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자치대학 졸업생들이 ‘학습-실천-정책’을 잇는 지역자산화 모델 추진에 동참한다. 광명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생 후속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졸업 이후에도 학습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졸업생들을 실천형, 기획형, 탐색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총 9개 조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활동 방향을 설계하도록 했다. 각 팀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평생학습 공정여행’, ‘생태정원 아카이빙’, ‘탄소중립 준비식’, ‘마을활동 성장지원’, ‘학습이벤트 실험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계획도 구체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공동체 자산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삶과 학습이 선순환하는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평생학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이다.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근무할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일자리연계형 주택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지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S1블록 98호(공급면적 93㎡, 전용면적 70㎡), S3블록 25호(공급면적 51㎡, 전용면적 36㎡) 등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임대주택 추진계획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기능하는 데 큰 역할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광명제2R구역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73억 원을 확보하며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향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만 거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면 2031년 3월에 개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시는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설립이 취소된 광명제2R구역에 하단부(3개 층)에는 복합시설을, 상단부(5개 층)에는 학교를 배치하는 창의적 구조를 제안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주민편의시설을 확보하고자 했다. 지난해 ‘광명2R 학교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5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청과 협업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 중앙뉴스미디어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작은 불편조차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곳이자,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시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현장 책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빛의광장에서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여름 휴가철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감성 짙은 음색의 홍석민, 폭발적인 가창력의 길구,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니나파크가 출연하여 무더운 여름 오후를 청춘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희망 시 광명동굴 입장 전후 공연장소인 빛의광장(미디어타워 앞)에서 해당 시간동안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는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평화주간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오는 12일, 14일, 15일 다양한 문화·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저녁에는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 부스 10여 개를 운영하며, ‘드림뮤지컬25’의 뮤지컬 갈라쇼,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가 이어져 한여름 밤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열린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박태균 서울대 교수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다. 이날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과 가수 손태진의 축하 공연도 더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여름철 폭염에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폭염 저감 시설 ‘쿨링포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쿨링포그(cooling fog)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의 미세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이다. 분사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약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설치는 광명시가 ‘2025년 경기도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신청해 확보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철산동 528 일원) 동측에 기둥 형태(미스트폴, Mist Pole) 4개, 관 형태(미스트바, Mist Bar) 12개 등 16개의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미스트폴은 가로등 주변에 설치하고, 미스트바는 벤치 상단 가림막에 부착하는 등 기존에 설치된 벤치와 시설물 등을 활용해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다. 시는 이번 주 내로 쿨링포그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본 운영시간
[ 중앙뉴스미디어 ] (재)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는 오는 9월 20일 낮 12시~4시까지 광명시민운동장(광명시 철산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거주(소재)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지원이 가능하며, 광명시 거주자는 우대된다. 공연주제는 친환경, 환경보호,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을 즐겁게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공연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산 쓰기라는 간단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면서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양산을 사용하는 경우 직사광선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최대 15℃까지 낮추고,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와 눈 건강도 보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이 많은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1층에 각 40~50여 개의 양산을 비치했다. 양심양산은 ▲광명시청 본관 ▲여성비전센터 ▲시민체육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원 ▲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 ▲광명·철산·하안 종합사회복지관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33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양산은 대여 후 3일 이내 빌린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양산은 단순한 햇빛 가리개가 아닌 일상에서 폭염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강력한 도구”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양산 쓰기를 생활화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1일부터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을 적용한 주차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인 등 인적 감면 대상자들은 현장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사전 등록만으로 주차요금을 간편하게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은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대상자의 감면 자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자동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이용자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직원 확인 없이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도시공사 주차관리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으며, 본인 소유 차량 1대만 등록 가능하므로 차량등록증 첨부가 필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다양한 감면 제도와 스마트 행정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장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