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오는 10월 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오산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주제로 클래식과 가곡을 중심으로 한 오산시여성합창단의 다채로운 합창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시여성합창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주회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소프라노 강수경과 길보연, 테너 정재욱 등의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아름다운 화음과 감성 넘치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카펠라 그룹 FIVE UNCLES와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 합창을 다채롭게 즐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남촌동은 25일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와 남촌동 차상위계층 청소년 어린이보험(질병·상해)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촌동 차상위계층 청소년 10명에게 어린이보험(질병·상해) 보험료를 2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가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관리에 소모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장복실 회장은“청소년 건강보험료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장하여, 청소년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오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촌동 정찬웅 동장은“남촌동의 미래가 되어줄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사업 추진에 따른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국영토수호를 위해 몸소 실천하는 오산 시민들의 비영리단체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개월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당신의 삶은 이미 한 권의 책’을 운영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화프로그램‘당신의 삶은 이미 한 권의 책’은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치매선도기관인 중앙동 도서관에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로 구성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학습(학습지) 및 인지활동(각종 퍼즐활동) ▲치매선도도서관 상주작가를 연계해 독서활동 후 책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검사, 만족도 평가 등을 시행하여 체계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책을 쓰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인데 두달동안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
[ 중앙뉴스미디어 ]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장에 등록된 기업봉사단체 ‘필발란티어(필옵틱스·필에너지 양사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가 주최한 이달 21일 ‘제3회 희귀질환 청년 환우들과 함께하는 오산시 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마을축제는 ‘필발란티어’가 희귀질환인 혈우병을 앓고 있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혈우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혈우병 청년 환우 단체인 R.D.C.T와 헤모필리아 라이프·필옵틱스 ·필에너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번 마을축제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자가주사 체험을 비롯해 포토존, 게임존,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혈우병에 대해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혈우병 청년 환우들을 응원하는 ‘레드타이 챌린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현장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천 둔치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6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 녹화 전 지난 2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예심이 진행됐다. 400여 팀이 예심에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노래와 개성 넘치는 장기자랑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가수 태진아, 이혜리, 김혜연, 나태주, 그리고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성훈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른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오산시편’은 11월 17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음악회를 열었다.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 준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북한 백두한라 예술단, 소프라노 김영은,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공연으로 무대를 꾸며졌으며 남북의 화합과 평화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들로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은 이념과 지역 그리고 세대를 초월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며 앞으로도 평화 통일을 위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오늘 이 자리는 시민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통일의 길을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며 이번 음악회가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최근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및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건축과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등)을 정비하고 단속했다. 오산동 소재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입간판(에어라이트) 설치 업소에 대해 풍수해 대비‘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안내문’을 배포하고 계고 또는 행정지도를 했다. 또한 최초 설치 뒤 10년 이상 된 광고물 중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되거나 불량한 상태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즉시 철거하고 지속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미 연장 대상 광고물은 연장허가(신고)를 안내하고 위험한 광고물은 보수 및 정비를 통해 안전조치하
[ 중앙뉴스미디어 ] “민선 8기 시장 직을 처음 시작할 때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을 천명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꿈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의 초석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피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산발전 유공으로 명예시민이 된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내 자매·우호도시인 영동군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순천시, 안동시, 남원시, 남해군, 장수군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산을 직접 찾지 못했던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아가사키 테루오 시장, 스즈키 다케오 시의회 의장, 중국 허쩌시 인찌팅 인민정부판공실 부주임 등이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23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7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오산시 저소득층의 생활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관내에 생활보장 및 의료급여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사회복지관 관장, 의사, 약사, 오산시의회 의원 등 총 11명을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또한 의료급여연장 승인, 가족관계 해체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등 6가지 안건에 대하여 심의 및 의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각종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분들이 시기적절하고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오산나래 요리공유학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오산나래 요리 공유학교에서 기본반 18시간, 심화반 26시간을 참여하며 다양한 요리를 통해 친구와 협력하고 주도적인 요리 활동을 실행해 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그동안 익힌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본반 학생들은 까불이 강정을 만들어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한 또래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나누었다. 심화반 학생들은 오란다를 만들어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계신 할머님들께 직접 전달하고 복지관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나눔 활동을 확장했다. 학생들의 나눔을 받으신 한 할머님께서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맛있는 과자를 만들고, 이렇게 직접 와서 나누어 주니 너무나 고맙다.”라고 하셨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유학교에서 배운 요리 활동으로 나눔 활동까지 하면서 나의 배움이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요리 공유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인 요리사에 더 가까이 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