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새만금을 살려내라’는 전북도민의 성난 민심을 알리기 위해 마라톤 투쟁 중인 전북도의회 박정규(임실) 의원은 30일 염영선(정읍2) 대변인, 김동구(군산2) 의원, 박용근(장수) 의원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 홀대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새만금 SOC 삭감 예산 복원의 절박함을 전달했다. 박 의원 등은 피켓시위 현장에서 “34년간 희망 고문이 된 새만금 사업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비로소 비상하려는 데 정부 스스로 국책사업 예산을 삭감해 날개를 꺾는 무능을 드러냈다”면서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잼버리 파행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새만금 예산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라톤 투쟁은 새만금 정상화를 위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11월 7일 국회 앞에서 삭감된 예산 복원을 위한 범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그날까지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정규
[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5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23년도 하반기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 협조 요청을 받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험성이 높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해야하는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으로써 한국수자원공사 30명, 장흥소방서 8명의 인원이 교육 및 훈련에 참여했다. 사망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높은 밀폐공간에서 장흥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응급처치 능력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향식 서장은 “소방서에서 한국수자원공사까지 출동시간이 있어, 신속성이 중요한 밀폐공간 질식사고에서 최대한 서남권지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하여 직원들이 초기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수시로 장비 사용법 숙달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장흥소방서]
[ 중앙뉴스미디어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한 성과공유 축제‘문화항구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페스타는‘도시를 잇다. 문화로(路) 목포로(路)’라는 슬로건으로 동과 동을 잇고, 서남권 지역을 잇고 나아가 호남권 문화도시를 잇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막식은 합창, 악기 연주, 국악, 마술 등 23개 동별 지역 콘텐츠 및 주민 공연을 시작으로 이지호 센터장의 개막 선언 및 경과보고와 박홍률 목포시장 축사, 큐브조립 퍼포먼스, 개관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큐브조립 퍼포먼스와 개관식을 진행했다. 많은 내빈들과 목포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목포문화도시센터의 새출발을 함께하며 응원했다. 28일에는 목포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비롯해 목포 청년 문화 나눔 공연, 목포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분야별로 논의하는 학술 세미나, 호남권 문화도시 교류 확장을 위해 지역 연계를 통한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는‘문화로(路)’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라남도의 3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식품안전관리에 나선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회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공받은 신속검사 차량을 목포종합경기장 주변에 설치·운영해 체전 기간 식재료 및 조리식품 등의 식중독균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장 주변 선수, 관람객의 이용이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 10개소를 31일까지 사전 위생 점검하고, 조리식품 식중독 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이번 검사는 조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부터 식재료가 원인이 되는 캠필로박터까지 촘촘하게 추진하겠다”며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외국인‧이민정책에 관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구축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 전북도와 법무부는 30일 전북도청에서 ‘외국인‧이민정책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새로운 외국인 이민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건의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김 지사가 새로운 이민정책의 테스트베드로 전북특별자치도를 활용하는 내용의 특례를 부처에 건의하는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에 공감했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전북에 협약 체결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그동안 전북도는 법무부가 지역과 처음 추진한‘지역특화비자 시범사업’에서 전국 최다 할당 인원(400명)를 확보한 후 대상자를 조기모집한 성과를 거뒀고, 지자체 최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법무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이민정책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아 왔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동훈 장관 취임 이후 지자체로서는 첫 업무협약을 맺게 돼 의미가
[ 중앙뉴스미디어 ]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모내기 했던 벼를 추수하면서 벼농사와 유기농업 생태환경, 농촌 공동체를 함께 체험하는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는 30일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담양 볍씨마을학교에서 주관하는 ‘2023 볍씨마을학교 추수 체험’ 행사가 담양 창평면 삼천리 하삼천마을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수 행사는 지난 6월 ‘친환경 벼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창평·고서 초등학생, 유치원 어린이,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벼 베기, 탈곡, 방아 찧기 등 일련의 쌀 수확 과정과 함께 떡메치기, 고구마 구워 먹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친환경 논 생물 관찰하기,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볍씨마을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창평면 친환경농업인이 창평초·중·고와 함께 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으로, 친환경 벼 모내기와 추수한마당 체험행사 등을 추진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마을 주민과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가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중요성
[ 중앙뉴스미디어 ] 고창군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이순신장군의 유적을 찾아 남해역사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남해역사 탐방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청소년 자녀가 함께 명장 이순신의 유적지인 충렬사와 이순신 순국공원 및 금산에 위치한 유서 깊은 절 보리암에 방문했다.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생생한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 이순신 장군을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해역사 탐방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를 직접 보고 느끼는 좋은 역사체험이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가정 및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가족센터에서는 부모역할 강화, 가족관계 개선, 가족 의사소통,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창군이 30일 해리면의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축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합동 방역대책반 구성’ 등 총력전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재난관련 부서장과 고창부안축협, 고창군한우협회, 고창낙농협회, 고창군수의사회 등이 참석해 감염병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해당 농가는 소 54마리를 키우는 농가로 전날(29일) 오후 2시 관내 공수의사로부터 진료 중 피부결절 및 병변 등 의심증상을 발견해 채취한 시료를 검사 의뢰한 결과 30일 최종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 고창군은 즉시 관내 소 사육 농가와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10㎞이내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발생 농장에는 초동방역팀이 운영돼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사육 중인 소 54두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모두 살처분됐다. 고창군은 11월2일까지 관내 14개 읍·면에 842호/5만2488두분의 백신을 공급하고 50두
[ 중앙뉴스미디어 ] “삼성전자 등의 투자유치로 지역 산업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것” 심덕섭 고창군수가 ‘민선 8기 기업유치 추진상황 설명회’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PT를 발표하며 “지역 산업생태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8기 들어 주)지텍, 삼성전자(주), 주)에스비푸드 등 3개 기업 유치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기준 45%의 분양률을 보이며 군민들의 관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 초일류 대기업 ‘삼성전자’는 신활력산단 18만㎡에 3000억원 투자해 스마트허브단지를 구축한다. 민선 출범이후 고창군의 기업유치 사례(관광제외) 중 투자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종합물류센터(CDC) 이전 등을 추진하며 권역별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된 물류센터건립 계획을 추진중이다. 고창 스마트허브단지의 경우 투자규모와 건설과정을 따져 볼 때 생산유발효과 30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4억원, 고용유발 효과 2450명으로 분석(전북연구원)됐다. 또한, 지텍은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로,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치유는 산림의 건강기능을 활용해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우리나라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개념을 산림정책에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면적이 73%에 달하는 화순군은 만연산 산림권역을 중심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은 세계 각국의 산림치유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최근에 연구되는 산림치유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2023 세계 산림 치유대회」를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화순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분야에서 세계 10여 개국 산림 치유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법과 실행 기술들을 협력했고, 특히 화순군과 일본 나가노현 시나노마치와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림치유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대회 첫째 날에는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임상섭 산림청 차장, 신정훈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으며, 이후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산림치유 화순국제포럼」이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