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최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25 이천국제음악제’가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국제음악제는 5개국에서 온 15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오페라, 뮤지컬, 무용,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계적인 국제 콩쿨 수상자들도 이번 국제음악제에 함께해 무대를 빛냈다. 지난 6월 열린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콩쿨에서 1위 및 이천문화재단 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율리야 포그레브냐크, 3위 및 바리톤 이응광 상을 수상한 테너 림팍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1위 우승자인 테너 손지훈이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특히 설봉공원에서 열린 파크콘서트는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주목받았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공연 내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이천에서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밀도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후원하는 ‘2025년 경기도 향토사진작가 초대전’이 지난 9월 18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개전식을 마쳤다. 올해 선발된 향토사진작가는 김경희, 김영미, 엄태수, 연도흠, 윤응자, 최경순 총 6명이며 각 10개의 작품을 전시했고, 역대 향토 사진작가 30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총 9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 개전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재헌 부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하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경기도 각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전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초대작가로 선정되신 여섯 분의 사진작가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초대작가분들 외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수많은 사진작가분께도 그간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 이 전시가 여러분의 예술혼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9월 16일부터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관내 젖소 낙농가들의 최대 사육제전인 ‘2025년 제11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오는 9월 26일 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 8759번길 117(장호원농산물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이라는 행사 주제와 슬로건 아래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한 54농가 80여 두의 우량한 젖소들을 출품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천시는 250농가 24,000여 두를 보유한 경기도 내에서 최대의 낙농 산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 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젖소 개량 성과의 연차적 평가와 개량 의욕을 고취하고 선진 낙농 기술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젖소 개량으로 뛰어난 선진 낙농 산지로의 이천시 위상은 물론, 도심 속 친환경 목장의 이미지로 젖소 사육 농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제전으로 힐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8일에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이천시 장호원황도 품평회’에서 장호원읍 유수연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품평회는 ‘황도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장호원 지역 복숭아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우수 농가의 선진 재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총 57명의 농업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천시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장호원황도 품평회를 2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는 연구기관,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들의 계측심사 및 외관 심사를 거쳐 상위 입상자들을 선발한다. 올해 품평회 결과 장호원읍 유수연 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금상에는 엄선아 씨, 은상 이상미 씨, 동상 이종찬 씨, 장려상 주재만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출품작은 축제 기간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 1층 전시홀에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장호원황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장호원황도는 일본 유래 품종인 엘버타(Elbaerta) 품종에서 접목 변이된 것으로 기존 품종보다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1994년 2월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그간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에서 일부 제외됐던 동지역 거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농업인 복지 향상과 제도 형평성 확보를 위한 행정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이천시에 “동지역 거주 농업인도 읍·면 지역 농업인과 동일한 영농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건강보험료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이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관련 법령과 적용 기준을 재검토한 결과, 동지역 중에서도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농촌지역인 자연·생산·보전녹지지역, 계획·보전·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 거주 농업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개선으로 해당 지역 농업인은 건강보험료의 최대 50%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최대 6개월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업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명 산업이며, 농업인에 대한 복지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지원 확대는 단순한 행정 조정이 아니라, 지역 농업인을 존중하고 형평성 있는 복지를 실현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18일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취약계층의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는 호법의용소방대,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 호스피스봉사단, 호법자율방범대, 적십자하나로봉사회, 소비자시민모임, 이천시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여성회,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9개 단체에서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대상 가구의 집안 내부에는 수년간 방치됐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물건들이 천장까지 가득하여 긴급 지원이 필요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오전·오후로 배치되어 쌓여 있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분리배출하고 집안 곳곳을 깔끔하게 청소하여 대상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활동에 참여한 호법의용소방대 조남호 대장은 “쾌적하지 못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라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대상자께서 말끔하게 정리된 집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율면은 지난 9월 19일 산성1리 돌원마을 어화정원에서 ‘꽃빛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율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임진모 시의원 등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어르신 시낭송과 어르신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초청 가수 무대, 스포츠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늦여름 밤 마을정원에 어우러진 음악과 춤, 웃음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르신들의 무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이번 축제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산성1리에서는 매년 마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외부 방문객에게 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 백록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가족과 함께 빚는 베이스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천 꿈빚 공유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국가대표 배구교실’에 참여 중인 10가족 35명이 참가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부모-자녀 배구교실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한 과정을 기념하는 1박 2일 야외 캠핑을 마련했다. 첫날 가족들은 백록캠퍼스의 야외 공간에서 힘을 합쳐 텐트를 설치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캠퍼스 곳곳을 걸으며 가족사진을 남겼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로 즐거운 식사를 나눈 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춤추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체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가족들은 몸을 움직이며 서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고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며 한층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자녀와 함께 땀 흘리고 웃다 보니 평소 몰랐던 아이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만족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난 9월 15일, 이천시보건소에서 ‘지역사회 협력 감염병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공공보건사업팀 및 감염관리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 등 약 8명이 참석했으며,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훈련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의 교육·컨설팅·훈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요양기관 대상 집체교육 운영 방안, ▲찾아가는 의료관련감염 컨설팅 세부 추진체계, ▲신종감염병 모의훈련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시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이천시의 대응체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식에 대해 공유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는 올해 상반기(6월 26일)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하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집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경험을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안전한 식품 섭취 등 일상 속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식품·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복통, 구토, 발열, 설사(혈변 포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은 수일 내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의 소아나 고령자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각 가정과 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의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 ▲육류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덜 익힌 상태로 먹지 않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도마·칼 등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하고 및 사용 후 철저히 소독하기 등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한 만큼, 가정과 집단생활시설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위생 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