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2일,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교재인 [아름다운 우리 고장 연천]의 개정을 위해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천의 역사와 문화, 인물과 국가유산을 담은 교재를 새롭게 구성하여, 지역 향토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에듀(Local Edu)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궁평초등학교 장영희 교장, 연천문화원 이준용 원장을 포함해, 지역의 교감·교사 등 총 11명의 지원단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재 개정은 연천문화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 교재는 지역의 역사·문화·인물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하고, 체험·탐방형 학습 콘텐츠를 확충해 실천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재 개정을 통해 학생의 삶과 지역이 연결되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1~22일 2일간, 관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를 대상으로‘학교도서관 북큐레이션 역량 강화 연수’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도서 추천 활동인 북큐레이션(Book Curation)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학생의 독서 흥미를 이끄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25년 4월, 9월에‘북큐레이션과 함께하는 책의 날’로 지정하고 모든 학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연수는 북큐레이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으며 ▲북큐레이션의 개념과 필요성 ▲주제별·대상별 큐레이션 기획 방법 ▲실제 운영 사례 및 학교 현장 적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책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소개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피드백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윤남희 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 및 조합원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농가 및 예비 조합원 등 총 35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앞두고 관내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조합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5년 4월 출범한 연천군 최초의 민간 로컬푸드 협의체로, 2025년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의 위·수탁 운영단체로 선정된 청년농 중심의 민간단체다. 조합은 현재 박재형 연천비앤디 대표, 서영범 영애플 대표, 유일복 농업회사법인 복이네농장㈜ 대표, 김지숙 농업회사법인 ㈜해피트리 이사, 김신애 농업회사법인 ㈜해피트리 팀장 등 연천 지역 청년농과 농산물 가공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연천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민간 협동조합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며, “민간주도의 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 농산물 가공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가공 교육은 8월 13일 교육을 시작해 10월 1일까지 총 8회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품목제조보고 및 표시사항 실습,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법규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연천군 농업인 및 귀농예정자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수강신청은 7월 17일부터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7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 생활자원팀을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꿈꾸는 연천, 실천하는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주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복지 의제 발굴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박현동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의 “사회복지협의회가 “꿈꾸는 연천! 실천하는 복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상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의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 수행을 위한 운영 방향” ▲박영철 연천군의회 부의장의 “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 전략”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 관장의 "연천복지Team Work”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박현동 대표는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흩어져 있는 복지 자원과 주체들을 연결·조정하고, 민간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활용해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복지 생태계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명주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 실천가,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복지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1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상반기 연천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자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 초·중등 대표교원, 학부모 및 지자체 대표, 담당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동안 운영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미흡한 점을 점검하며, 향후 하반기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진로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주체의 협의를 포함하여 상반기 동안 운영된 ▲사업설명회 ▲진로운영협의회 ▲직업체험 ‘이뤄 DREAM’ ▲대학생 멘토링 ▲4차산업 메이커교실 ▲진로체험 꿈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가 보고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교육장은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월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 ‘다달이 인문학’ 하반기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세종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인 김슬옹 교수를 초청하여 ‘차별의 말 대신 배려의 말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슬옹 교수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간송본)을 최초로 직접 보고 해설한 한글학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로 우리말과 한글에 관한 박사학위를 세 개나 받은 최초의 국어학자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외솔 최현배 선생을 알게 된 후 한글 운동을 시작하며 한글에 빠져든 김 교수는 ‘슬기롭고 옹골찬 옹달샘이 되자’는 다짐으로 한자로 표기할 수 없는 토박이말 이름 ‘슬옹’으로 개명하는 등 깊은 한글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국회 문광위원회 주최 한류대상에서 한글 공로로 ‘으뜸 한글지킴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슬옹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말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골적 차별어, 비대칭 차별어, 관습적 차별어, 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8일,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체육 관련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구체화하고, 학생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군 의원, 지역 전문가, 체육단체 관계자, 관내 교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체육 참여 기회 확대 및 기반 조성 방안 ▲학생선수의 훈련·학습 병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인성교육 강화 방안 ▲학생선수의 권익 보호 및 인권 중심의 지도환경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학교체육이 경쟁 위주에서 벗어나 전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생선수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연천 관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발전협약형(자율형 공립고2.0) 고등학교 육성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2-2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및 지역 특화 교육모델 개발을 목표로 했다. 연수는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 혁신 △AI 활용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 △지역 및 대학연계 교육모델 개발 및 운영 분임 토의 △소통 체험 프로그램 등 연결과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지역사회-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맞춤형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8일 관내 교직원공동사택 입주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연천소재 교직원 공동사택 4개소 44실을 대상으로 제습기를 설치했다. 이번 제습기 설치는 연천 지역의 사택이 강변 인근에 위치하여 1층 호실에 습기, 결로, 곰팡이 발생 등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천 지역은 강변 인접 지형으로 인해 여름철 습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노후 공동사택의 단열 미비로 인해 입주 교직원들이 곰팡이, 악취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직접 현장 점검과 입주자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고, 주거 편의성 확보를 위한 제습기 설치를 결정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사택 내 거주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습기 설치 외에도 노후 벽지 교체, 조명 개선, 방충망 보강 등 다양한 복지 개선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복지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앞으로도 사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