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노후 경유차 소유자가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 납부(연납)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가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그러나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부담금을 일시 납부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부과 대상은 2012년 3월 이전 제작된 유로5 기준 미만 경유차이며, 이번 부담금 부과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연납 신청은 가평군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가능하며, 위택스에서도 감면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이를 준수해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연납 제도는 반기별 납부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감면 혜택까지 제공하는 제도”라며 “많은 주민이 연납 제도를 활용해 편리함을 누리고 감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14일 가평군새마을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평군새마을회는 그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종기 새마을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한파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역 내 나눔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보건소는 지역별 읍면 장날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새해맞이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지역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연‧영양‧구강‧치매예방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읍면 장날 건강증진 캠페인은 각각 △청평면(1월 7일) △조종면(9일) △가평읍(15일) △설악면(16일) 장날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역 농협하나로마트와 연계해 금연‧영양‧구강‧신체활동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금연클리닉 등록과 치매위험도 검사를 해주고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서도 교육 일정에 맞춰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중이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방법을 홍보하고, 전문적인 건강서비스와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도 제공중이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증진 캠페인은 주민들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평군 특색에 맞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2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인육성(1개) △농촌자원(7개) △농산가공(1개) △작물기술(8개) △원예특작(15개) △농업과학(2개) 등 6개 분야에 총 31억 5200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작목 개발사업(찰옥수수 2기작 재배)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된다. 사업신청서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5일까지이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 조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가평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군은 14일 군청 현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전 100일을 기념하는 디데이 카운트다운 보드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에서는 대회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특별한 대회인 만큼 남은 100일 동안 차질 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 군수와 주요 인사들은 메모판에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어 군청 로비에서는 대회 D-100일을 기념하는 홍보 이벤트가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정 작업은 약 17만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 21일까지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 상황, 지형, 도로 조건 등 주요 특성을 면밀히 파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2,607필지의 특성과 비교해 산출된 배율을 적용해 ㎡당 가격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게 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0일간의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 후,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재성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산정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작업인 만큼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과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 정착 지원금 및 정책자금 융자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아 가계와 영농자금에 활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과 동일한 조건으로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자는 연리 1.5%의 조건으로 5년 거치 20년 상환 방식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활용 가능하다. 단, 신청자는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보명약국(가평읍 가화로 123, 1층)으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은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건의 이용 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보명약국이 365일 운영을 맡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숙 보건정책과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으로 불법주정차 건수를 2~3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불법주정차 예방시설물을 꾸준히 설치해 왔다. 이 결과 2021년과 2022년 각각 약 6,000건에 달하던 불법주차 건수는 2023년 5,000건, 2024년 3,100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불과 2~3년 사이에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군은 불법주차 건수는 절반으로 줄인 반면, 과태료 징수율은 상대적으로 높여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불법주정차 과태료 징수률은 연평균 70%대에서 지난해 80%대로 끌어 올리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 단속을 넘어, 책임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정적 노력이 긍정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2025년에도 횡단보도와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을 비롯해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주차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주정차 감소와 교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일부 지역이 수변구역 지정에서 해제돼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환경부는 1월 10일 청평면 대성리 총 91필지(125,585㎡)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해제 대상 지역은 2014년 1월 28일 이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된 곳으로, 그동안 수변구역 지정에 따라 다가구주택·공동주택·숙박업·관광숙박업 등의 신규 설치 등이 제한돼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있었다. 수변구역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강과 팔당호 등 주요 수계 주변의 수질 보호를 위해 설정된 구역이다. 가평군은 1999년 처음 33.126㎢가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조정으로 현재 24.203㎢가 남아 있다. 이번까지 총 8.923㎢(26.9%)가 해제됐다. 대성리 지역의 수변구역 해제는 재산권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건축 신축 및 영업활동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이는 가평군 내 관광 인프라 확충과 경제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변구역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