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청평면에 위치한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벚꽃길의 개방 기간을 당초 4월 18일에서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데 따른 조치로, 더 많은 관람객이 벚꽃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는 2021년 충남 금산으로 이전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공간이었으나, 2023년부터 봄철 벚꽃 개화기와 가을철 단풍철에 한정해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해당 벚꽃길은 저수지를 따라 조성돼 있어 수면에 비친 벚꽃과 나무, 하늘, 구름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압권이다. 일반 도로변 벚꽃길과는 달리 정적이면서도 깊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들이 찾는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 군은 연장 개방하는 4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벚꽃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SNS 방문 인증 이벤트(경품 소진 시까지) △어린이 대상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 벚꽃길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지만 특별한 이 공간이 보다 안전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 가평군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돌아왔다. 가평군은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린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안고 돌아왔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과 베트남 호이안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 Festival 2025 Hoi An)’는 격년제로 올해 8번째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폴란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1개국 4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은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은 앙증맞은 율동과 함께 꽃타령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여우야’ 등을 무반주로 연주하는 수준 높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참가팀들이 어우러져 우정을 다지는 우정 콘서트에서는 우리의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꽃타령 등 감동의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과 호이안 시민들의 눈길을 사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가평군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준공식’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가평읍 석봉로 191번길 63-35)는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는데, 이날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평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이었던 센터는 총사업비 69억 3,100만 원(군비 29억 3,100만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79.7㎡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실내체육관과 기자재실, 2층에는 운영사무실과 프로그램실, 3층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쉼터 공간이 마련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재활과 체육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이자, 장애인단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준공식에 이어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구급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지역은 총 6대의 구급차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가평 관내의 구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특성상 출동 거리가 멀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비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차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중증응급환자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홍보 내용으로는 ▲비응급 신고 자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구급대원 폭행금지 및 예방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에 대한 캠페인과 언론홍보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119구급차는 모든 군민이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자원”이라며 “진짜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평균 연령 만 27.5세, 경력 2년 이내의 저경력 MZ세대 공무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청렴 서약을 통한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주니어보드의 공식 명칭은 ‘청심환[(淸心歡): 청렴한 마음을 품어 기뻐하다’]으로, 청렴한 공직가치를 지향하며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맑고 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쁘게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앞으로 청렴 주니어보드 ‘청심환’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캠페인 활동, 직원 참여형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청렴 주니어보드는 단순한 조직 내부 활동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유치원은 2025년 연간 4회에 걸쳐 학부모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첫 모임은 4월 15일 유치원 내 도서실에서 진행됐으며, 학부모 6명이 참여했다. 이 모임은 유치원 원감이 주도하며, 양육과 훈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독서모임은 ‘훈육’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학부모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를 따뜻하고 단단하게 키워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선정 도서는 이임숙 작가의『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으로, 이 책은 훈육의 본질과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 맺기,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치원은 가정과의 협력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며, 본 독서모임도 그 일환으로 운영된다. 독서모임은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원감이 진행자로서 발제와 토론을 이끌고 학부모들은 지정된 범위의 책을 읽고 와서 주요 내용에 대한 공감, 실천 경험, 고민 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눈다. 유치원은 독서모임 후 각 회차의 주요 논의 내용을 요약해 전체 가정에 공유함으로써, 양육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청평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도서관은 청평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낭독 활동, ‘책과 함께 놀아보기’, ‘동화작가 만나기’ 등 다채로운 독서진흥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평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과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옥 가평군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설악면이 올해 4월, 5월 개최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했다. 설악면 청사에 조성된 이번 포토존은 봄철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사한 꽃(조화) 장식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기념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대회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포토존은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대회 홍보에 참여하는 창구로서 설악면의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가평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악면은 오는 18일에는 설악면 성화 봉송 안치 및 축하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지역 농촌자원 소개와 체험을 겸한 ‘2025년 가평군 체험모아마켓’을 운영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체험모아마켓 행사는 잣고을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잣고을광장 두네토마켓에서 진행하며, 지정된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운영은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가 맡고, 9개 농촌체험마을이 순차적으로 참가해 마을별 특색을 살린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평의 자연과 문화, 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가평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의미 있는 여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디지털 플랫폼 ‘그라운드 앱’를 통해 온라인 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1,000원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의 우수한 농촌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험모아마켓이 지속 가능한 지역 콘텐츠로 자리 잡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2025년 첫 번째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첫 무대는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로 꾸며져 벌써부터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레전드 아이돌의 리드보컬 김태우, 파워풀한 소울 감성의 알리, 그리고 2인조 뮤지컬갈라쇼를 선보일 멜로보이스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가수 미지니와 선명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G-SL’ 공연의 2025년 첫 무대는 발라드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힐링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