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백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부엌의 낡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바꾸고 도배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며 화장실 벽면의 곰팡이를 제거하는 대대적인 작업으로,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평소 호흡기질환이 있던 대상자는 곰팡이가 많이 핀 유해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백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연 1회 집수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최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백학면이 되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면정에 적극 협조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살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면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연천과 양주의 역사 유적지를 잇는 미래융합형 공유학교'버스타GO-연천·양주편'를 공동으로 기획·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교육 자원을 함께 활용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역량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미래융합형 공유학교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첫째 날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향교, 별산대놀이마당, 양주 순교성지 등을 방문하여 해당 장소에 깃든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스스로 답사 활동지를 작성하며 역사탐구 활동에 몰입했다. 둘째 날에는 연천 호로고루성,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숭의전,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연천 지역의 뿌리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 답사지 활동, VR 역사 체험, 유적지 관람 및 전통문화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역사적 의미를 탐구함으로써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연천과 양주 학생들은 버스타GO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의 문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역사와 문화를 배움으로써 협력적 학습공동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소방서와 함께 연천 에이드 진로 Dream 공유학교 프로그램 '얼리어잡(Job)터-소방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공헌형 공유학교로,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전문기관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안전 교육 과정이다. 특히 연천소방서 내 허원기념관 등 소방문화유산 탐방 및 수총기(조선시대 화재진압도구로 물을 끄는 데 사용했던 기구) 키트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소방관 체험에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소방 장비 체험 및 소방관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의정부 소재의 119 종합 상황실 견학을 통해 실제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위기 대응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소방서가 협력하여 지역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모델 구축으로 의미가 크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소방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미래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는 값진 기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9월 27일 늘다솜,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후원받아 진행했다. 연천군에 위치한 러브팜애심뜰(애심목장)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늘다솜,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약 300만원 상당의 특별한 무료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선물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목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치즈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하여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었고 특히 자연 속 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 애심목장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여러 가지 체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이번 무료 체험을 지원하면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늘다솜,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FC안양 프로축구단과 함께하는 주말체험 프로그램 ‘창의와 배움의 여정 4차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63명과 성인 9명, 인솔자 6명 등 총 85명이 참여해 축구 경기 관람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 30분 연천에서 출발해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광주FC의 K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체험했다. 이어 저녁 식사와 간식 시간을 통해 또래 간 교류의 시간을 갖고, 밤 9시경 연천으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인 '창의와 배움의 여정' 주말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FC안양 구단의 경기 입장권 무료 지원과 연천에페스축구클럽, 연천군드림스타드 소속 청소년,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연천 관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청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18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 30주년을 기념하고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알리기 위한 ‘심(心)쉼(,)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마음의 쉼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팝페라팀 ‘볼라레’ 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됐고, 국내 최초로 지역 정신건강센터 개소에 함께했던 조맹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념사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연천군의 정신건강복지 3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가수 션이 ‘지금은 선물이다’ 라는 주제로 희망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덕 센터장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0년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웃음가득치과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치과검진·치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검진과 치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과는 구강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연계하고 웃음가득치과는 연계된 아동에게 치과검진·치료와 구강건강교육, 불소도포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리에 함께한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아동들이 보다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아동용 치약칫솔세트 90개를 후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사회복지과 김정혜 과장은 “웃음가득치과의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웃음가득치과 고광옥 원장은 “2015년 개원 이래로 10년 동안 연천군과 함께한 의원으로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연천군 지역주민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연천을 선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농어촌 기본소득유치추진위원회는 4만 명 연천군민을 대표해 “한국전쟁 이후 특별한 희생을 이어가는 연천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버텨온 접경지역이자 농촌·도서지역이며,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이라며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희생했음에도 지리적으로 수도권이어서 역차별받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은 인구유입, 지역 순환경제 구축 등 선도적인 롤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지로 연천군을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지난 2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을 다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고위직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추석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차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전곡 시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전곡읍 시내의 노외 및 노상 공영주차장으로, ‘전곡 먹자골목 공영주차장’도 같은 기간 동안 임시 개방된다. 연천군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연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