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사회 초년생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올해 2006년 출생자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1인당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갓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평소 비싼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청년이며, 오는 5월까지 1천21명을 선착순 신청받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공연 ▲미술, 공예, 캐릭터 등 전시회 ▲대중가수 콘서트 등을 예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선택한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계정으로 지원금이 입금되므로, 신청 전 해당 예매처에 가입이 필요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학생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학부모폴리스 간담회를 열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학부모폴리스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동 청소년에 대한 선도 보호 활동을 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대표 11명 등이 참석해 학부모폴리스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학부모폴리스 참여 확대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학부모폴리스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직접 나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학부모폴리스는 학생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시에서도 학생 안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인기 있는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별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행운의 북박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형 도서관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맞춤형 추천 도서를 제공해 이용자의 도서 선택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 소장 도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책 꾸러미에는 각 주제에 맞는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는 물론 시의 정책과 관련된 도서까지 총 3권의 책을 한 번에 빌릴 수 있다. 각 책 꾸러미별 주제는 ▲지속 가능한 삶 : 건강 ▲미래 ▲식물 ▲여행 ▲커피 ▲문화·역사 ▲청년 ▲문학 ▲휴머니즘 ▲공부·자기계발 등 총 10가지이며, 주제별 3상자씩 총 30상자가 준비되어 있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원하는 주제의 북박스를 선택해 대출하면 된다. 1인 1상자를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기존 대출 권수인 7권과 별개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광명시에 주소를 둔 11~18세 모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추진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광명시가 시행하는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으로, 지난해 7천632명의 여성청소년이 지원받았다. 올해는 6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11세~18세(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광명시에 체류지, 거소지를 둔 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자 여성청소년에게도 구매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1인당 월 1만 4천 원, 연 최대 16만 8천 원이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광명시 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만 구매할 수 있으며 구입처는 추후 확대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이 할 수 있으며(15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부모가 신청) 기존 사업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 중복 신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면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18~39세 광명시 거주 청년에게 면접 정장과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회 이용 시 최대 3박 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승인번호가 발급되며, 대여업체를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정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업체별 운영시간과 방문 예약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대여 절차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는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포함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공간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5일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장 업체 데시데리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계속돼야 합니다” 광명시가 저소득층 아동에게 치과 진료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참여 치과의사, 수혜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저소득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치과의사는 93.8%, 아동과 보호자는 99%에 달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을 사업과 연계하는 아동센터 관계자 100%가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필요성에 공감했다. 사업에 참여한 현직 치과의사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시의 지원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2016년부터 전액 시비로 ‘저소득층 아동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아동 총 4천631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그룹홈 5개소와 관내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한층 진화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는 문화·행정·복지 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광명제4R구역에 짓는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5일 오전 평생학습원에서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인테리어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되고 협소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이전하고, 문화․행정․복지가 융합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8천408㎡ 규모로, 사업비 386억 6천5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부 공간은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을 적용해 꾸민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를 반영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식물과 자연적 요소를 접목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청산 내부 곳곳에 녹색 식물들을 배치하고 원목을 중심으로 사용해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곡선형 구조를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도시공사는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결산 기준 영업수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 9월 서일동 사장의 취임 이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다각화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결산 기준 영업수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건설대행사업 측면에서는 지역 내 시민편의 공공시설 확충 및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작년 9월 보건소 마음건강센터 이전 및 리모델링 사업, 11월 광명동 늘빛하늘정원 및 늘빛안심길을 준공했으며, 금년 3월 중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7월에는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립을 준공해서 시민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안동 철골주차장 철거 완료 후 현재 동일 부지에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 사옥을 스마트오피스로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와 돌봄 위탁비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나은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의료비 ▲최대 10일의 돌봄 위탁비 등으로 마리당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현대사회는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2021년 평생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했다. 광명시는 특히 50대에 주목했다. 2020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재취업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