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골프 공유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골프 교육을 지역 전문 기관인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과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된 골프 수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4개 반 규모로 2기 과정을 추가 개설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 골프 강사로부터 기초 기술(그립, 셋업, 스윙 등)부터 멘탈 관리, 체력 조절 등 실전 역량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80% 이상 출석 시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진로활동 영역에 프로그램 주제과 운영 시간이 기재되어 학생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은 미래 교육의 핵심입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학교는 학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추석 명절 세류3동 불우이웃을 위한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세류3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전달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정현 주민자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후원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영 동장은 “항상 세류3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나를 알고 싶은 순간, 뇌과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학도서관은 올해 ‘뇌과학’을 주제로, 뇌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나’를 알아가고 돌보는 방법에 대한 강연과 체험을 제공했다. 총 12회차에 걸쳐 230명이 참여했으며, ▲신경과학자 백정엽(과즐러)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뇌에 대한 기초’ 강의 ▲재활 전문 의사 정세희 교수의 ‘뇌질환과 재활’, ‘운동(달리기)’ 강의 ▲러닝 전문 이연진 코치와 함께하는 ‘달리기의 기초와 체험’ 등으로‘나’의 정신과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삶을 바꾸는 뇌과학' 양은우 작가의 강연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문학적 가치까지 연결했다. 참여자들은 “뇌와 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이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과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뇌과학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DMZ 평화의 길”의 역사적 의미와 파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가을 시즌 특별 프로그램 2종을 10월부터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DMZ평화의 길 8~9코스를 걸으며 화석정부터 율곡습지공원까지 가을 꽃길 트레킹을 즐긴다. 율곡습지공원에서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국내 최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를 관람하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파주시 전역의 가을 꽃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는 접근성을 고려한 무장애 관광컨셉으로 기획됐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평화 액자 만들기 체험과 무장애 숲길 걷기를 진행하고 이어서 통일동산 DMZ 평화의 길 트레킹 후 장단콩웰빙마루로 이동하여, DMZ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파주장단콩을 볶아 갈아 넣은 특제 장단콩젤라또 디저트 체험으로 마무리한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 프로그램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하는 무장애 관광지로서 파주시 브랜드 가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4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Maybe Happyending(어쩌면 해피엔딩)’을 주제로 열린다. Maybe, Happyending은 박천휴 한국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공동으로 만든 한국 오리지널 창작뮤지컬이다. 제78회 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K-뮤지컬로도 알려져 있다. 상록구는 작년에 선보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뮤지컬을 편곡해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객원 공연으로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고의석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을 통해 쌓아온 단원들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연주회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어촌어항공단 주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흘곶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장려상(상금 200만 원), 행낭곡어촌계와 탄도선주협의회가 각각 특별상(상금 각 1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촌사회의 주체인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폐어구의 효율적 수거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추진됐다. 전국 46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 안산시는 사동선단, 탄도선주협의회, 행낭곡어촌계, 흘곶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4개 단체가 참가했다. 이 중 총 3개 단체가 장려상(흘곶자율관리어업공동체), 특별상(탄도선주협의회, 행낭곡어촌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단체의 한 대표자는 “이번 수상은 어촌 구성원과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바다를 지켜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감축과 깨끗한 어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어업인이 스스로 깨끗한 바다를 가꾸어 나가는 이번 활동은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업인과 함께 해양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시화호 안산천하구 선착장에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지동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에서 주민들의 숙원 요청사항으로 안산천하구 선착장(단원구 초지동 804 인근) 유휴시설 적극 활용에 대한 내용을 수렴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화호지속가능위원회 환경개선로드맵 시화호공동기념사업비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시화호 파티보트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시화호 정책의 중요성을 알린다. 시는 오는 17일 13시 첫 운행을 시작해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물 때 및 기상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과 일자가 달라질 수 있어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및 안산해양아카데미와 함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체험프로그램 확대로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안산 해양아카
[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교육경비를 투입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작 아이 안전 앱’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스마트 기술로 보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 아이 안전 앱’은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1년간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1만 500여 명에게 지원되고, 현재 무료로 안전 앱을 이용 중인 1학년과 사회적배려계층은 제외된다. 학교와 앱 공급업체가 일괄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보급되며, 학생 1인당 3천 원에 앱을 이용하게 된다. 개별 앱 구매 시 연간 3만 3천 원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이와 함께 구는 통학로 안전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선제적으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9월 초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 일대에 순찰차를 1대씩 배치했다. ‘스쿨존 감시단(23명)’을 확대 편성한 ‘365 특별감시단(80명)’은 학교별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는 물가 상승과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난 8~9월 각각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개최한 버스 요금 조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결과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시내좌석형 버스는 성인 2450원→2650원, 청소년 1820원→1860원, 어린이 1230원→1330원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 청소년 1960원→2300원, 어린이 1400원→1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조정된 요금은 10월 2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스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운수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요금 조정이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