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2동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이웃사랑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80가구에 오이소박이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고물가 속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공유하며 김치를 직접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오이, 부추, 양파, 당근 등 신선한 재료를 정성껏 다듬고 버무리며 정갈한 오이소박이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안부 인사도 함께 전해져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레 만든 오이소박이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회천2동은 다해안전(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설치, 실내건축공사, 미끄럼방지시설, 도막형 바닥재 시공 등 다양한 안전·건축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다해안전(주)는 다른 지역에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기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회천2동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준 대표는 “나눌수록 기쁨은 배가된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상민 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다해안전(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해안전(주)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돌발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방제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공동 방제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간 농경지와 도로변, 공원 등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서도 병행 방제를 추진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농림지와 생활권 등 총 370㏊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에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관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와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가뭄 등 극한 기상 현상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저수지 수위 관리에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수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며 선제적 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관내 주요 저수지에 IoT 기반 수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정밀 레이더 및 압력 센서를 통해 수위를 자동 측정한 뒤 전용 통신망으로 서버에 전송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측정 장치는 저수지 내부 또는 제방 인근에 설치됐으며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위 변화 추이를 정밀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평상시 물 공급·사용량 조절은 물론 이상 기후 시에는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응 속도와 관리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자동화 시스템 도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3일 오후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사회의 평가를 듣고 향후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 소속 직원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바이올린 연주 공연이 간담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열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양주시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필요성, ▲청소년 대상 마약·불법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 ▲광역장사시설 추진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들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이뤄온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지역 사회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다”며 “남은 1년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및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AI·SW 창의융합교육 강화, ▲지역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기반 구축, ▲초등 돌봄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골자로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1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성과보고회’와 2부 ‘양주시 학부모 토크콘서트’로 구성됐으며 시의 교육정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교육발전특구 양주시’가 추진해 온 주요 교육사업들의 성과와 그 효과를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 등 시민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2025년에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야간 시간대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관내 백석읍 오산리, 은현면 선암리, 남면 신산리, 회정동 등 4개소를 ‘여성 안심거리’로 추가 지정하고 각종 방범 인프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거리’에는 로고젝터, 스마트 보안등, LED 안내판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새롭게 설치됐다. 시는 야간 보행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귀가 동선상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여성 대상 범죄 발생률, ▲주요 이동 경로,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는, 여성뿐 아니라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백석읍 방성리, 장흥면 일영리 등 8곳에 ‘여성안심거리’를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4개소 추가로 총 12곳에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거리 조성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사회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보행자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양주경찰서와 함께 ‘보행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를 관내 주요 교차로에 확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의 녹색 보행신호 잔여 시간 표시에 더해 적색 보행신호의 남은 시간까지 표시해 주는 시스템으로 보행자가 신호 변경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불필요한 대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8월 관내 ‘옥정 중심상가 교차로’에 첫설치한 이후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운영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옥정뉴블리움 교차로, ▲고읍지구대 앞, ▲덕계역, ▲금광교차로 등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주경찰서와 협업해 교통량이 많은 다차로 도로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해당 장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침체된 고읍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고읍플러팅(Flurting)’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고읍상권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고읍상인회’와 ‘소소한마을상인회’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주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와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참여형 SNS 이벤트’로 구성됐다. ‘양주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에는 시 자체 예산 500만 원과 경기도 통큰세일 사업비 1천만 원 등 총 1,500만 원이 투입됐다. 행사 기간 고읍상권 내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1만 원권 양주사랑카드(총 500매)가 지급됐으며 두루마리 휴지, 장우산 등 실용적인 사은품도 함께 제공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벤트 시작 6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형 SNS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한우 세트(5명), ▲양주골쌀 4kg(10명), ▲양
[ 중앙뉴스미디어 ]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6월28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행사는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양주문화원’의 지원받아, 해설사를 동행 지도자들과 자녀들이 양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 방문지도 양주시의 대표적 유적지인 회암사지를 찾았다. 고려시대의 사찰과 궁터를 연구 할 수 있는 유산으로 고려 충숙왕(1328) 때 지은 회암사를 고려 우왕(1376) 때 ‘이곳에 절을지으면 불법이 크게 번성한다’ 말을 듣고 크게 지었다고 한다. 두 번째 방문지 조소앙 기념관을 관람했다. 조소앙 선생님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자, 대한민국 임시 정부 시대의 정치인 겸 교육인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에 이바지한 공로로 건국훈장을 대한민국장을 받은 분으로 유명한 분으로 이번 견학에서 알게 됐다. 이후 기산저수지를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길 위의 인문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깊이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