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지원하는 배움누리는 지난 12일,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연세대학교 대학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좋은일코칭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대학 생활을 간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연세대학교 캠퍼스 역사 및 교정 탐방 ▲학생식당 체험 ▲연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 멘토가 전하는 생생한 입시 경험과 학습 노하우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탐방에 참가한 청소년 이찬수(가명) 군은 “대학교에 처음 와봤는데 캠퍼스 분위기도 느끼고 학식도 먹어보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멘토 선배가 알려준 공부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로 배움누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50세~70세 신중년 남성들의 모임 ‘마을벗(마을의 벗)’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신청 사업으로 선정돼 이전 프로그램인‘마중(마주서는 중),‘마을꾼(마을의 일꾼)’에 이어 3차년도 연속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신중년 남성들이 모여 이웃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내 공유공간을 만들고 관리하며 이웃 간 만남의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이웃발견 활동을 한 해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3년 동안 프로그램에 연속 참여 중인 이OO님은 “3년간 참여하면서 우리 마을을 위해 노력해 볼 기회가 있다는 것이 좋았고 매년 마무리를 할 때마다 뿌듯했다. 올해도 마을에서 함께 사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벌써 신중년 남성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3년이 됐다. 서로 이웃이 되고, 이제는 다른 이웃들을 위해 공간을 꾸미고 관리하며 어려운 이웃 발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니 더불어 함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5월부터 고양시 일산서구 지역 내 느린학습자 아동의 기초학습 및 긍정적 자아상 향상을 위한 ‘함께 이룸 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느린학습 아동의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과 지역사회 지지망을 구축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께 이룸 학교’는 초등학교 3~6학년 느린학습자 아동을 대상으로 단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어려움, 또래 관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개별 학습 계획 및 지도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스토리텔링과 미술활동을 접목한 그림책 만들기, ‘바퀴달린 그램책’ 연계) ▲정서·사회성 프로그램(농작물 키우기 및 재배, 집단 요리활동) ▲옹호 및 네트워크 활동(부모교육, 아동 인권교육 등)이 있다. 윤영 관장은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이라는 인지적 특성뿐만 아니라 이들이 겪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과 욕구를 반영한 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등록회원 및 가족 12명과 치유농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를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금요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과 협업해‘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 친화적 농업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독자의 회복은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중독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자의 회복률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중독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독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활프로그램과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중독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식물학자 신혜우가 진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학자가 숲속에서 관찰하고 깨달은 식물과 자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식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식물상담소 운영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물을 매개로 한 감정과 생각을 살펴보며 인간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시선을 공유하고,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1강에서는 신혜우 식물학자의 저서《식물학자의 숲속일기》를 중심으로 식물학자는 어떤 눈으로 식물을 바라보는지, 숲속에서 식물을 관찰하며 깨달은 과학적 이야기와 삶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식물학자의 성장 과정과 일상, 고민을 식물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며, 생태와 인간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를 짚어본다. 2강에서는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의원 24개소를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으로 지정하고 신속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감염 후 빠른 시일 내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타인에게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혈액도말검사를 즉시 시행하기 어려운 병의원에 말라리아 항원진단 신속키트를 배포해 신속진단과 환자치료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4월~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에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권태감이나 서서히 오르는 발열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오한,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말라리아 진단 병의원 확대 지정 및 신속진단키트 지원으로 보다 신속한 말라리아 조기진단 및 환자관리가 가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웃음치료를 적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웃음이 꽃피는 기억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총 9회기 동안 고봉동 상감천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전과 후에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한다. 유소견자는 맞춤형 치매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줄이고,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며, 불안감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봉동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치매예방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예방과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고양특례시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 합동으로 18일부터 실시된다.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 일원(고양꽃전시관↔노래하는 분수대)에 대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주3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지역(인구밀집 및 방역취약지역)은 3개구 보건소가 주 2회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호수공원 내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등 방역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모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이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국제적인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5월 12일부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고양시 거주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은 고양시 3개구 보건소 임상병리실에 방문해 무료로 혈액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는 채혈 후 신속진단키드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즉각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실시 및 일일 복약 관리,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혈액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순찰을 통해 보안등 점멸 상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행위를 단속함으로써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일산공원관리과 청원경찰, 일산호수공원 불법단속용역반이 합동으로 ▲공원 내 흡연 ▲반려견 목줄 미착용 ▲전동킥보드 등 동력장치 출입 통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담당부서 간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조를 위해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을 운영하며, 위법사항 적발 시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 관계자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등이 진행되는 일산호수공원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