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안동시와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도심침수 방지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연구회원 주임록, 허경행,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이주훈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0명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먼저 안동시 탈춤공원을 찾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과 빗물자원 재활용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전광역시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물순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시설과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최근 광주시 역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며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특성에 맞는 침수 예방 대책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9월 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전문상담(교)사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관내 학교의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문상담(교)사들의 자기돌봄 및 상담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소진 예방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Wee) 센터 사업 안내 ▷자살 예방 교육(마음의 안전망 만들기) ▷힐링 연수(명화가 말해주는 컬러심리학) 등 심도있는 연수와 ▷전문상담(교)사의 소진을 예방하는 마음돌봄 협의회 등이 포함됐다. 생활교육과 박대상 과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는 전문상담(교)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 현장에서 상담교사의 소진을 예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5일 화성오산 관내 신규 발령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신규발령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로 임용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이 학교급식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연수를 통해 급식실 내 소통 역량을 높이고, 존중과 협력의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수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위생안전 및 HACCP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채용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 배치되어 실무에 적응하고 있는 신규자들에게 이론과 실무가 적용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조리종사자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인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다”라고 격려하고, “조리종사자들이 교육공무직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책임감 있게 학교급식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나고야시를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하고, 도시재생·스마트시티·환경·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표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정책과 산업 육성 전략, 환경·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성남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확인했다. 또한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와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재외동포 사회와 성남시 간 연대와 교류 활성화 필요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 확대 및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번 나고야 방문은 성남시가 국제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에서 성남시와 나고야시가 협력한다면 시민들이 체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5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추진으로 촉발된 학교급식 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 농업인의 고충은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급식을 위한 경기도의 책임있는 역할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우리 교육을 지켜내는 확고한 제도적 기반인 학교급식이 고등학교까지 확대되고 인건비 전부를 교육청이 부담하게 되면서, 올해 급식 예산규모는 1조 800억 원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1조 2천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도교육청의 부담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 학교 운영비보다 급식비 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 구매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하려 했던 것과 관련해, “다수의 농가와 단체가 큰 혼란과 갈등에 직면하며 시행은 보류됐으나, 이를 단순 절차 미흡이나 정책 판단 오류로만 치부해선 안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안광률 위원장)는 5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안광률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들과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AI 사회에서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윤리의식과 책임성을 갖춘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 체계를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광률 회장은 “AI 시대 교육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주체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에 있다”며, “특히 오늘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포괄적 AI 리터러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의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며 파주시에 대한 전향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는 국가 안보를 위해 땅과 일상, 목숨의 희생을 치러왔지만 남은 것은 희생자의 눈물과 각종 규제, 그리고 낙후였다”라며, 미군 고압선 감전사고와 두 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 등 파주시민이 겪어온 희생을 되짚으며 “이제는 파주시민의 희생에 걸맞는 보상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파주 면적의 약 8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접경지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수원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성장의 기회가 차단돼 왔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과도한 군사규제를 과감히 해제하고, 파주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투자와 산업을 활성화하며, 평화경제특구로 발전시켜 접경지 주민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두천시의 특별한 희생에는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과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시가 지난 70여 년간 도시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지로 내어주며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여전히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집중돼 도시 발전과 주민 삶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동두천시는 지난 70여 년간 도시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지로 내어준 특별한 희생의 도시”라며 “그러나 지금 동두천을 가로막는 더 심각한 문제는 이미 반환된 땅이 아니라 아직 반환조차 되지 않은 미반환 공여지”라고 강조했다.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동두천에 집중되어 있으며, 경기연구원 추산 누적 피해액은 26조 2,367억 원, 최근 10년간 매년 5,278억 원의 경제 손실과 245억 원의 지방세수 결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도시 활력 저하로 인구 감소, 고용률 저하, 실업률 증가, 재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축과 관계자들을 만나 화성 현민초등학교 북측 외부 옹벽 붕괴 위험 문제와 관련해 철거 및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신 의원이 현민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당시, 학교 인근 대지조성 사업부지와 맞닿은 옹벽에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이후 조치상황과 진행 경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옹벽의 기술 검토 결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시행사에 수 차례 공사 중지를 요청했음에도 공사를 강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현재의 공법으로는 붕괴 위험을 해소할 수 없으며, 학생 안전을 보장하려면 콘크리트 옹벽(RC옹벽)으로 재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미숙 의원은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옹벽에 건축물이 세워질 경우 진동과 하중으로 인한 붕괴 위험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존 옹벽은 반드시 철거하고 안전한 공법으로 재시공해야 한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시급한 지역 현안 등 시민이 제안한 주요 협치의제를 확정하고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5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2회 시정협치협의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관리·이용 위한 시민참여 방안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광명시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 발굴 등 협치의제 3개를 선정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협의의제 정책전담팀(TF)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부서 의견 조회 등을 거쳐 10개 후보를 정했으며, 이중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개를 확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과 관이 동반자로 협력해 협치의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행정 등 지역공동체가 의제 발굴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는 건강한 협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숲 시민참여 방안’은 도시숲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리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선정했다.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