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7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 멘토링과 모의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을 비롯한 전과목으로 구성됐으며, 학습 멘토의 맞춤형 지도 아래 6월부터 검정고시 전까지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모의고사도 진행됐다. 모의고사 해설 특강에는 기존 학습 멘토 외에도 시 청년 인재인 ‘정약용의 후예’ 윤혜지 영어강사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학습 동기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학습 멘토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에도 이 과정을 통해 216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 지원 △자립·직장 체험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폭염으로부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층과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참여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들의 여름철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실태 △안전보건관리 현황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준수 여부 △온열질환 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지난 7월 공공일자리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야외작업 행동 요령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근무 위험 요소를 없애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산재사고 예방과 사업장 안전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만큼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8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구리시 노동안전지킴이, 각 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시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주제로 건설 근로자들에게 추락·낙하·감전사고 예방수칙과 작업 중지권에 대해 안내하며 현장 내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노동자 대상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산재 예방수칙 카드북을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도 안전 수칙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근로자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정약용도서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수시전형 준비를 맞아 수험생의 학업 성취도와 희망 진로에 맞는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수시 진학 전략을 설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1·2·8·9일 총 4일간 운영되며, 일정별로 8~12명의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참여해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앞선 두 차수에 총 126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9일까지 총 228명의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일반 수험생은 물론 예체능 전형과 교육취약계층 대상자까지 포함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한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등을 바탕으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추천 △전형요소 분석 △면접 대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생각보다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해줘서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명확해졌고, 의지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여름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관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수도작의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중 1차 항공방제를 통해 213개 농가, 90ha 면적의 재배지에 병해충 방제를 완료한 바 있다, 주요 방제 대상은 △멸구류 △도열병 △혹명나방 등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이다. 시는 방제 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병해충 밀도 조사와 피해 상황에 따라 가을까지 지속적인 예찰 및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병해충 발생 시기와 밀도가 급변할 수 있어 항공방제를 비롯한 사전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적기 방제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2025 청소년봉사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했으며, ‘마음 챌린지: 나눔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소통 팀워크 활동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 △환경보호 실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 홍보대사인 래퍼 가오가이와 함께한 조별 랩 만들기와 팀워크 게임, 흙공 제작 및 플로깅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만들어진 흙공은 오는 9월 열릴 환경축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별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환경교육과 실천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라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6일 오전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공동 사례회의와 정보 공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제공 △사후 점검과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교류와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위기 가정에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복지와 자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며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주민에게 자립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특별 전시 ‘새로 입은 광복(光服)’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년을 넘어, 위대한 100만의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보훈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한 ‘처음 입는 광복(光服)’캠페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처음 입는 광복’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지 못하고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힌 온라인 캠페인이다. 시는 1974년부터 남양주에 자리한 빙그레의 독립운동 캠페인을 시민에게 알리고, 온라인에 한정됐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빙그레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AI로 복원된 87명 중 △대한민국장(5인) △대통령장(2인) △독립장(8인) 총 15명의 전신 이미지를 선별해 독립운동가의 올곧은 기개와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전신화(全身畵)로 구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노마딕 힙X트롯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아티스트들이 힙합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문화콘텐츠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출연진은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신영 △트로트 가수 허찬미 △힙합 아티스트 가오가이 △유튜브 ‘버거형’으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겸 배우 박효준이다. 박효준은 공연 진행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예약 200명, 행사당일 현장접수 100명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현장 입장권 배부 후 자유롭게 착석할 수 있다. 현장에는 △크크낙낙 △다산 정약용 등 시 대표 캐릭터 굿즈 전시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경품을 제공하는 ‘굿즈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이 직접 무대에 나서 시민과 호흡하며 남양주의 매력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왕숙2지구에 추진 중인 ‘WE 드림파크’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해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통합시설이다. 왕숙2지구 ‘WE 드림파크’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경기도, GH가 기획단계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669억 원의 절반가량인 3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2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WE 드림파크’는 ‘공원으로 하나 되는 안전한 교육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는 ‘생애주기 에듀파크’ 개념과 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 구상 아래 조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 속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