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등 7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해 성평등한 행정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안산시는 ‘성별의 장벽 없이,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총 8천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양성과정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돼,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여성 참여자에게는 실습 중심 트랙을, 남성 참여자에게는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하고 내년도 안산 마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나는 마을을 경험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정한 연결’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아파트공동체 ▲우리동네 마을대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시민 150여 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1부 시민대화모임에서는 돌봄·놀이·정원·커뮤니티 등 4가지 시선으로 안산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시민 스스로 내년도 마을 이슈를 제안하는 공론 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는 ‘안산마을에서 하고 싶은 100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후 열린 2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10개 공동체가 5분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우리동네 마을대학,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등 분야별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3부 마을축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안산형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매입임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으로 공공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지역 중심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온마음 돌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실을 인정받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지난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2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 내빈, 후원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시작은 남성 4인조 팝페라팀과 히어로합창단의 축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자원봉사활동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겼으며, 자원봉사자 유공표창 수여와 내빈축사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존, 인생네컷, 커피&차 나눔, 탄소중립실천캠페인 등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유공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자원봉사로 행동의 힘을 만드는 안녕한 안산” 건설을 위해 24만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오전 호텔스퀘어에서 ‘2025 하반기 안산 지역직업교육협의회·직업교육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안산시청, 관내 특성화고, 안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산 직업계고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기반 구축 성과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 실무추진 네트워크 운영, 대학연계 학생 공동프로그램, 학교별 맞춤형 로봇·AI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출근준비 프로그램, 노동인권교육 운영, 정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추진 등을 보고하고, 이를 통해 교육–취업–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직업교육 활성화 및 혁신지구 추진 협력 방안’ 협의에서는 ▲산·관·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확대 ▲관내 특성화고 학생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가 지난 5일 한부모 13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에서 ‘가족애(愛)너지 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자녀 양육과 생계를 병행하며 문화·여가 활동을 누리지 못하는 한부모가정에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부모가정 총 39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과 생태 환경을 관람했으며,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주말이나 방학에도 제대로 된 나들이를 가기 어려웠는데, 오늘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가족나들이가 한부모가정 가족 구성원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의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 미혼모·부자 지원, 한부모가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담당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꼭 필요한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정보화사회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운영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시는 모든 아동을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친화도시로서 자녀안심돌봄 서비스와 마을중심의 돌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6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3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6개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종사자는 413명, 이용 아동은 2,712명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7일 다문화특구 야외무대에서 ‘2025년 다문화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내·외국인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팝페라 팀의 캐롤송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콩고,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디제잉공연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을 직접 보며 각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문화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6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은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월피도시재생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케이팝(K-POP) 보컬 및 댄스 ▲두드림 난타 ▲모델 워킹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AI 기술을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전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들과 함께하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