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서초구가 8월 개학을 맞아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7개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차량 이동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등 7개소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 등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이 진행됐다. 특히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단속 인력 30명(2인 1조)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됨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 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운전자들께서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는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군포시 우수중소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본사나 공장이 군포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계속 운영 중인 기업 가운데 경영성과와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지역사회 기여도, 수출진흥 등으로 기여도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5개사 내외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유효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0.5%의 추가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표자나 법인 차량의 경우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절반 감면되며, 상시근로자 50인 이하 기업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이나 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이 부여되고, 관내 협약병원을 통한 의료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평일 근무시간 내에 군포시청 기업정책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자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는 8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산업진흥원, 청람바이오아카데미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연계 교육·자문 협력 ▲군포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중소기업(창업 및 예비창업 포함) 대상 역량 강화 지원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지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협약 기관들의 전문성과 군포시의 행정지원 역량이 결합되면 인재 양성, 기업 역량 강화, 산업 발전이라는 세 가지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 저현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신규 지정 학교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25개교를 추가 지정, 전체 자공고를 125개교로 확대했다. 경기도에서는 저현고를 비롯해 남한고, 백석고, 수주고, 연천고, 의정부고·의정부여고, 이의고, 평내고, 포천일고 등 10개 학교가 포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학교는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을 살린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며, 평가를 거쳐 재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지정으로 저현고는 ▲교육부·교육청 지원금 연 2억 원 ▲무학년제·학기 자율 결정·교과서 활용 예외 등 학사 운영 특례 ▲교장공모제·100% 교사 초빙제 등 인사 자율권 ▲광역 단위 모집 및 최대 30% 별도 전형 허용 등 폭넓은 권한을 부여받는다. 이는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지역 자원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을 가능케 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저현고의 자공고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양지면 한터농원을 방문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용인지회’ 회원들과 1시간 40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지회 소속 농업전문경영인 14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말씀을 듣고 지혜를 모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용인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할 정도로 농업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지만, 그 가운데 우리 농업이 적응을 하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농가가 겪는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덕 관광농원 대표는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체험학습 안전사고 문제로 학교에서 외부 체험 활동을 축소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농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에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용인학 강좌 2025년 1학기 우수 학생 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학생은 ▲조하진(강남대) ▲김경민(단국대) ▲조서휘(루터대) ▲강혜윤(명지대) ▲김민정(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혜영(칼빈대) ▲홍지현(한국외대) 학생이다. 이 시장은 상장을 수여한 후 학생들과 50여분간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의 모습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설계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 조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있는 대학에 마련된 용인학이 대학생 여러분의 교양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상을 받은 여러분이 각자의 꿈을 잘 가다듬으면서 의미있는 도전을 한다면 멋진 성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학은 지역내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와 발전, 지역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교양강좌다. 시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의 맞춤형 면접 준비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면접 준비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4회로 구성된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모의면접과 맞춤 코칭, 이미지 컨설팅 등 실제 면접 현장을 반영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와 협업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 작가에게는 현장 경험을, 참여 청년에게는 새로운 네트워킹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반 청년 지원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청년으로,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9월 3일까지 접수 받으며 이 중 15명을 추첨해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면접 준비 패키지는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실전형 청년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에게 면접 준비
[ 중앙뉴스미디어 ] 영등포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오는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9월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과정에는 ▲창업 자금과 보증제도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온라인 마케팅 ▲상권 입지 분석 ▲노무, 세무 기초 등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과정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 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며,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 진행된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신청은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보증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창업기업자금을 이용할 경우 은행 금리에서 1.8% 감면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도민리뷰단 2기를 통해 도내 영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진흥원은 지난 21일 제주콘텐츠코리아랩 머들코지에서 2025 영상문화 육성지원사업 도민 리뷰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내빈소개, 환영사, 사업 및 활동안내, 리뷰단 자기소개, 일정논의, 뱃지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발된 10명의 리뷰단원은 도내 영상·영화 행사 현장을 방문하고, SNS후기와 한줄평 형태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도민리뷰단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영상문화 육성지원사업”과 “커뮤니티 시네마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를 도민의 시선으로 널리 알리고, 생생한 피드백을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이어 2기로 다시 모집한 도민리뷰단은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의 모집기간 동안 20명 넘는 신청자가 접수되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도민리뷰단 2기는 영상과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와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회원 30명은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동, 내곡동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작은 물 절약이 모여 위기를 극복하고 생활 속 절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현재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에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용수 사용량을 평상시 대비 50% 이상 절감하도록 권고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캠페인에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천 스티커, 홍보 전단지, 절수 양치컵 등을 배부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나눠드린 작은 양치컵 하나만으로도 하루 수십 리터의 물을 아낄 수 있다.”며, “강릉의 모든 가정에서 물 절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