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외국인 어울림 프로젝트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미용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 이주민 학부모와 그 자녀의 학교 교사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가위를 들고 커트 기술을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명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부모 5명과 해당 학교 교사 5명이 참여해 약 3개월간 함께했다. 봉명초등학교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다문화학교로 전체 학생 607명 중 약 292명(48%)이 이주 배경 학생이다. 특히, 봉명동은 ‘청주 속의 중앙아시아’라고 불릴 정도로 러시아·중앙아시아권의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프로그램은 OT와 커트 이론, 섹션 실습(전대각, 후대각, 사선, 버티컬)을 시작으로, 롱·미디엄·보브 스타일, 리프트, 가르마, 리젠트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커트 기술까지 실습 위주로 총 12회 진행됐다. 한 학습자는 “아이를 가르치던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듣고 웃으며 연습하는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며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벽이 허물어졌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청주시와 청주 지역 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 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청주시 홍보관(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뷰티콜라겐과 ㈜뷰니크가 함께한다. 뷰티콜라겐은 지난 20여년간 주름 개선, 미백, 보습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 개선에 이르기까지, 피부 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천연 소재 연구 개발에 집중하며, 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이너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Innovating Collagen, 콜라겐에 혁신을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자사 브랜드 ROA(로아)를 통해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의 피부 재생과 회복을 실현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일상 속 전문가 수준의 피부 루틴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뷰니크는 2004년부터 자연유래 천연 바이오에너지원료를 연구 개발해 화장품을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청원보건소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와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분야별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두 보건소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중점 추진 사업영역 중 하나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의 허약 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른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4개 보건소는 2023년 사업에 공모해 현재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자로 등록 후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구분해 맞춤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한다. 흥덕보건소와 청원보건소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각각 570명씩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지역사회 65세 이상의 노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교육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초등학교와 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용돈 관리 ▲게임을 활용한 암호화폐·NFT 이해 ▲경제 습관 형성 ▲기업가 정신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목포대학교 전남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다.”,“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돈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다.”, “경제가 쉽고 친숙하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많은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2회에 걸쳐 총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모싯잎 송편 만들기 ▲삼색 수제비 만들기 ▲한옥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 그리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수제비를 만드니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한옥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건축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오감으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상호지지를 제공하고, 건강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일상을 얘기하며 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꽃꽂이 원예활동과 안심 먹거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누었다. 한 참여자는 “서로 위로가 되어 치유받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꽃꽂이도 함께하며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3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김산 군수는 서삼석 국회의원 등을 만나 면담을 갖고, 무안군 주요 국비 사업들의 필요성과 파급력 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350억 원) ▲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 조사(100억 원) ▲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86억 원) ▲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459억 원) 등이다. 김산 군수는“무안군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산 군수는‘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구성에 앞서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으로 완전 전환, 공모방식 추진 등 무안군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 중앙뉴스미디어 ]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대구에서 연수 중이다. 이번에 대구를 찾은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은 물론, 우리나라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의 우수성을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3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창원을 바라보고 그들의 진솔한 고민과 바람을 듣는 시민참여형 콘텐츠 ‘고민 파세요~ 고민팔이 소녀’ 첫 촬영을 대산초등학교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창원시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영상으로, 진행자인 ‘고민팔이 소녀’가 아이들과 직접 인터뷰를 나누고 ‘고민을 사는’ 방식으로 꾸며져 재미와 공감을 더했다. 특히 촬영 중 학생들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창원시에 바라는 점’과 ‘생활 속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실질적인 행정 피드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텐츠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우리 시의 미래를 살아갈 새싹 시민인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이나 도시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호 공보관은 “창원의 미래이자 소중한 시민인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이번 콘텐츠가 행정과 시민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로
[ 중앙뉴스미디어 ]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회장 이찬혁)는 지난 2일 수요일 삼천포터미널 일원에서 7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임원 및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위원회와 사천경찰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우·태풍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법질서 확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찬혁 회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호우·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전파하는데 동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는 매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교통취약지역 의료봉사 등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