 외에도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 운영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알리미ㆍ신호등 활용 안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행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이 더욱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중앙뉴스미디어 ]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 철원군 노동당사에서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연과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교육전문직원 및 행정과 팀장 등 1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노동당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 기반 역사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경험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철원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소이산 모노레일 등을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철원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직원들 간 업무 공유와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행정·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연은 철원 노동당사의 웅장한 건축적 배경 위에 첨단 디지털 영상을 투사하여, 역사적 비극과 평화의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을 체험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철원 노동당사 방문은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역사와 예술을 체험하며 학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서로 간의 공감대를 넓히는
[ 중앙뉴스미디어 ] 산청군은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 환기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운영에서는 나의 마음건강 관리법 공유하기와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룰렛 OX 퀴즈, 힐링차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중심으로 옥외광고, 정신건강의 날 기념 포스터 게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5곳 전통시장에서 피켓을 활용한 길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 아동·청소년 대상 참여형 캠페인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주간 운영을 통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정신건강에 대해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퇴계원읍위원회가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퇴계원읍 일원에서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환경보호 생활 습관을 확산하고, 주민들이 함께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조근상 바르게살기 남양주시협의회 위원장과 김순임 퇴계원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안내 △거리 캠페인 활동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퇴계원역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들은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캠페인 물품을 받아보며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어 위원들은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수칙을 소개해 실질적인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김순임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3일, 청정하남시니어협회(청시회)는 성금 10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박규섭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규섭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청정하남시니어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가 한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 가입하고 제24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무대에서 공식활동을 펼치며 시의 비전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IUCN은 1948년 창립된 세계 최대규모의 환경네트워크로, 160여개 국에서 약1,400여 회원(정부·지자체·NGO·연구기관등)이 참여하고 있다. 적십자사와 함께 UN의 공식옵서버이자 세계자연유산의 자문권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순천시는 지난 8월 정식회원자격을 획득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IUCN의 일원이 됐다. 이는 순천시가 지난 30여 년간 추진해 온 순천만습지 보전과 국가정원조성, 생태문명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순천시는 IUCN이 강조하는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s)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도시로, 이번 가입을 통해 생태도시 모델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할 수 있는 공식통로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청과 협력하여 10월 10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맞춤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대표 지역 축제인 ‘바우덕이 축제(10. 9.~12.)’ 무대에서 진행되며, 안성 관내 초․중․고 동아리 및 안성맞춤 공유학교 참여 학생 약 100여 명이 합주, 합창, 사물놀이, 밴드,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경쟁보다는 표현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학생 중심 예술 축제가 안성 학교예술교육의 기반이 된다”라며 “지역 축제와 어우러지는 예술교육 기회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