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는 21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예산안 4건, 조례안 49건(의원발의 21건 포함), 일반안 5건 등 모두 58건이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 개원 후 성과와 과오를 언급하며 “이번 정례회를 맞아 그동안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진정으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회로서 소임을 다했는지 돌아보고 점검해 다시 힘차게 전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계속해서 강조해온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인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시설 개방 사업에 최근 7개 학교가 새로이 협약을 체결해 총 26개 학교가 개방에 참여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별 맞춤형 운영방안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을 다루게 될 올해 마지막 정례회 기간에는 당면한 재정 위기 앞에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강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미리내 화해중재단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화해중재위원과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그동안 이뤄진 화해중재 활동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을 내실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재 모델에 대한 공유’, ‘2023학년도 화해중재 활동에 대한 성찰’, ‘화해중재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소그룹 토의 활동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미리내 화해중재단은 2023년 5월에서 11월 초까지 다수의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를 진행했으며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화해중재 정책 이해를 위한 교원 대상 자율연수, 지역 내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이번 공감 토크를 통해 그동안 화해중재단이 학교를 지원하면서 경험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앞으로 화해중재의 활성화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억하며, 매년 11월 선열 추모제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 이날 추모제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장, 국·도·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138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 및 분향, 유족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과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독립군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제에 의한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오로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셨던 수많은 순국선열의 용기와 헌신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며 “우리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항일독립운동 순국선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향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유족대표 추모사, 추념사 등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최성운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138분의 신위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추념사를 통해 “오늘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예우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뜻깊으며, 선열의 숭고한 정신이 미래 세대에도 계승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부천시가 문학으로 세계도시와 연대와 환대, 협력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국제문학상이며,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으로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의 『동조자』(김희용 번역, 민음사 출판)가 선정됐다. 최성운 의장은 “작품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용익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님과 김희용 번역가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의회도 세계에 한국문학을 널리 알리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중앙공원에서 ‘2023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행사’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김장나눔 행사다. 올해에는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기업은 물론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 행사추진위원회’ 등 총 17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물품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지원금,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 행사추진위원회가 모금한 후원금으로 운영됐다. NH농협부천시지부는 취약계층 가정에 백미 200포(10Kg)를 추가 지원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운동단체, 온세미코리아, 롯데백화점 중동점, 예손병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천시지부 등 소·나·기행사 참여단체 8개와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GS파워,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등을 포함 총 17개 단체(기관)가 행사에 참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각 기관의 단체장, 제공기관 종사자, 시민, 신문사, 지역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와 시민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성과공유 시간에서는 그간 추진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개요 ▲선도사업에 기반한 시범사업 추진 ▲추진성과 ▲고도화된 부천형 통합돌봄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용분석을 통한 의료비 지출 감소(1인당 평균 20.35%)와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 전과 후를 비교한 이용자 만족도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2부 시민토론회 시간에서는 ‘지속가능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제 후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용재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윤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7일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 미세먼지 저감숲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당초 예상한 300명의 내빈보다 200여 명이 더 많은 500여 명이 참석해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는 공사계획 보고, 사업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착공식 세리머니, 시삽, 사업현황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은 이전에 조성된 오정근린공원의 이용객 수요에 맞춰 기존 공원과 연계한 테마·힐링·여가형 녹지공원으로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 대상지는 주변 도시개발 및 농경지 매립, 불법 경작 등으로 저해된 도시 경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단절된 자연경관을 연결하는 오정지역의 거점 경관 역할을 충족하기 위해 공원 확대 조성이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2014년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및 공원확대결정 변경을 추진하고 2019년 실시계획 고시, 2022년 12월 말 전체 토지 보상(57필지, 325억)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의료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에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과 발렌수엘라시 건립 4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양 도시는 ▲도서관 및 교육 분야 ▲보건 및 의료분야 ▲경제무역 분야 등 양 도시 간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증진 합의협약을 맺었다. 2008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 교육, 경제, 로터리 간 교류 등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이어온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날 부천시 대표단은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 내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올해 2월 발렌수엘라시는 6층 규모의 첫 시립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양 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2층에 ‘부천시 특별관’을 조성했다. 부천시가 제안한 공간디자인을 토대로 발렌수엘라시가 시공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17일 직원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에 이어, 오늘부터 매주 둘째 주 금요일을 ‘저탄소 식단의 날’로 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무원 노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를 반영해 부천시는 저탄소 식단 제공 첫날인 17일 구내식당 메뉴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해 조리하고, 고기류 대신 나물 비빔밥과 유부 된장국 등 신선한 채소류 위주의 식사를 내놓았다. 더불어 ‘저탄소 식단의 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한 직원 중 매월 15명을 선정해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탄소 실천 아이디어에 참여해 당첨된 직원들과 식사하며 탄소 저감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