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1월 27일 양서면 용담리 남한강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근 타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지역 반경 500m 내 출입금지 현수막을 게시해 사람과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검출 지역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금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 지점 반경 10㎞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했고, 방역대 내 모든 가금 농가에 대한 긴급 임상 예찰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장에서는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매일 축사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다양한 사물(생활 밀접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 정보를 말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찾기와 신속한 구조·구급으로 안전한 양평을 조성할 수 있다. 양평군은 총 14종(△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버스정류장, △비상 급수시설, △비상소화장치, △소공원, △어린이공원, △우체통, △인명구조함, △자전거 거치대, △전기차 충전소,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택시 승강장)의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에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112 또는 119로 전달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안가 근처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근처의 인명구조함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면 소방 또는 경찰의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이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때 근처의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5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정책분야 5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양평군 정책분야 위원회 연석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군의원를 비롯한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관광전략위원회, 교육발전위원회, 군계획위원회 등 5개 정책분야 위원회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정 계획 설명 및 위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12개 읍면에서 개최된 소통 한마당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양평군 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군정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정 계획 공유로 위원회의 군정 홍보와 자문 방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군 현안 사항에 대한 위원별 역량 발휘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평군은 1천8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 보건소는 3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며 현재 양평에는 양평읍(갈산공원), 강상면(강상체육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동절기인 12월~1월을 제외하고 2월~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9시~18시(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다. 현재 건강관리실에는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이 상주하며 내소 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만성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 결과는 스마트 폰 앱으로 전송되며, 이용자는 누적된 개인별 건강 자료를 상시 점검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17일부터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 17개소와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374개소에 대하여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정기 점검 대상 사업장과 폐기물처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민원신고 발생 사업장은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집·운반, 처리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허용 보관량 준수 여부 △기술 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여부 등이 있으며, 점검 전 사업장 자체에서 자율점검을 통해 준수 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자가 법령을 준수하고 폐기물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 등으로 쾌적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 개군면은 4일 개군면 석강양평농장 김민규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강양평농장은 농어업·축산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양돈 부문을 수상한 우수한 기업이다. 김민규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김민규 대표님의 솔선수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따뜻한 위로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3일 양평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양평군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 가정은 쌀 2kg 1포대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양평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이종문)는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업들의 소중한 뜻과 의견을 모아 관내 출산가정을 지원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부터 양평군과 양평군 기업인협의회는 다자녀가정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현재 10개 기업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축하 물품 지원을 매년 추진 중이며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을 260여 출산가정에 지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3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일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시작을 축하했으며 일자리 참여자들은 노인 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31개), 사회 서비스형(27개), 시장형(3개) 등 총 61개 사업단으로 구성됐으며, 15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60명 늘어난 3,569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사업 중에서 비교적 급여가 높은 사회 서비스형(607명) 사업단의 참여 인원이 155명이 증가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양평 관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참여 기간 사고와 부상 없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은 2월 13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 중앙뉴스미디어 ]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월 31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군수는 양근대교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40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친환경 교육선 운영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 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온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양평 파크골프장 하천 점용허가 △수변 생태 벨트 조성 사업 등은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농촌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작지 안에 남아 있는 참깨, 들깨, 고춧대 등의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전역 약 300개소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쇄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 산업팀에 2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기간은 2월에서 4월까지, 2차 처리 기간은 10월에서 12월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농경인 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이 타 지역이어도 농경지가 양평군에 위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