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외국인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천시 관내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무등록·무면허·음주운전 등 자동차(이륜차 포함) 관련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무면허 사고의 경우 무보험 상태가 많아 피해 보상이 어렵고, 불법 체류자는 강제송환을 우려해 사고 수습 없이 도주할 가능성이 높아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천시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소흘읍, 가산면, 선단동에 현수막을 설치해 교통범죄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기동순찰대는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소흘읍 송우리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교통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교통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부모교육 ‘성교육 및 장애자녀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성교육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는 △성행동의 원인과 대처 방안 △사례를 통한 성행동 이해 △장애 유형별 자녀 특성 파악 △장애자녀의 자립생활 등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양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윤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께 자녀의 장애를 이해하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촉진하고 자녀의 발달을 지원하는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6일 2025년 독서의 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흘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비롯해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등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집필한 윤정은 작가를 초청했다. 행사는 윤정은 작가와 '기업 읽어드립니다'의 저자 이가희 사회자가 함께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메리골드 마음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가가 된 계기, 글쓰기에 대한 생각, 주요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이어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어질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출간되고 20개국과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며, 한국 소설 최초로 영미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본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을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탐사대는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포사마그나’ 단층대로 유명한 니가타현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을 찾아 포사마그나박물관, 포사마그나공원, 비취협곡, 비취해변 등 주요 지질 명소를 둘러봤다. 또한 활화산인 야케야마 화산과 화산 분출물 방재 시설인 아케야마 댐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이토이가와 해양고등학교에서 한탄강과 포천시에 대해 발표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2기 탐사대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질공원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는 “답사 과정에서 양국 학생들이 가까워지고 교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는 지난해 제1기 청소년 탐사대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국제피플투피플(PTPI) 포천챕터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진선 회장, 김현정 사무국장, 최진희 부회장, 전은자 부회장, 정윤근 이사 등 국제피플투피플 포천챕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국제피플투피플 포천챕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피플투피플(PTPI)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포천챕터에는 현재 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동두천 미2사단(캠프 케시) 장병들과 함께 영평리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피해 주민 250여 명을 초청해 건강식 오찬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과 입시 정보 부족, 학습 동기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는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을 주제로 학습 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학습 의지를 북돋웠다. 또한 전 교육부 정책보좌관이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영어강사로 활동한 김효은 강사는 지방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입시 전략과 준비 방법을 공유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시 제도가 복잡해 자녀의 진로 방향을 잡기 어려웠는데,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포천시 관인면 소재 화적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포천 명승 제93호 ‘화적연’을 배경으로 ‘화적연에 잠든 용신의 순애보와 이를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관람을 위해 약 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자리를 채웠다. 공연은 총 10막의 장면과 11곡의 뮤지컬 넘버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와 음악이 공개되며 포천을 대표하는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주도 공연으로 관인면과 영북면 시민배우 14명이 무대에 올라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혜진, 김다빈, 정유나 등 어린이 시민 배우 3명이 주인공 단비와 함께 부른 서정적인 합창 장면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마을 잔치처럼 꾸며진 장면에서는 시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움을 만끽했다. 뮤지컬 전문 제작사 ㈜블루블라인드의 박해미 대표가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의회 의장기(배) 각종 생활체육 대회가 지난 7일 지역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먼저 포천시탁구협회 주관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내 탁구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에서는 탁구 동호인 200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 이어 포천시볼링협회 주관으로 관내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는 15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조진숙 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10여 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땀과 열정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하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들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낙농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러브팜애심뜰에서 진행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우사 관리와 유제품 조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르고 농·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젖소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동물을 돌보고 유제품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하은 주임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과 학습, 체험 활동,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웰컴센터’가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올해는 ‘2차년도 조성사업’을 통해 포토존 새 단장을 추진했다. 새 단장은 시민과 관광객, 반려동물을 위한 감성적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포토존은 ‘반려동물이 하루 일과를 보낸다면 어떨까?’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해 아이스크림 가게, 카페, 포장마차, 전원주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시는 반려동물 웰컴센터 내 포토존을 새 단장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포토존 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연결 문을 설치했으며, 바닥과 구조물도 반려동물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실내 공간으로 조성해 날씨와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포토존 곳곳에는 지역 명소를 알리는 문구를 배치해 관광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웰컴센터는 반려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한층 강화했다. 반려동물 전용 물과 컵, 배변패드를 비치하고, 안내데스크에서는 배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