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
[ 중앙뉴스미디어 ] 박경귀 아산시장이 25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청년마을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청년마을 페스티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청년마을 워크숍’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역을 새로운 명소로 만드는 전국 청년마을 구성원들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3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마을 워크숍에서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계획 설명 ▲청년마을 지원단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청년마을 간 네트워킹 ▲청년마을 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8년간 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아산시마저도 역내 불균형 현상을 겪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시대, 위기의 대한민국을 청년마을 여러분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2025년 청년마을 페스티벌 행사 아산 유치를 희망한다”며, “아트밸리라는 멋진 공간과 뛰어난 접근성, ‘전국청년페스타’를 치른 경험을 토대로 전국 청년마을 여러분들에게 잊지 못할 재
[ 중앙뉴스미디어 ]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도권 곳곳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도왔던 ‘서울동행버스’가 5월 7일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현재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아울러 6월부터 출근길은 물론 퇴근시간대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확대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 ‘서울동행버스’를 10개노선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노선은 신설하고,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8월 2개 노선(서울01-화성동탄~강남역, 서울02-김포풍무~김포공항역) 운행을 시작한 이후 7개월여만에 이용객 7만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 주민의 높은 호응으로 운행 노선이 10개로 확대된다. 대중교통
[ 중앙뉴스미디어 ] 청년이 행복한 제주에서 제주청년들과 중앙부처의 청년들이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청년들과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및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이 함께하는 ‘제주도-중앙부처 청년보좌역 지역순회 간담회’가 25일 오후 1시 50분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등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과 제주 청년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행안부 2030자문단 및 청년보좌역 소개를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인터뷰, 청년보좌역 제도 소개 및 역대 순회 간담회 추진현황 설명, 주제 발표, 발표 내용 및 지역 청년정책 관련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터뷰 세션에는 제주도지사와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안부 2030자문단 구성원들이 참여해 제주 청년정책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제주만의 청년정책과 정주인구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질문에, 오영훈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원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총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를 기증한 장생포초등학교에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장생포초등학교에서 기증한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는 1980년대 과학학습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1984년 제작된 돌고래 태아(약 9개월) 표본과 밍크고래의 아래턱뼈, 어깨뼈, 추간판 등으로 고래 골격 연구에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자료라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자료 기증은 개인 차원에서 즐기고 간직하던 장생포의 사라져 가는 고래문화유산을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지역의 흔적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유물이 될 수 있고, 기증해 주신 유물은 그 뜻을 새겨 영구히 보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우리나라 포경업의 발전,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문서, 지도, 사
[ 중앙뉴스미디어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4일부터 6개월동안 관내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레시피 사랑의 죽 드려요’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누리 희망나눔 사업비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1회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죽을 전달하며 복지상담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독거노인들의 식사도 지원해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 사업을 통해 고립되기 쉬운 노인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인식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노인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이 arirangTV(아리랑 TV 국제방송)로 전 세계 106개국에 방송된다. 지난 3월 ‘2024 중소기업 아리랑TV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 수원시는 12개 중소업체를 선정했고,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전문가가 업체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제품 연구·개발, 생산 현장, 대표 인터뷰 등을 촬영하고, 편집 후 영어 더빙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24일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인 ㈜리페어코리아에서 첫 촬영을 했고, 6월 5일까지 12개 기업에서 영상을 촬영한다. 기업홍보 영상은 6월 중순부터 아리랑 TV로 전 세계 106개국에서 방영된다. 아리랑TV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아리랑TV 송출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을 아리랑TV로 전 세계에 송출하는 것이다. 참가업체가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이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인삼의 고장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ㆍ중ㆍ고ㆍ대학부 및 여자부 총 139팀 1,0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씨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30일 10시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3일에는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 및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이 ‘MBC SPORTS+’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유튜브‘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채널을 통해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참가자들과 관중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군은 자연과 역사,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씨름 경기를 즐기시고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도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뇌병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기본계획 수립, 재활치료 및 심리상담 지원, 자립생활 및 직업연계 지원, 생애주기별 운동치료 등 건강 증진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등록장애인은 37,000여명으로 이중 뇌병변장애인이 3,500명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 범주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이 제한적이고 중복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자립과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화자 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굳어지기 때문에 재활운동하는 것은 밥을 먹는 것과 같다.”면서 “재활운동 뿐만 아니라 주간보호,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4월 3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찬수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제주지방법원에서 근무하면서 4‧3 재심사건을 맡아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으며, 그 간의 4‧3재심 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과 관련하여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4‧3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권 위원장은 “ ‘4‧3만큼은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장찬수 판사님을 4‧3열린특강의 두 번째 강연자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4‧3피해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공소기각’이 아닌 ‘무죄’를 처음 선고한 배경과 재심재판 과정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