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에서는 탑동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5일 13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마을 향토 문화의 향연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향토유산(무형)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상여 공연’을 중심으로 ‘상여 행진’, 초청 공연으로 ‘농악 공연’, ‘탑동 도당굿 망제와 대감놀이’ 등이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조상님들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오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되새기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위로하는 성격의 소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를 계승·발전시킴으로써 힘들 때 주위 이웃을 챙기고 동두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탑동 일대 마을에서 장례 의식과 상여를 메고 운반하며 땅을 다지는 과정에서 부르는 의식요이자 노동요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2022년‘동두천 향토문화재(무형)’로 지정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3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민방위 지역대장(통대장, 기술대장) 15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민방위 지역대장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민방위 지역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합교육을 주관, 실시해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해왔고 올해 4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각종 재난이나 민방위사태 시 민방위 대원들을 동원할 수 있는 민방위 대장의 통솔 능력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대한 실습 강의로 진행됐다. 양원복 동두천시 통장협의회장은 “민방위 지역대장 교육이 다시 집합교육으로 실시돼 전보다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었으며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실습을 직접 할 수 있게 돼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은 민방위 대장의 역량과 직결되기에 오늘 교육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가 굳건해졌으리라 믿으며 민방위의 중요성을 늘 인식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6일 시청에서 시립어린이집 2개소(불현어린이집, 안흥어린이집)에 대해 각각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월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시립불현어린이집 재위탁 및 시립안흥어린이집 변경위탁으로 각각 위탁 운영자를 선정한 바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수탁자로 선정된 분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시립어린이집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증서를 전달받은 시립어린이집 2곳은 향후 위탁운영자와 5년 동안의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에서 공단 설립이 결정됨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 단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립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설립심의위원회는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주민공청회 결과·경기도 협의 결과를 토대로 공단 설립안에 대한 사업 적정성·경제성·공공성 등 12개 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설립심의위원회를 끝으로 공단 설립을 위한 심의 단계는 마무리됐으며, 향후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설립 등기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추후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시의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최종 출범까지 차질 없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 시민회관, 안흥동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3일, (사)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2023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 받아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훈련생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는 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각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1기, 2기 훈련생 총 10명이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한 훈련생은 “시험 전 많이 긴장되고 합격하지 못할까 걱정됐는데 시험이 끝나고 합격 이야기를 들으니 홀가분하고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관계자는 “2024년에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교육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장애인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 예술야학은 지난 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등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동두천예술야학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낙후된 시장 거리를 ‘황매문화예술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 역할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김옥의 예술야학 대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예술을 통해 시장 골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호왕 박사 기념관’을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임시 휴관은 이호왕 박사 기념관을 제외한 기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1~3층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휴관하는 동안 전시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내부 공사 및 이호왕 박사 체험형 실감 콘텐츠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전시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한탄 이호왕 박사를 체험형 실감 콘텐츠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와 관련해 12월에는 제1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故 한탄(漢灘) 이호왕 박사(1928.10.26.~2022.7.5.)는 대한민국 의학자이자 바이러스 과학자이다. 한국전쟁 때 철원·연천·김화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괴질 ‘한국형출혈열’에 미군 병사가 사망하는 점을 이호왕 박사는 휴전 이후 1970~1976년 지금의 동두천시 송내동 연구실에서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또한 1981년 병원체를 이용해 백신 개발과 1991년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중앙동 최은옥 5통장이 김장 나눔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은옥 통장은 중앙동 이웃 주민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작년에도 김장철에 배추 100포기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 선행을 펼치고 있다. 최은옥 통장은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최은옥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인해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간담회는 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시기임을 고려해 노년층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방한 물품을 배부하여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과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로컬드림봉사회,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다각도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위에 취약한 노년층과 만성질환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생연1동·보산동· 상패동·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3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신규수급자 교육은 상반기 교육에서 제외됐던 4개 동의 신규 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전반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까지 전달하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들은 한 의료급여수급자는 “어려운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대면교육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을 듣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준 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수급자들에게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좀 더 알찬 정보제공을 통해 의료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