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외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해외여행 후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과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들어 국내 홍역 환자는 5월 3일 기준 총 52명 발생했으며, 이 중 69.2%(36명/52명)는 해외여행 중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됐고, 33명은 베트남 방문자였다.(출처: 2025.5.7.질병관리청 보도자료) 국내 홍역 환자 중 미접종자 또는 접종력 미확인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 및 소아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홍역은 기침·콧물·결막염, 코플릭 반점 등 초기 감기 증상 후 발진이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급성 전염성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환자 1명이 다수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4~6세에 2차 접종, 총 2회 MMR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성인도 면역의 증거가 없거나 접종 기록이 불확실할 경우, 1~2회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는 홍역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 중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도서관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인지 및 신고 ▲직원의 초기 진화 시도 ▲화재 확산에 따른 대피 방송 ▲이용자 및 직원 대피 ▲소방관의 화재 진압 등을 실시하며 실제상황처럼 전개됐다. 이 날 한뫼도서관 직원과 시민, 중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피에 그치지 않고,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실습형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한뫼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 이용자가 많은 편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도서관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은 필수”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서관 환경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입양센터(반려온뜰)와 함께 ‘펫플로깅(Pet+Plogging)’거리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박람회 제1번 출입구를 출발점으로 동물보호소, 플라워마켓, 호수공원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깃발을 휴대하고 유기견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구호를 외쳐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4마리와 함께하는 산책 활동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교감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산책은 수의사와 동물훈련사로 구성된 전문 핸들러가 진행해 시민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꽃박람회장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병행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의 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함께해봄』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함께해봄』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된 고양의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500여명 학생들이 ▲고양 스포츠예술 드림학교 ▲고양 미래과학 상상학교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의 다양한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장나눔발표회는 그간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공유학교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나누는 자기 평가의 시간인 동시에 지역 연계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루트, 탭댄스, 카혼, 연극, 우쿨렐레, K-POP 공연이 진행됐고, 미술 작품 전시, 드론 경기시연, 창의로봇 게임체험, 다양한 창의공예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A학생은 “공유학교에서 처음 아크릴화를 배웠는데 작품을 전시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다른 친구들이 활동한 내용을 공연, 전시, 체험부스 등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방법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진로지도 방안 등을 다루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적인 고교학점제의 내용뿐만아니라, 고교학점제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과 고양지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안내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 꿈모樂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겠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청을 비롯해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경찰서,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협력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아동학대의 실태와 예방을 위한 정보, 실천 방안을 널리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시민들은 우산을 든 채 발걸음을 멈추고, 부스에 마련된 아동학대 관련 퀴즈에 참여하거나 전시물을 살펴보며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학대는 우리가 함께 막아야 할 사회적 문제로, 앞으로도 아동학대를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오는 17일 정발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놀숲 쉼숲 트리클라이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숲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숲밧줄놀이, 트리클라이밍, 숲속 가족사진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오전(09:50~11:30)과 오후(13:30~15:30) 2회 차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별로 유아 15~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5세~ 초등 2학년 어린이와 가족이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 통합예약시스템 체험·견학 탭의 유아숲체험에서 가능하며,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숲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공간”이라며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정발산공원, 안곡습지공원, 성라공원 등 3곳에서 연중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대한 부동산 정보 디지털 전환…1910~75년 토지정보 공백 해소 고양시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원도 등 원본문서를 포함해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된 방대한 양의 부동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ADHD를 포함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숨은마음찾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2025년 ‘숨은마음찾기’는 지난 7일 덕은초등학교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사회성 향상 교실 ▲부모 집단 상담 ▲자녀 돌봄 프로그램 ▲학교 교사 교육 등이다. 올해는 고양초, 덕은초, 모당초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현장에서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듣는 것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혼자라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가능한 일이 있듯이 아동 보호자, 학교, 복지관이 함께한다면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제30회 어버이날 행사‘사랑해 孝, 감사해 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수도권차량정비단, 고양우편집중국,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전력 고양지사, 국민은행벽제점, 일산광림교회 등 지역사회 여러 단체들이 따뜻한 동행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생세컷 포토부스, 카네이션 요거트 화분 만들기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주민 소모임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직원들이 함께 만든 손뜨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복지관 직원들의 어버이날 노래에 이어 특식(갈비탕 등)이 제공됐으며, 선물(시어서커 여름이불, 그릇) 증정식도 거행됐다. 특히 개인 후원자가 손수 만든 그림엽서에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직원들이 직접 쓴 따뜻한 감사와 축하 글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THE 행복한 하루, 즐거운 나의 인생이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웃음테라피 특강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심재경 관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