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지난 18일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평등 골든벨은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대회에 앞서, 강시현 새울림교육센터 대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조직 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 요소들을 인지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어 ‘골든벨 퀴즈’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성역할 고정관념, 우리시 양성평등정책 등에 대한 총 22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강보람(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원예은(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장려상은 이세용(체육과) 및 정유림(총무과)에게 돌아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차별이 없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세대의 62%가 변경에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달2동에 거주하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박달2동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달2동 전체 7,617세대 중 약 63%인 4,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62%인 2,974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시는 당초 변경 기준으로 정한 전체세대의 60% 이상이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박달2동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와 함께 박달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따라 박달1동의 숫자 1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지난 19일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범계역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시 청소년 수어 문화제’가 청각·언어장애인 등 3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지원한 이날 행사는 BTS 음악 수어 퍼포먼스로 유명해진 수어 아티스트 사오리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했다. 또 수어민들레가 시 낭송을, 청소년 수어 동아리 5팀이 수어공연 및 웅변공연을 펼쳐 많은 시민들이 수어로 소통했다. 14시 기념식에서는 수어 발전과 농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범계역 광장에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농아인의 직업체험부스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어는 손짓과 표정으로 하는 언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만안구는 18일 연성대학교 학생, 만년가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문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만년가게 홍보디자인(캐리커쳐) 전달식을 만안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만년가게는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가게 중 만문누리 협의체(회장 최병렬)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구는 만년가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연성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홍보디자인(캐리커쳐) 제작사업뿐만 아니라, 만년가게에 방문한 후기를 사회관계망(SNS)에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만년가게 홍보디자인(캐리커쳐) 제작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만년가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문누리는 그동안 ▲만안이야기 표지판 설치 ▲만년가게 선정 ▲만안 역사·문화 지도 제작 ▲댕리단길 역사 동판 설치 사업 등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만안의 문화유적 발굴 및 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6일 15:00~18:00에 안양 트리니티 컨벤션에서‘아날로지탈(Analogital) 교육혁신’[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로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관내 선도학교(15교) 교원 및 에듀테크 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실천사례 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상호학습 및 협력을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디지털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하이러닝 선도학교,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에듀테크(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도학교 간 소그룹 활동을 통해 그 간의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는 공동 성장의 시간의 가졌다. 그동안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AI기반 에듀테크 교수학습을 선도하기 위해 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를 운영하여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들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을 위한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과 신종·변종 감염병의 발생이 더욱 빈번해지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인근 시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를 비롯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안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고, 훈련 참가자들은 백색가루, 원인 미상의 물질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기관(보건, 소방)의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체계를 점검·구축했다. 특히,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생물테러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다중 탐지 키트, 검체 채취,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강도 높은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외수입 체납 고지 및 납부 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과징금, 과태료(주정차위반・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등),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의 체납 내역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이달 14일 세외수입 미납자 중 일부에게 첫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했으며, 다른 미납자에게도 순차적으로 발송해 이달 중 총 2만362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는 분기별 1회 발송하며, 기존의 종이 안내문 발송도 병행한다.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위험이 적고, 우편 수령이 어려운 거주불명자 및 해외체류자에게도 체납내역을 안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송달률을 높이고 징수율을 제고하는 한편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동안구는 관내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소방용수시설, 비상소화장치 등) 12개소 주변 경계석(연석)의 적색 노면 표시를 정비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지주대에 불법 주정차 금지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4월 주민신고제 요건 완화로 신고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소방시설 주변 신고도 함께 증가해, 2022년 2,487건인 신고건수가 2024년 8월 말 현재 7,354건으로 약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과태료 금액도 일반 금지구역은 4만 원인 반면, 소방시설 주변은 8만 원으로 높아 시민들의 소방시설 인식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구는 ▲관양 두산벤처다임 인근 ▲비산동 다보란어린이공원 인근 ▲평촌대로 갈비 O·M 프라자 앞 등 관내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신고가 많은 지역 12개소를 선정해 기존 소방시설 주변 경계석(연석) 표시 개선과 함께 야간 인식 개선을 위해 고휘도 반사지를 사용한 불법 주정차 금지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는 마치 소방차의 길을 막는 것과 같다. ‘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창업기업, 산·학·관 협력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2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성결대, 계원예술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근명고 등 산학협력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나영)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과 관련한 산학협력 추진 우수사례 소개 ▲대학과 기업의 취업희망자 대상 집중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진행하고, 지역 선순환 산학협력프로그램에 산학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와 ㈜케빈랩(대표 김경학)도 회사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함을 느까고 있으며, 지역내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안양동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발 마사지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