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3시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4 UN 청소년 환경총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폐회사에서 “디지털 시대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라며, “이번 총회에 참가한 각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기후 문제 해결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국내외 청소년대표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주제 강연, 청소년대표단의 액션플랜 발표, UN SDGs 단체 퍼포먼스, 평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UN 청소년 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단법인 에코나우가 주최했으며, ‘기후 위기와 디지털’을 주제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대한민국, 미국, 덴마크 등 12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대표단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액션플랜을 마련
[ 중앙뉴스미디어 ] ●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문 우리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 정상들은 2023년 3국 정상회의 이래 우리 3국이 이룬 놀라운 진전을 기념하기 위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 하에 모였다. 한미일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서 인권, 민주주의, 안보 및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으로 단합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국민들, 지역 및 세계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일치시켜 나가고자 한다. 우리는 자유롭고 열린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유지한다. 우리의 공동 행동은 지역 및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며, 이는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우리는 지속가능한 3국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오늘 우리는 공동의 의지를 조율하고 이행하기 위한 ‘한미일 사무국’ 설립을 발표한다. 신설되는 사무국은 우리가 함께하는 일이 인도-태평양을 번영하고, 연결되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목표와 행동들을 더욱 일치시키도록 보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3국 간 최초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엣지’를 성공
[ 중앙뉴스미디어 ]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은 15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과가 사업계약 함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민 의원은 “올해 현재까지 교통과가 체결한 계약 중 부산 외 지역 업체와의 계약 비율이 16.39%에 달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산시와 영도구 내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라 지역 제한 경쟁입찰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과가 이를 적용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약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영도구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5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온실가스 측정자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분석데이터의 정확성 확보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온실가스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도시지역 온실가스 관측망 설치에 관한 운영지침이 없다 보니 운영상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니터링시스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급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측정자료 품질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측정망 데이터 관리를 모니터렁할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자료의 정확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동화 기기 사용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으니 적극 검토하여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과거에는 수능일만 되면 날씨가 추워져 ‘수능 한파’라고 부르곤 했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 등
[ 중앙뉴스미디어 ]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에 4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뿐 아니라 일반 도민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주민자치회, 마을 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O/X 퀴즈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2.8.청.춘.(20~80대 대표 도민이 그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의 청사진과 다가올 봄)’ 토크콘서트에서는 연령대별 한 명씩 대표로 나와 표창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15일 이천시 방문단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이동률 행정국장, 박찬구 정무 특보 등이 참석했고, 이천시에서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의회의장, 노재덕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광 문화재단 대표, 홍광표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이천시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영상을 통해 이천시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이후 서울시 관계자의 안내로 귀빈실로 이동했다. 이날 두 도시는 이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디지털 트윈 기술협력 방안, 문화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서울시 주요 행사와 축제 시 이천 농산물 판매와 홍보 부스 운영,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천 농산물 소비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이천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모델 구축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디지털 트윈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을 선도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두 도시는 상호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자공고 2.0에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자공고 2.0의 지원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의정부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는 자공고 2.0 2차 선정 모집에서 조건부 선정되었으며, 이번 3차 선정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와 졸업생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원순자 교육장과 함께 구도심에 위치한 두 학교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공고 2.0 선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부모로서 제 아들과 딸도 의고, 의여고의 졸업생이 되기를 바라는데, 역사와 전통을 지닌 두 학교가 구도심에 위치하여 현재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자공고 2.0에 선정되어 학교와 지역의 좋은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자공고 2.0으로 선정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예란 의원은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개설 사업의 상생 협력을 위해 용인시의회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윤선 의원과 문화복지위원장 김상수 의원, 광주·용인 지역 이장단 등이 참석하여 의왕~광주 도로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의왕~광주 고속도로가 지역발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IC 추가 설치와 같은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환경 문제 등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시의회는 경강선 연장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등 용인시와 연계된 SOC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만큼, 용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으로, 의왕에서 용인을 거쳐 초월까지 연결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동서 권역 간 접근성의 향상과 더불어, 오포지역의 교통 편의성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 19일부터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 교육 전문공간 ‘숲이오래’에서 체험형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발간물인 '아이와 숲, 어울림'과 연계하여 숲에서 체험하는 전통 놀이에 대한 전시 콘텐츠와 칠교 체험물로 국립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준비한 체험형 전시의 주요 주제는 ‘칠교’이다. 대표적인 전통 놀이의 하나인 칠교는 7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퍼즐이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관람객들이 칠교를 체험하면서, 나뭇잎 모양을 관찰할 수 있도록 단풍나무, 은행나무, 계수나무, 떡갈나무의 잎이 그려진 나무 퍼즐 형태의 칠교를 개발했다. 이 4종의 나무는 모두 국립수목원에서 관람객들이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자란 편백 나무로 제작됐기에, 관람객들은 칠교 체험 과정에서 편백의 향을 맡을 수도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를 통해 정규 어린이 교육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면 좋겠다”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숲이오래’가 주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숲속에서 즐겼던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 서산시가 영양표시에 대한 시민의 인지율을 향상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영양표시 마트 투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3개소에서 진행되며 △일대일 맞춤형 영양표시 상담 △영양 돋보기 존 등이 운영된다.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확인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추가 기념품이 증정된다. 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마트 서산점과 22일, 25일, 27일 농협하나로마트 서산농협본점,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마트 서산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첫날인 18일에는 롯데마트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실제 구매 상품의 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각 마트 고객 상담실에는‘영양 돋보기 존’이 운영돼 작은 글씨의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휴대용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