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말라리아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일 경기도가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이후 전국 첫 군집 사례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추가적인 확산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북 접경지와 가까운 파주시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매해 여름철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감시‧방역체계가 가동되고,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에도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다수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체계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올해 첫 말라리아 군집 사례가 확인되고 경보가 발령된 상황인 만큼 파주시 방역 당국은 대응 수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집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3주간 주 2회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합동으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적 요인 등을 정밀 분석해, 이에 맞춤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가 보유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8월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에서 녪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 진학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를 파주시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㺠개 주요ل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공간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대학별 전형 안내는 물론,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ف:1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며, 대학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이 없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는 평소 많은 인원이 밀집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교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현장 안전지도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학교시설 11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지도 및 화재예방 교육 ▲민·관 합동 현장 확인 점검 ▲학교시설 내 공사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 등이다. 행정실장 등 소방업무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낮아진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안전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학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방학 중 선제적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심야 교습 시간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원 및 교습소의 법정 교습 시간(22시까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학생들의 야간 안전 확보 및 과도한 학습 부담 방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심야 점검은 학생의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 학습 과잉 방지를 위한 교육청의 의지”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지속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밖 교육환경 개선과 사교육 의존도 완화를 위한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30일 월롱 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 5주년(통합 2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혁신창안제도 우수자 시상 ▲모범직원 표창 ▲ 퇴직자 공로패 수여 ▲ 창립기념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했으며,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조직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상생과 소통의 노사문화 속에서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하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파주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파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문산읍과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2호점’으로 지정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문산읍에서는 현재 10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어 매월 1회 음식을 기부받아 위기가구 방문상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하며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에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6개월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현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참여 가게는 마정기름집, 아서원, 전주웰빙새알팥죽, 진선미왕족발, 두끼떡볶이 파주문산점, 꿉자, 더브래드36.5 문산점, 명랑핫도그 파주문산점,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 탄탄면공방 파주문산점으로 총 10개소이다. 장인식 오작교장작구이 문산점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승희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이 모여 문산읍의 복지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위로와 희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1동에 위치한 유니티산후조리원 황훈 대표가 지난 30일 지역 내 경로당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운정1동 경로당 17개소와 운정2동 16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역 상업지구에 자리 잡은 유니티산후조리원 황훈 대표는 2018년 1,500만 원의 이웃돕기를 첫 시작으로, 2021년 1,500만 원, 2022년에는 파주쌀 2,000kg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 대표는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라며 “어르신들이 라면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운정1동 분회는 지난 30일 운정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17개소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강독, 운정1동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면 추진 업무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기총회 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주최하여 운정1ܨ동 합동으로 2025년 경로당 회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에게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직무 및 회계 교육을 통하여 민주적이고 투명한 경로당을 운영하도록 하고, 각 경로당 애로사항 청취와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숙준 분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경로당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경로당 회장들이 역할을 다하고, 회원들과 화합하고 포용하는 경로당을 운영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분회를 이끌고 계신 박숙준 회장님과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6월 21일 금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파주시 체조협회장배 생활댄스체조 경연대회에서 ‘근력키움’과 ‘내 몸 체인지 줌바’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각각 일반부(기구체조) 1위, 시니어(생활댄스체조)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근력키움’반에서는 전체 23명 중 7명이 잇지(ITZY)의 워너비(WANNABE)에 맞춰 경쾌하고 힘 있는 체조를 선보였고, ‘내 몸 체인지 줌바’반에서는 30명 중 20명이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근력키움’반은 문산 권역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생활체조 등을 지속해 온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내 몸 체인지 줌바’반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가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 비만율 등의 체성분을 분석해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6월 21일과 28일, ‘파주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연속 기획물 – '화려한 역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국가무형유산 김영희 옥장이 설립한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에서 진행했다. 옥장(玉匠)이란 옥을 가공하는 장인으로 김영희 옥장은 국내에서 2명 밖에 없는 옥장 보유자이며, 2024년 국가무형유산(구 인간문화재) 옥장 보유자로 지정받고 같은 해 파주시 문화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에게 선물한 현존 유일의 조선 왕실 분재 공예품 ‘반화(盤花)’를 복원하는 일을 맡아 연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왕과 왕비가 사용한 장신구의 역사적 의미 ▲반세기가 넘게 옥장으로 살아온 인생 이야기 ▲김영희 옥장이 복원한 궁중 장신구 복원품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감상 ▲특별전시 ‘玉옥과 비취모(翡翠毛), 그 영롱함에 취하다’展 감상 ▲옥반지 및 옥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옥장님께서 직접 강연과 전시 해설을 자세히 해주셔서 아주 감동적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