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과 각 구청 상황실을 중심으로 시·구 공무원, 군부대, 경찰, 소방 등 15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직제 편성 및 창설기구 설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핵미사일·드론 공격 대비 교통 통제, 현안 과제 토의,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 등이 진행된다. 특히, 8월 20일 오후 2시~3시 성남시 민방위안전체험센터에서는 수정구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제 공습시 대피하는 절차를 안전체험교육을 통해서 진행하는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8월 21일 오후 2시~3시 서울교통공사 모란차량기지에서는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해 사회기반시설에 드론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폭발물 위협 및 화재대응 능력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한다. 시는 이에 앞서 8월 14일 성남시청 충무시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의 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신상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지난 건축물 중 존치연장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흥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장신고 대상이나 신고를 누락한 가설건축물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처분사전 통지하고, 이 중 43건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9곳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비하거나 순차적으로 건축주에게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또, 미정비 가설건축물 중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 예정 부지에 있는 가설건축물은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 건축주는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은 존치 기간 만료 7일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기흥구는 기간이 지나도 존치 기간 연장 신청 신고를 수리해 가설건축물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장 신청은 가설건축물 존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흥구장애인복지관에선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진이 맡아 생존 뜨기, 체온 유지법,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 사용법, 계곡·선박·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선 참가자의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97%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위급 상황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이 지난 8월 13일 ‘청미 인문학 다방’을 시작으로 『2025년 권익증진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2025 권익증진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문화 및 교육 소외계층인 읍·면지역 노인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청미노인복지관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여행과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 ‘청미 인문학 다방’ △남성 독거노인 대상 요리교실 ‘행복밥상’ △소비자피해예방, 재테크교육 ‘청미 금융 아카데미’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배달부’ △청미도서관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마실’ △역사문화현장 탐방학습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 지역 노인분들이 복지관 내에만 머물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장 먼저 시작하는 ‘청미 인문학 다방’은 여행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미술관으로 현장학습을 하여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벗어나 인문학적 소양을 채울 수 있었다. 최대열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양을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8월 28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K-arts 해외교류 설명회: A부터 Z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인의 국제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해외진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 관련 정책과 실무 정보, 예술인의 실제 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정책 설명과 분야별 강연으로 구성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2025년 이후 국제문화교류 사업 방향과 관련 제도, 공모 지원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각예술 및 공연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다수의 국제 프로젝트를 이끈 설치미술가 양쿠라 작가가 참여해 해외 기관과의 협업 및 전시 경험을 공유한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타악연희예술가 김소라, 커넥티드에이 정수혜 대표가 해외 페스티벌 참여 및 국제교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어린이 가족 뮤지컬 '책 속 요정 바비츄카'를 선보인다. 공연예술단체 ‘뮤지컬샵’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아이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상상력의 즐거움을 전하는 참여형 창작극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공연을 접하고 예술인들도 어린이 공연에 관심을 두고자 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해마다 공연을 운영해 왔다. 동화가 뒤죽박죽? 상상력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독서 여행 '책 속 요정 바비츄카'는 게임과 영상만 좋아하던 ‘뵈뵈’가 주인공이다. 책을 선물로 받고 실망한 마음에 책을 던진 뵈뵈 앞에 요정 ‘바비츄카’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요정과 함께 책 속 세계로 들어간 뵈뵈는 동화 속 장난꾸러기 빌런 ‘디때’가 망쳐놓은 이야기들을 마주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지혜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양치기 소년'에 늑대가 없고, '토끼와 거북이'는 거북이가 경주를 못 하며, '아기돼지 삼형제'엔 늑대가 여러 마리가 나온다. 관객은 뵈뵈와 함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6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석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주 시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구대회가 경기도 전역의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배구협회장,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도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상금 일부를 남양주지역화폐로 제공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16일부터 17일까지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국악예술단이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 의왕시 내 9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악 방학 특강'이리오너라'을 운영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악 특강은 겨울과 여름 두 차례 진행됐으며, 이번 여름 과정에서는 △가야금 △사물놀이의 기초 이론 학습과 작품 체험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사물놀이에서는 ‘별달거리’ 장단을, 가야금에서는 ‘밤양갱’을 직접 연주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악 특강을 운영한 전남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 예술감독은 “이번 국악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앞으로 국악을 즐기며 성장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의 국악특강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속 단원 외 청소년들에게도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 신둔관에서 8월 22일(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교육지원청의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우리를 빚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천거북놀이는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추석 무렵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집마다 복을 빌어주던 공동체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전통과 즐거운 놀이가 조화를 이뤄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이날 학생들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버나(접시)돌리기 묘기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몇몇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직접 버나돌리기를 체험해 보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에 뜨겁게 호응했다. 또한,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이가 등장해 움직일 때는 다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공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