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일 자정까지 파주읍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빼미 활동은 용주골 일대에서 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온 시민참여형 자발적 캠페인으로 지난 2023년 이후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꾸준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여름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와중에도 변함없이 전개된 이날 올빼미 활동에는 반(反)성매매 시민단체와 주민들, 파주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를 전개했다. 시민들은 성매수자들이 집결지 내부로 유입되는 길목에 위치한 갈곡천변 일대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중심부에 조성한 성매매집결지폐쇄거점시설 앞에서 30분 간격으로 교대하며 자정까지 자리를 지키며 성구매를 위해 집결지를 찾아온 남성들을 직접 겨냥해 ‘성매매 부끄럽지 않습니까’, ‘성구매는 범죄입니다’와 같은 구호를 전달하며 성착취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䶧년부터 추진해온 집결지 정비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璹년을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경증치매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존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조리읍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북부권역에 치매안심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산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문산보건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매주 화·목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훈련 ▲작업치료 ▲운동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경증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업무혁신’교육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은 행정, 홍보,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실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기업의 핵심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는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의 전략적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총 5강으로 ▲AI, ChatGPT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AI 기반 정보 수집 및 PPT 제작 ▲홍보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이론보다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 이해를 시작으로, ▲보고서 작성 ▲회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행사 목록에는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특별강연에서부터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형식으로 꾸며진 창작 뮤지컬과 뮤지컬 수록곡 공연 무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총망라되어 있다. 시는 일상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교하도서관에서 '모성의 공동체'의 저자 박현정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광복의 의미를 나눠보는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어서 8월 10일과 14일에는 2회에 걸쳐 찾아가는 광복 전야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에는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일제강점기 소시민들의 일상과 저항의식을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 ‘몬페바지’뒤풀이공연(갈라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며, 14일 오후 2시 보훈회관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뮤지컬 ‘영웅 OST’, ‘대한이 살았다’등 광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일 ‘문산 실내배드민턴장’건립을 위한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산 실내배드민턴장’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문산읍 임진리 51-26번지 일원에 지상 1층, 배트민턴장 6면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산실내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은 문산체육공원 내 체육시설의 기능 분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문산국민체육센터는 강당, 농구장, 배드민턴장을 혼용하도록 하고 있어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파주시는 체육시설의 기능과 용도를 구분해 각 종목에 걸맞은 시설 요건을 완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별도의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문산국민체육센터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 인근 임진리 51-19번지 일원에 101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체육공원 입구 진입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설치‧운영 중인 '한 모금 쉼터'를 이번 달 6일부터 총 1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모금 쉼터'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야외 냉장고를 설치해 파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한 무더위 대응 시책의 하나로, 지난 7월 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을 비롯한 5개소에 처음 설치된 이래 28일에는 금촌역과 교하중앙공원까지 추가되어 모두 7개소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며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극심해지는 폭염 속 거리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한 한 모금 쉼터에 대한 파주시민들의 반응은 즉각적이고도 열렬했다. 지역마다 확대 요청이 빗발치자 시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6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파주시 공식 누리소통망이나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파악된 시민 의견과 이용 후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문산역, 운정역, 금릉역 중앙광장과 월롱·광탄·적성 등 파주시 관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자유공간 쉼표에서 연합하여 ‘연합 취미계발 프로그램’을 8월 4일 월요일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다.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문화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서 외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매우 제한적이다. 이런 환경을 고려하여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1호점(연풍리), 2호점(적성면), 3호점(법원읍), 5호점(금촌)이 연합하여 아이스링크 스케이트 체험을 이번 프로그램 주제로 정하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하게 됐다. 이번 취미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롯데월드도 다양한 다른 쉼표의 친구들과 함께 가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소통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활동과 김형수 과장은 “이번 취미계발 프로그램이 자유공간 쉼표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다양한 연합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쉼표 청소년들이 연합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방학프로그램 Volume UP!’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뒤, 직접 꾸며 전시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진을 통해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한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되새기며 창의적으로 꾸민 사진을 전시해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방학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 및 또래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청소년 스스로 일상 속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나기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8월 9일 토요일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가족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준비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8일,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반찬나눔’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평소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무더위로 지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손수 만든 밑반찬 100팩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정낙희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진실과 질서,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 곁에서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김장철에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과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연중 정기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3회 2025년 운정6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계획 사업을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는 대표적인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올해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생생정보 제작·운영, ▲ 초롱의 향기 The 나눔 장터, ▲사랑의 김장 나눔, ▲살기 좋은 운정6동 만들기 등 총 4개의 마을계획 사업이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투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내 현장투표소(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마을계획 사업들은 내년(2026년)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총회 당일에는 마을계획 발표와 투표 결과 공개 외에도 식전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운정6동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