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25일, 케이티엑스(KTX) 용문역 정차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케이티엑스(KTX) 용문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 동부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인 용문역에 케이티엑스(KTX)를 정차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양평군과 비대위는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성 개선, 수도권 시민의 관광 접근성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정차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관계자와 비대위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레일 한문희 사장과 고객 마케팅단 실무진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토교통부에도 적극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케이티엑스(KTX)의 용문역 정차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노선 등 주요 철도 교통망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제고하면서도,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정부 기조에도 부합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역은 수도권 동부 내륙의 중요한 관문이자 교통 중심지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군민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양평군은 스마트 지방행정을 선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고령화의 심화와 넓은 면적 대비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인해 행정기관 접근성이 낮아 정보 격차와 행정 서비스 수혜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지방행정 플랫폼을 마련하여 스마트 디지털 행정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 기반의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며 지난해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양평의 디지털 행정 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소통형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구석구석
[ 중앙뉴스미디어 ]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반찬이 필요한 이웃 10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인 돌봄까지 실천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장 보기가 어렵거나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도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반찬도 맛있고, 안부를 챙겨주는 그 마음이 더 고맙다”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25일,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경로당 묵은 짐 정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가전제품, 가구, 운동기구 등 대형 폐기물을 정리함으로써 경로당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지평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리드보호작업장이 협조했다. 지평면 내 3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수요 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8개소가 선정됐으며, 정리 작업은 폐기물 표식 부착과 재활용품 선별 등 사전 준비를 거쳐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협력 업체가 폐기물을 직접 수거 및 운반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은 별도로 선별해 이웃 돕기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자원 순환 실천에도 힘썼다. 그 결과, 총 8개 경로당에서 1톤 트럭 5대 분량, 약 5톤의 대형 폐기물이 수거됐으며, 어르신들은 “묵혀 놨던 짐들을 정리해 경로당이 넓어져 시원하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을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엠앤제이플러스는 24일, 옥천면 청소년전용공간 ‘휴카페 놀.터’(옥천면도서문화센터 2층)에서 양평군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수영복(래쉬가드) 300벌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청소년전용공간 ‘휴카페’와 함께 진행됐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종철 대표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의류 제조 및 도·소매 기업인 ㈜엠앤제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 대표는 “여름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길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양평군 곳곳의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청소년전용공간의 관계자는 “8월 6일 단월면의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물놀이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청소년휴카페에서 물놀이 및 수영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후원물품이 더욱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물품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이 되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10개소의 청소년전용공간 관계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양평군 관내 10개소의
[ 중앙뉴스미디어 ] 강하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지난 24일 오후, 강하면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앞에서 신규 방범차량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권진욱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 관내 지대장 및 자율방범대 회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기존 노후된 방범차량을 대체할 신규 방범차량의 출고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방범활동에서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진욱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은 “강하자율방범기동순찰대를 포함한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14개 지대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순찰과 각종 행사 지원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방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14개 지대 순찰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고된 방범차량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을 만드는 데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공유 장바구니 대여 운영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장바구니 라벨 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용문주민자치센터와 양평채움돌봄센터 소속 봉사 동아리 ‘모꼬지’가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공유 장바구니 약 900개에 재봉틀을 활용해 전용 식별 라벨을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장바구니 대여 및 반납 서비스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서 7월 3일 양평시장 쉼터광장에서 열린 ‘장바구니 구출작전’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물맑은양평시장상인회, 양평군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영 용문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재봉의 한 땀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했다”고 전했으며, 유술이 모꼬지 회장은 “장바구니가 시장 및 마트에 실제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순원 소설가가 지난 24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이 마련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한국 전통문화 속의 현대문학’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순원 작가는 풍부한 서정과 인간 내면세계의 아름다움, 따스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들로 폭넓은 독자층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강원도 강릉에서 나고 자란 이순원 작가는 옛 복식과 형식을 갖춰 설날 차례를 지내고 31촌까지 모여 마을의 어른인 촌장께 세배드리러 가는 진풍경 사진을 곁들가며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작가는 고향 친구들을 만날 때면 “'19세'와 '은비령'만 네가 썼지, 나머지는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다 써준 거잖아.”라는 농담을 듣는다며, 그만큼 자신은 ‘가학(家學)’ 집안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여전히 어머니와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했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꼭 할아버지의 손자로 태어나고 싶고, 꼭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 “오래 쓰는 작가이고 싶고, 사는 날까지 소설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작품 가운데 초중고 교과서에 실린 '아들과 함께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초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각 사업단별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혹서기 기간 중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평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청해 ▲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에게 모자와 쿨 스카프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했고, 폭염 경보 발령시에는 대면 활동을 중단하고 비대면 워크북 교육으로 전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양평시니어클럽 이상복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일자리 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다. 양평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양평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2025년 4월 17일 개관식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지난 24일 자연숲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공모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를 비롯해 교사, 어린이집 원아, 군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친환경 목조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 이용시설 보육 공간을 보다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산 목재를 활용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연숲어린이집은 내부 벽체와 바닥, 가구, 교구 등을 국산 편백나무 등 목재로 교체하고, 실내 환경을 보다 따뜻하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원아들은 새롭게 꾸며진 공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윤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무와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을 닮은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