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막고 신속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반지하주택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취약계층(노인 등) △침수피해지역 반지하주택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피 통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시민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황금물결 들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논길 둘레가 2.5km로 약 1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을 재배하는 논 풍경과 김포를 대표하는 명산인 문수산이 배경인 장소로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행사 운영은 오전(9:30~12:00), 오후(13:30~17:00) 하루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하루 최대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참가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9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사전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전접수 외 현장 방문인원은 참석이 불가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황금들녘 걷기 체험 △포토존(액자형 배너) △이원난 체험농장 방문쿠폰 △현장 추첨을 통한 상품제공 등이 진행되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포의 특색 있는 농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발굴·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이 농촌에서 함
[ 중앙뉴스미디어 ]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만 이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김포의 대표 문화유산인 문수산성에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의 소중한 역사를 직접 배우고 느끼며, 김포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김포의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 이번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에서는 약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문수산성과 병인양요 역사 강의 △향낭·장대 만들기 △전통민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김포의 소중한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렸다. 시민 모두가 주인공, 9월에도 문화체험은 계속 김포문화재단은 9월에도 문수산성에서 ‘백투더 병인양요’, ‘문수산성 수호대’ 등 다채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김포 문화유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알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문수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이 잇고 있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6월에는 가족 숙박형 체험 ‘문수스테이’, 8월에는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인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을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문수스테이’는 문수산성 트래킹과 역사 강연, 보물찾기, 천리경 및 조족등 제작으로 구성돼 10가구가 함께 했으며, 8월에 두 차례 진행된 ‘다문화로 문꾸!’는 다문화가정 10가구가 함께 해 문수산성 역사 교육과 장대 꾸미기 활동, 전통 공연 관람 등을 진행하며 김포의 역사에 대해 재미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스테이’에 참여한 참가자는 “김포에 오래 살았지만 김포의 문수산성을 알게 된 것은 처음이다. 즐겁게 역사를 알아가니 더욱 김포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고, ‘다문화로 문꾸!’ 참가자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김포가 고향인 셈인데, 고향에 대해 알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와 내·외부 환경분석, 정보화 현황 진단 및 내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지능정보 비전과 전략 방향, 전략별 세부 추진과제(안)을 중점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추진과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계획(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종합계획의 추진과제(안)으로 행정, 산업, 도시, 복지 4대 분야를 중심으로 35개 세부과제(안)을 제시했으며, AI·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서비스와 시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무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부서 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5년 11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문화재단은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공동 협력전시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류와 자연, 기계 등 다양한 존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시대의 풍경을 그린다. 단순히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입체적으로 변모하는 현장을 제시한다. 전시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가 참여한다. ▲김을지로 작가는 고사리의 생태를 3D 프로그램에 은유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한다. ▲디지털세로토닌 작가는 AI로 과거와 미래의 지구를 그려 인간의 작은 선택으로도 변화할 수 있는 지구의 모습들을 선택지로 제시한다. ▲장종완 작가는 곰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과 신화를 풀어낸 우화적인 영상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불안과 겹쳐본다. ▲전보경 작가는 기계의 움직임을 인간의 관절에 대입해 인간도, 기계도 아닌 새로운 혼종을 만든다. ▲카입x현지 작가는 현실과 가상의 대비를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되기까지의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전시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관내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마송고등학교 등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소득 수준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적 학습 모델 창출을 위해 해당 지역의 학생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센터는 앞으로 김포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EBS 강의 프로그램 활용한 사교육 없는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개별 학습 지원 ▲상주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진단 및 코칭 등을 제공한다. 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기반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정착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김포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민선8기 김포시가 북부권 의료복지 사각지대 타파를 위해 최초로 선보인 ‘농촌 왕진버스’의 2회차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에 월곶·통진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열린 2회차 농촌 왕진버스에는 대곶·양촌권역 28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큰 도움이 됐다”며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의 검토 끝에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농촌왕진버스사업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보건소와 협력해 농촌왕진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양·한방 진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지난 1일 2025년 봄철 및 농번기 기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대 제2사단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장병들이 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옮기기, 모내기 등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을 적극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표창 대상자 해병대 제2사단 소속 부대원 강유준, 유정환, 한호성 유공자 3명이 수여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표창 수여가 끝난 자리에서 “장병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흙을 묻히며 함께 해 준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하는 모습이 바로 통합방위의 기반이며, 시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유정환 표창 유공자는 “군 복무 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군, 신뢰받는 해병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