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남종면은 14일 귀여리 정암천 일원에서 ‘정암천 벚꽃길 함께 걷는 봄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암천 벚꽃길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롭게 조성된 벚꽃길을 소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을 비롯해 광지원 농악단의 전통공연, 지역 가수들의 버스킹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돋웠다. 본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정암천 벚꽃길을 걷는 ‘벚꽃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스탬프가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카페 및 식당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분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우리 고장 그림 그리기’ 작품 80점이 전시돼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모습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정암천 벚꽃길 조성 사업은 산책로 조성과 목재 교량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
[ 중앙뉴스미디어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9월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공연 ‘비트 온 포인트’를 선보인다. ‘비트 온 포인트’는 런던 웨스트엔드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호주의 대표 댄스팀 “Masters of Choreography”의 작품으로, 30년 무대 경험을 자랑하는 제니퍼 마스터스와 마일로 마스터즈가 연출과 안무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발레와 스트리트 댄스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물론, 재치 있는 유머와 극적인 연출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광주시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곤지암읍 사태봉산 일원에서 봄철 높아진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등산로 주요 지점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과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산불 예방 실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효근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덕균 읍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는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추곡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오늘은 예뻐지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가 지난달 궁평리에 위치한 미용실 ‘헤어리더’(원장 안미진)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된 첫 번째 활동으로 협의체는 지역 내 미용실이 없는 추곡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마을회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10여 명의 어르신이 방문해 무료 커트 서비스를 받았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가 금방 자라 매달 미용실에 가야 하지만 걷기 힘들어 늘 고민이었다”며 “이렇게 원장님이 직접 마을까지 와서 커트를 해주시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나서 주신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달 진행되는 이 사업이 보다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아 산림 인근 급경사지 및 허가지 등 재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충범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위험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안전 확보 상황을 확인했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붙은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가 약해지고 이에 따라 지반침하, 절개지 붕괴, 배수불량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시는 주거지와 인접해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면 안전성, 계류 상태, 토사유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관련 김 부시장은 “해빙기뿐만 아니라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우기 전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활동을 강화해 산림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지난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자매결연도시인 안동시에 대한 연대와 위로의 뜻을 담아 협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시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보전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업 발굴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환자와 가족이 함께 연극 ‘Mr. Lonely’를 관람했다. 고독사한 노인의 유품을 정리하며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시문화재단의 문화 소외 계층 대상 무료 초청과 치매파트너 봉사자의 협력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집안일과 환자 돌봄에 치여 문화생활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공연을 볼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설렜다”며 “연극을 보며 노년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여가 활동이 제한적인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 22.)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소등 행사와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가정, 사무실 등에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소등한 장면을 날짜와 시간(20시~20시 10분)이 보이도록 촬영한 후 사진과 함께 이름, 주소를 23일까지 문자(031-760-2853)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한 세대당 한 명만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소등 주간’으로 지정해 관공서,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하루를 정해 10분간 건물 전체 소등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 기업, 사회 모두의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지구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인 이번 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남종면은 11일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정암천 벚꽃길 일대와 주요 도로변에서 ‘2025년 새봄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남종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종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암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의 낙엽과 잡풀 등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염된 구간 하나하나를 세심히 정비하며 마을 가꾸기에 정성을 더했으며 정비를 마친 정암천 일대는 오는 주간 열릴 ‘정암천 벚꽃길 함께 걷는 봄날’ 행사를 앞두고 한층 더 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강용두 면장은 “주민들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남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11일 ㈜쎄믹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쎄믹스 김지석 대표,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하게 되며 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쎄믹스는 1천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으며 광주시 취약계층 위기 아동 28명에게 의료비·학원비 용도로 배분·전달할 계획이다. ㈜쎄믹스 김 대표는 “광주시와 아동복지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위기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동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