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작구가 다양한 재활물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재활물리치료 서비스는 재활훈련이 필요한 등록장애인의 장애 정도와 분류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과적으로 재활 활동을 돕고 있다. 재활훈련서비스는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행 기능 향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바른 몸 리턴즈’,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예방 교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힐링아트테라피 ‘자조모임’ 등을 제공한다. 중증 재가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 관련 기관장 및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해 대상자 맞춤 자원 발굴과 연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민 누구나 의사 처방을 받고 구 보건소 재활물리치료실에 예약 후 방문하면 간섭파치료, 적외선치료, 온열치료 등 통증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재활치료사업을 더 확대하고, 법정 등록장애인뿐만 아니라 재활이 필
[ 중앙뉴스미디어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도발, 그리고 러시아와의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또 “특히,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이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의 전략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25일 산림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경북 산림과학박물관(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산림조합장, 임업 및 박물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2004년 개관해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산림문화체험교육의 명소로 알려졌다. 박물관 리모델링(2020~2024년)은 변화하는 관람 환경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새롭고 풍부한 체험형 전시와 뉴미디어 기반의 첨단기술을 반영했다. 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생명의 근원, 숲 △생명의 보금자리, 숲 △숲의 기억, △숲의 연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학습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숲속도서관, 숲 카페, 키즈카페를 새롭게 조성해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과 휴식을 유도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기대된다. 박물관은 이번 재개관 행사의 하나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미래의 지혜를 품은 숲, 자연의 주인공’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중구가 지난 24일 본관 7층 중구홀에서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1세대 여성 임원 출신인 윤여순 박사(코칭경영원 파트너코치)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여순 박사는 직원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그들의 가치, 기여를 인정하는 ‘리더의 소통 방법’을 강의했다. 봉준호 감독의 리더십,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중 일부를 사례로 들며, 공감과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과 말의 힘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위주 강의로 구체적인 말하기 방식을 배울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라며 “공감을 기반으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구는 종합청렴도를 높여 구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구청장 주재로 ‘청렴중구 반부패 청렴 대책 회의’가 개최됐다. 부구청장, 국·소장,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 중앙뉴스미디어 ]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고 있다. 생텍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신현동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동 시민운동장 앞 마을정원 조성지에서 신현동 마을정원봉사단을 중심으로 꽃 심기 봉사를 통한 정원 가꾸기를 진행했다. 마을정원봉사단은 신현동 주민으로 구성돼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원 교육을 수료한 후, 5월부터 7월까지 수국과 오색 버들을 심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모인 봉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비비추, 사초, 튤립 구근 등 다양한 수종을 심으며 정원을 가꿨고, 변화한 정원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봉사단원들은 “우리 손으로 만든 정원이 내년에는 더욱 만개하길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정원 관리에 힘써줘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동 마을정원은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오는 11월 초에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지난 24일 관내 공공임대 아파트(시흥장현LH17, 18, 19, 23단지) 센터장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 공공임대 아파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에 체결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간담회와 함께 매주 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성과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121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확인, 위기가구 제보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간담회에서는 위기가구의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문제, 저장 강박 세대 등 다양한 위기가구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LH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무연고 대상자의 사망신고 지연으로, 관리비 부과 및 체납에 따른 행정적 처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대처로 해당 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공공 임대아파트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원이 실제적인 효과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4년 시흥시 채용박람회(전지적 취업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 부스는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배치)기관인 시흥장애인복지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시흥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시흥지회, 시흥시북부보호작업장 등과 함께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곳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간단한 일자리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올해 ▲공공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일자리 등 다양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6명의 장애인과 4명의 비장애인(수행 전담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장애인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보장을 위해 총력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아나리스 반더호이도크스(Annelies Vanderhoydonks) 벨기에 플란더스 디지털 전략부 산하 AI전문센터 AI정책총괄책임자를 비롯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은 23일 경기도청사를 찾아 양 지방정부 간 AI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벨기에 플란더스는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의 국제적 정책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가입한 지방정부 협의체 DETA(Disruptive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회원국 가운데 하나로, 여러 영상회의 이후 처음으로 대면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의 AI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하고, 두 지방정부 간 인공지능 분야 정책교류 및 연구기관·대학·기업 진출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벨기에 대표단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음AI, 네이버를 방문해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 관련 서비스 등을 참관했다. 주한 벨기에 대사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산림청이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했다며,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지난 21일 산림청은 전국 명품숲길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하면서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라고 소개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2023년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도보 여행)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