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자라섬 내 산책로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신규로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산책로에 도로명을 공식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길 안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자라섬 서도 구간과 중도~남도 구간으로, 각각 ‘자라섬물길’과 ‘자라섬꽃길’로 명명됐다. 명칭은 지역주민과 군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자라섬 꽃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위치 안내 서비스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자라섬 내 주요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14개와 가로등 기초번호판 41개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으로 제작돼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위치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부여는 자라섬 관광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소정보 정비를 통해 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활동과제 발표회’를 열고, 지난 5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평군 MZ패널단’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된 정책 동아리로, 행정에 세대 고유의 창의성과 감각을 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 패널단은 군정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5개 분과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실현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발표된 5개 정책과제는 △폐교를 활용한 웨딩스튜디오 조성사업 △가평군 공유자전거 도입 정책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역1939 랜드마크 조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자라섬 물빛극장·플로팅마켓 운영이다. 행사에서는 과제별 발표와 함께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시상했다. 심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우수상은 ‘자라섬 물빛극장·플로팅마켓’이 차지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37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타워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방문하는 ‘감성충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성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서울 롯데타워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적 호기심을 키웠고, 이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제과제빵 프로그램 ‘꿈터’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를 찾아 직접 만든 감자빵 60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감동이 됐다”며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따뜻한 이웃을 소개합니다’ 사업을 펼치고, 지역 후원업체 8곳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정기적으로 이웃을 도운 업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후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을 전달받은 업체는 △가평축산농협 한우명가상하지점 △종운식품 △에센브로트 베이커리 △달맞이빵 △갓구운빵장수 △옛골75 △온정리닭갈비 금강막국수 △네네치킨현리점 등 8개소다. 이들은 2018년부터 한우탕, 밑반찬, 빵, 치킨 등 다양한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총 후원금액은 7,2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오랜 시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이웃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준 후원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암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5일부터 7월 9일까지 ‘국가 암 건강검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암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라는 점에서,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검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정답자 중 선착순 350명에게 양산 또는 우산, 지압슬리퍼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관할 보건지소에서 상품 수령 안내 문자 수령 후 1개월 내 직접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퀴즈 이벤트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암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홍보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24일 군청에서 지역 엔지니어링업체 임원들과 함께 ‘가평군 엔지니어링업 청렴 간담회’를 열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 관계자 7명, 지역 엔지니어링업계에서 6명이 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진단, 1부서 1청렴 과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명예감사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실천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으며, 민간업체 대표들은 실무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은 행정 신뢰의 기본이며, 공정한 행정을 위해 민간 협력 또한 중요하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의 소상공인 3년 평균 생존율이 61.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조사한 ‘경기도 소상공인 생존율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도내 소상공인 3년 평균 생존율은 50.9%인데, 가평군은 이보다 10.2%포인트나 높아 2위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생존율은 창업한 점포가 일정 기간 폐업하지 않고 영업을 유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가평군의 3년 평균 생존율은 도내 분야별 평균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3년 생존율의 경우 가평군은 84.3%로 도내(평균 63.2%) 1위이며, 경쟁이 치열한 음식점업 부문에서도 52.3%로 도내(평균 41.3%) 2위의 높은 성적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자영업은 장기 불황과 소비패턴 변화, 온라인 시장 확산, 고정비 상승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생존율이 정체되거나 하락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2024년 기준 생존율을 각 업종별로 나누어 보면 서비스업의 생존율이 가장 높고 음식점업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음식점의 경우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타 업종 대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4일 가평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청평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사랑듬뿍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열고,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해 1,000통 분량의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가평군새마을회는 매년 계절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주민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희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새마을회가 해마다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최근 직접 만든 감자빵을 가평군북면호남향우회에 전달했다. 이번 감자빵 전달은 평소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과 다양한 지원을 한 북면 호남향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제과제빵 프로그램 ‘꿈터’의 일환으로 감자 손질부터 반죽, 굽기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장학금을 주신 향우회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빵을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면 호남향우회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감자빵을 받고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