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월 13일, 캠프 케이시에서 미2사단 210포병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동두천․양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기여한 미군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2사단 210포병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영어와 체육을 중심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했고,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감사패 전달에 이어 진행된 정담회에서는 미군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다. • 교육자원봉사 활동의 지속 가능성 및 확장 방안 • 교육과 문화의 상호 협력 방안 •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양측은 매 학기 시작 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봉사활동 세부 계획과 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봉사자와 학생 간
[ 중앙뉴스미디어 ] 중소벤처기업부는 AI, 시스템반도체 등의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美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10일(현지시간), NVIDIA 등 글로벌 대기업과 VC, CVC, 美 주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는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 행사와, 1월 13일(현지시간), 美 AI 개발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Cerebral Valley’의 우수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만나 기술 교류와 협업을 논의하는 ‘Cerebral AI MeetUp’ 행사로 구성됐다.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8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AI‧빅데이터 분야의 ㈜클리카 등 9개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1.7~10)에 참가했으며, ㈜더웨이브톡 및 ㈜메디코스바이오텍은 CES 2025 최고 영예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 했다. ‘실
[ 중앙뉴스미디어 ]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위기를 감지한 차주영-이현욱 vs. 철퇴를 든 이성민, 내일(13일) 본방송을 앞두고 이 일촉즉발 피의 대립이 어떤 결말로 귀결될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 지난 방송에선 경악 엔딩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태조 이성계(이성민)가 금탁에 숨겨둔 철퇴를 꺼내 들어 아들 이방원(이현욱)을 향해 휘두른 것이다. 원경과 방원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금탁 공양식을 이유로 아들 내외를 회암사로 부른 이성계. 그에 앞서 자객을 보내 이방원을 해하려고 했던 이성계였기에, 그의 초청은 더욱 의문스러웠다. 방원 역시 수상함을 감지했지만, 아버지에게 인정받길 애타게 바라왔기에 경계를 강화하며 사찰로 향했다. 하지만 쥐새끼 한 마리도 드나들 수 없도록 철저한 경계 속에 치러진 행사에서 반전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던 금탁 속에 숨겨져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 못골종합시장이 새해를 맞아 10일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장, 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80m 길이의 가래떡을 끊지 않고 뽑는 행사가 펼쳐졌고, 시민들은 길게 늘어서서 본인이 잡은 만큼의 가래떡을 가져갔다. 또 못골종합시장 상인들은 떡국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가 최근 현대해양레져(주)에 내린 ‘한강유람선 운항 중지’와 ‘협력사업 전면 중단’ 처분에 대해,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서울시가 강경하게 처분을 내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강경처분이 아니라 약속대련에 불과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30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당일(29일) 현대해양레져가 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불꽃쇼를 강행했다”며 “서울시계 내 6개월간 유람선 영업정지와 협력사업 전면 중단”이라는 강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해당 처분이 과하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서울시는 열흘 만에 ‘처분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1월 10일 이후 국민 정서와 영업 피해를 비교 형량해 처분 감경 등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처분의 실제 내막은 이렇다. 박수빈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해양레져의 유선사업 면허는 「유선 및 도선사업법」 제3조제1항제2호에 따라 주된 선착장이 있는 인천시가 발급했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관할관청은 인천시며, 같은 법 제9조에 의거 ‘행정처분’ 권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곡리에 지상 4층,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설계’에 착수하고 9일 설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신축 예정인 전곡 교직원 공동사택은 총사업비 약 80억 원으로 전곡읍 전곡리 241-3 일대에 조성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 신규 및 관외 전입 교직원이 많아 매년 90~100명의 교직원 공동사택 입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동사택 공급의 부족으로 대기기간 동안 원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월세 주택을 임차하는 등의 주거 부담을 겪어 이를 이유로 다수의 교직원이 전입 2~3년 후 타 시군으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는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의 내실화를 기하고 설계 단계에서 사용자 중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천 지역 내 6개 교직원 공동사택의 자치회장이 직접 참여하며 기존 교직원공동사택의 공간 및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교육감께서 연천 방문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고 기간 내 ‘양주농부마켓’ 로그인 시 20% 할인쿠폰 2장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농부마켓’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양주농부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양주시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과 선물 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2025년 KBO 리그 현장에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책임질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이 확정됐다. KBO는 9일(목) 경기운영위원장에 김시진 위원장을 작년에 이어 유임하고, 심판위원장에 김병주 심판위원, 기록위원장에 진철훈 기록팀장을 새로 선임했다. 김병주 심판위원장은 1993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24년까지 통산 심판 위원 출장 기록 2위에 해당하는 2,984 경기에 출장했다. 진철훈 기록위원장은 2002년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까지 1,960 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이다. KBO 각 전문위원회는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 KBO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ABS의 안정화와 고도화 및 퓨처스리그로의 확대 도입 △이번 시즌부터 KBO 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되는 피치클락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 △ 퓨처스리그에서의 체크 스윙 판독 카메라의 원활한 시범 운영 등을 위한 준비를 오프시즌 동안 해나갈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9일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거취약세대(쪽방촌)를 찾아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60대 남성이 거주하는 두 세대를 방문해 난방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과 식사 여부 등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경기도 한파대비 난방비 긴급지원 대상자다. 김 지사는 전기장판에 난방을 의지하는 거주민의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 함께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에게 “(장판 주변을 빼고) 이쪽은 지금 냉골이네 보니까. 우리 난방비 지원하기로 한 거 빨리 집행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추위에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난방비 지원이 겨울 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다른 거주민은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데 전기료 부담으로 난방을 잘 못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내일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이 돼서 둘러보러 왔다. 다들 보니까 힘들게 계신데 난방비 지원을 해드리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한 거 있으신면
[ 중앙뉴스미디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를 방문해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지난 8일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에 이은 ‘경제재건’ 행보로, 국내 정세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도내 외투기업을 방문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오전 부천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반도체 및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한국에는 경제적으로 두 가지 쇼크가 같이 왔다. 하나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한 국제경제의 대전환기라는 의미에서의 트럼프 쇼크이고, 또 하나가 윤석열 쇼크”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2개의 쇼크가 와서 해외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저는 그간 교류해 왔던 세계 경제·정치 지도자들 2,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서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