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18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안전담당관 등 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천 수위 현황 △침수우려도로 현황 △산사태,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에 대한 대처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장마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비상근무를 비롯해 사전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7월 17일 18시 호우예비특보 발표 직후 직원 비상근무, 자율방재단 소집요청, 재해약자 안부연락 등을 신속히 수행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15시 기준 부천시에는 현재 124.5mm의 비가 내렸으며 시간당 최대 19mm/h의 비가 내렸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오는 7월 19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 키오스크 제막, 주요 기능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자는 키오스크 LCD 화면에서 ‘기부하기’를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입력하고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pay)로 결제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금은 ‘부천시-부천희망재단’ 협력기금인 ‘내가 도울게요’에 적립해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시민들이 일상에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특화 육성 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고종완 한국반도체협회 전략기획실장이 ‘반도체산업과 주요 정책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반도체산업 동향 및 한국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는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및 시사점’을 주제로 국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현황 및 정책과 부천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분석 및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석인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앞서 발표된 사항 등을 토대로 부천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영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과장, 박정석 온세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6일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부천시의 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이다.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투자실행-사후관리 등 우리나라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인베스트 코리아의 풍부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경험과 전문성 활용해 ▲공동 홍보활동 전개 ▲투자유치 관련 정보교류 ▲투자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여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부천시는 혁신적인 산업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가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직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서부 수도권의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입주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관련 실·국장 및 부천도시공사사장, 부천산업진흥원장,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략 수립의 중요성과 목표를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산업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대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첨단 기술 산업, 환경 기술, 스마트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업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최적의 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이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용지공급 방안도 수립한다. 필요한 부지와 인프라를 적시에 제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장기적인 관리 및 운영방안을 포함한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창의실에서 3개 구청장 및 37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2024년도 2분기 동 지역관리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통장 지역 정기순찰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환경정비 ▲동장 일일순찰제 ▲여름철 재난대비 활동 등에 대한 각 동의 추진사항과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변호사와 같은 마을전문가 운영을 동까지 전면 확대하는 부천형 통합 마을사업(마을 지니어스)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더불어 부천시 시민대상 신설, 부천 과학고 설립 등 시정을 공유해 시 주요 사업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보고회를 통해 올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장 지역 정기순찰제(주1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환경정비도 200여 회에 걸쳐 3,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력이 무엇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와 시민사회가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부천 과학고 추대위)’ 간담회를 열고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부천 과학고 추대위는 초·중·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정치권과 교육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다.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찬성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힘을 싣고자 지난 3일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 과학고 추대위 발족에 따른 역할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부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천시를 비롯한 부천시의회, 교육지원청, 부천고,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고 설립을 이뤄낼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공업도시를 거쳐 문화도시로 탈바꿈한 부천은 앞으로 대장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과학 중점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첨단과학 인프라와 연계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천에 과학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학고 설립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3개 경찰서(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와 긴급구호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 속 서민들의 경제 고통이 커진 가운데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현대판 장발장’이 증가하고 있어 부천시와 3개 경찰서가 머리를 맞댄 협업의 결과물이다. 부천시와 3개 경찰서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 및 연계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관내 경찰서는 범죄예방을 공동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와 경찰서와의 협업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부천시와 오정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생계형 노인 절도사건을 상호 협력해 시 공공일자리를 연계했고 그중 2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협약식은 절도 피의자가 된 폐지수집 노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사례’ 확산을 위해 3개 경찰서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강원도 강릉시 양원모 부시장을 비롯한 강릉시청 테니스 동호회를 초청해 양 시의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을 찾은 강릉시 방문단에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시 방문단은 간담회 이후 2023년 개관해 클래식 전문가에게 음향의 전당이라 불리는 ‘부천아트센터’와 국내 최초로 폐쇄된 소각장을 재생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부천아트벙커B39’를 견학했다. 또한, 부천시청 테니스 동호회와 강릉시청 테니스 동호회는 부천체육관에서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올해는 부천시와 강릉시의 자매결연 20주년으로, 지난 1월 강릉시에서 주최한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 부천시 송재환 부시장 등 대표단이 참석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도 했다. 또한, 2023년 강릉시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을 위해 부천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1,34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29,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66)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재난관리 역량을 키워 좋은 성적을 받게 된 것으로 ▲공통(조직·인력운영, 예산확대, 인터뷰 등) ▲예방(교육·홍보, 재해 저감활동, 방재 시설 관리 등) ▲대비(매뉴얼 관리·개선, 훈련 등) ▲대응(초동조치역량, 실제대응사례 등) ▲복구(복구사업 관리 등)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재난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부천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난해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후 연속으로 재난분야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다.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