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용인시민 대상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지난 13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고, 결핵 예방 주간 동안 용인중앙시장과 죽전역, 수지구청역, 시청 광장에서 예방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 대상자를 찾기 위해 22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의 외국인 재학생을 직접 찾아 결핵 검진을 한다. 결핵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대화에서 배출된 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객혈,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이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은 4위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65세 이상
[ 중앙뉴스미디어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는 지난 10일에 이어 17일에도 광릉수목원 둘레길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다시 한번 캠페인에 참여한 20여 명의 회원들은 등산로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림 환경을 개선하고,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켰다. 원성재 위원장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 평내호평상가번영회는 지난 15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내호평상가번영회 김훈 회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함께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김유중 센터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평내호평 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내호평상가번영회는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 기탁, 반찬 나눔, 후원금 전달, 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청년회는 지난 15일 와부읍민회관에서 6.25 참전 유공자 22명에게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춘 6.25 참전 용사 와부읍분회장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군 남침 공격에 따라 우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쳐 싸웠다”라며 “여러분들이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가 지켜낸 평화가 앞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젊은 세대들이 그 뜻을 이어나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인환 청년회장은 “저희 세대는 참전 용사들이 겪은 시련과 희생을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그 의미와 가치를 기리며 살아가고자 한다.”라며 “오늘의 행사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참전 용사들께 경의와 존경의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연맹 청년회에서는 6.25전쟁 시 희생한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나라 사랑 마음 실천의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이 27일 진천군에 위치한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일조 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1월~3월 평균기온은 3℃로 평년 대비 2.3℃ 높았고 강수량은 118.4mm로 평년에 비해 47.8mm 더 내렸지만, 일조시간은 327시간으로 평년 대비 113.6시간 적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일조시간이 부족하면 농작물 생육 부진과 수정 불량으로 낙과와 기형과 유발,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생산량 감소에 크게 영향을 준다. 시설재배 농가는 낮에 충분히 환기하여 온실 내 습도를 낮춰 병해충 발생 요인을 감소시키고, 토양수분은 다소 낮게 관리해 뿌리 활력을 높여주고 지온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 또한 곡과 등 기형과는 초기에 바로 제거하여 적절한 착과를 유도해야 한다. 조은희 원장은 “최근 유류비, 전기세,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에 일조 부족까지 더해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범사업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동대문구 유휴부지의 효율적 사용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만난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농동 3-48번지’의 정비와 활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 소유로 서울시립대학교가 관리권을 갖고 있는 ‘전농동 3-48 번지’ 일대는 80년대 생활쓰레기 적환장으로 사용됐으나, 2010년 사용이 중단된 이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로 방치돼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요구가 있어왔다. 해당 부지에 대한 법적 권한이 없어 그간 속앓이를 해오던 구는 이번 협약으로 전농동 3-48번지 일대를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갖고 있는 유휴부지가 구를 위해 쓰일 수 있어서 흔쾌히 승낙했다. 앞으로 동대문구민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은 오랜 기간 주민에게 불편을 주던 적환장 부지 정비의 첫 발을 내딛은 역사적 날이다.”며 “신속히 부지를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새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민국의 중심!'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충북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제1호 사업으로 선정돼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발표 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2023년 10월부터 도내 11개 시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고, 민간 투자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했으며, 그중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2024년 우선 검토과제로 선정하여 펀드 신청을 위한 관계기관 컨설팅 등 만전을 기했다.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중앙선 폐철도 부지 및 터널을 재활용하여 호텔, 케이블카, 실내체험시설, 미디어아트터널 등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
[ 중앙뉴스미디어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월 27일 오전 10시 우간다, 미국, 스페인, 호주, 케냐, 카메룬 등 9개국 상‧하원 의원, 주의원 11명과 면담을 갖고 의회 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 인사는 ▴토마스 타에브와 우간다 국회 부의장 ▴글라디스 숄레이 케냐 국회 하원 부의장 ▴니콜 알레뜨 엘레노흐 오칼라 빌라이 카메룬 상원 외교위원장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 ▴프란시스쿠 페레이라 드 올리베이라 포르투갈 의회 의원 ▴카를로스 로하스 가르시아 스페인 하원의원 ▴마르셀라 파소 아르헨티나 하원의원 ▴엘비 그래이잭슨 미국 알래스카 주의회 상원의원 ▴스캇 팔로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 상원의원 ▴제시 제튼 미국 텍사스 주의회 하원의원 ▴실비아 나예베일 우간다 국회의원이다. 이들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했다. 재단은 의회 분야 주요 인사 초청을 통한 인적교류 확대 및 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박 7일간 국회, 한국법제연구원, 전쟁기념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을 방문한다. 김현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규모 지역축제 행사장 4개소를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호흡기바이러스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등급 조정과 방역 완화로 그동안 취소됐던 지역축제가 재개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몰릴 수 있어 생물테러 및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해 보은대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에 사전 방문하여 감염병 선제 검사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고위험병원체 3종 및 호흡기바이러스 9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한바 있다. 올해 청주, 제천, 괴산, 보은 등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장을 선정하여 감염병 선제 검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병원체가 검출되는 경우 시군 보건소와 협조하여 축제장 환경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추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방법은 행사장 내 메인무대, 관객석 및 공중 화장실 등 다수가 이용하는 25개 지점을 선정하여 환경 검체 수거(공기포집법, 면봉채취법) 및 병원체 유전자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검사 항목은 고위험병원체 6종 및 호흡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5일부로 유럽 연합(European Union, EU) 최대의 연구혁신(R&I, Research and Innovation)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대한 우리나라의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3월 25일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연구혁신총국(Directorate General for Research and Innovation)을 관할하는 일리아나 이바노바 집행위원(Iliana Ivanova, Commissioner for Innovation, Research, Culture, Education and Youth)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완료하고 각각 협정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2027년 총 7년간 955억 유로(약138조원)을 지원하는 EU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EU는 EU 회원국 및 인근 국가만 참여할 수 있었던 이전 프로그램들과 달리 호라이즌 유럽부터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