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관내 269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대상 허위·과대광고 피해를 막기 위한 ‘찾아가는 피해 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방문판매 등에서 ▲건강·치료 효과 과장 ▲허위 주장으로 고령층 불안·건강 고민 자극 ▲전문가·기관 사칭 ▲사은품 등을 미끼로 고가의 상품 판매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 가운데 임명된 시니어 감시원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유형 소개 ▲주의해야 할 광고 안내 ▲대응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령층을 노린 허위·과대광고는 피해액도 크고 회복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라며 “향후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노년층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안산 뷰티아카데미를 수료한 관내 미용인들이 주요 미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으로 미용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미용인들은 최근 열린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과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에서 ▲헤어아트(금상 12, 은상 7) ▲헤어공예(금상 4, 은상 2) ▲업스타일(금상 4, 은상 2) ▲살롱업스타일(금상1 은상 1) ▲프리티지갈라(금상1) ▲특별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헤어 뷰티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미용 영업자의 전문기술 향상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업스타일, 트레드 커트, 탈모인을 위한 가모술, 헤어아트 등 기존 영업분야 확장에 기여했으며, 소규모 미용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장은 “지역 미용인을 위한 교육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용인의 기술 향상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구 노인복지관 대강당 한울채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청춘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간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문화·여가 활성화에 기여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원구 노인복지관 어울림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20년의 단원어울림학교’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서는 어르신들의 학습여정과 동아리활동, 지역사회 참여 모습 등 20년의 변화를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후 이민근 안산시장과 단원구 노인복지관장 등의 기념사에 이어,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이어졌다.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전통무용 등 4팀이 아름다운 합주를 선보였으며, 풍물과 라인댄스 등 7개 팀은 활동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원구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배움에 대한 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2025년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본오뜰 송영찬 농가의 참드림쌀이 일반 부문, 중간찰 부문 통합 대상(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8회 경기미 품평회는 우리 쌀 품종의 확대 보급과 경기미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품평회는 16개 시군 총 50점이 출품된 가운데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과 최종 밥맛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9점을 선정했다. 안산시에서 재배되는 참드림쌀은 경기미 품평회에서 2022년 우수상과 2023년 대상에 이어 2025년 또 한 번의 대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참드림은 일본품종인 추청쌀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품질의 쌀로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병해충에도 강해 생산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산시에서는 주로 참드림쌀을 재배하고 있다. 송영찬 농가는 “잦은 강우와 가을철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로 대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안산쌀 생산을 위해 더 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2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새벽, 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한 상태이나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협상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시는 파업 현실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출퇴근 혼란을 방지할 대비책을 마련한 상태다. 시는 안산선 열차 운행량 감소에 대비해 총 64개 노선의 시내·시외버스를 집중 배차하는 한편, 파업 종결 시까지 택시 영업 구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파업 노선에 대비한 맞춤형 전세버스 총 10대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안산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 버스 전광판 등에 파업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종료 시까지 안내를 이어간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 및 경기도와는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동향을 수시 모니터링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시 적소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파업 예고로 시민들이 불편을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10일 반월동 청소년자유공간 ‘반디락’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 5월 대부동 ‘바지락’을 시작으로, 월피동 ‘달뜨락’과 안산동 ‘별다락’을 개소한 바 있다. 이번 개소 지역인 반월동은 안산시 외곽 지역으로 청소년 활동 인프라가 부족해 청소년 관련 시설 마련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반월동과 반딧불이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반디락’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창촌초등학교 앞(상록구 건건로 66) 근린생활시설 3층에 문을 열었다. 시는 총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 청소년 접근성과 주변 안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했다. ‘반디락’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임시 운영된다.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처럼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이 이곳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10일 상록구 본오동 해란공원 내 실내 수영장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본오1동 보노보노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내 수영장 건립은 본오동과 팔곡동, 반월동 등 상록생활권의 늘어나는 체육시설 수요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본오동 해란공원 내(990-8번지) 실내 수영장 건립에는 총 1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88.2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 수영장에는 수영장 25m 6레인, 어린이 풀 14m 2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키즈방, 관람실, 풋살경기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11월 착공에 들어간 이번 공사는 약 18개월 후인 오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본오동 일대 공공 실내수영장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 교감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안산 늘봄학교 L.I.N.K.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LINK) 가치를 중심으로, 늘봄학교·공유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등 교육2섹터 운영 전반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매화초, 상록초, 대동초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형, 학교중심형, 업체위탁형 등 다양한 모델의 질적 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배우는 시간을(Learn) 가졌다. 이어 안산 교육2섹터 성과와 향후 방향 안내(Inform), 정책 이해 퀴즈를 통해 집중하는 시간(Notice), self-healing 건강 특강 등 참여형 프로그램(Keep)을 통해 담당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학교–지역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차년도 운영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감 대상 사전 의견 수렴과 만족도 조사를 통한 학교 지원 강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 단원구는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유통관련업 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관한 법률’ 및 ‘게임산업진흥에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업 또는 게임제공업으로 신규 등록했거나 대표자가 변경된 사업자가 교육 대상이다. 교육에서는 안산소방서의 협조 아래 화재 예방 및 안전불감증 방지를 위한 소방 안전 교육이 우선 진행됐다. 이후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사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관련 법령, 행정 절차 안내 등이 이어졌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업자들이 유통관련업소 운영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충분히 숙지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 공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지난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단원구지회로부터 그룹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5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윤인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 단원구 지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단원구지회 공인중개사와 소속 봉사단 등 700여 명의 자발적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다. 윤인숙 지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부동산 경기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과 빛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원구 그룹홈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