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4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장기 지연, 주민 갈등, 행정 지원 부재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재개발·재건축 대비 사업 기간이 짧다는 장점으로 홍보됐지만, 실제 현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2018년 착수한 사업 중 일부는 7년이 지나도록 이주조차 완료하지 못한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소규모 정비사업은 대부분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직접 조합을 꾸려 추진하다 보니 어려움이 크다”며, “일부 구청에서는 조합설립 이전 단계의 주민 설명조차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주민들은 전문성 부족으로 정보 불균형에 노출돼 있다”며, “대전시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합·자치구와의 소통을 강화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소규모 정비사업은 서민 주거환경과 직결된 만큼 시민 눈높이에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전시가 더 적극적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도시기본계획의 목표 인구 산정과 각종 위원회 운영 문제를 연속적으로 지적하며, “도시계획의 근거가 되는 수치부터 위원회 구성과 운영까지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김영삼 의원은 먼저 대전시 도시기본계획의 목표 인구(148만 명)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대비 약 4만 명 초과한 산정치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도시·군기본계획 수립지침’에는 목표 인구를 통계청 추계치의 105% 이하로 설정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대전시가 적용한 목표치는 이 기준을 넘어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0%까지 허용되는 경우는 ‘성장형 도시’에 한정되는데, 대전시는 해당 유형이 아니라는 것이 제 판단”이라고 덧붙이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의 문제점으로 “추계를 높게 잡으면 장기 도시계획 수립과 예산 필요량이 부풀려지고, 결국 시민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목표 수치 하나가 전체 도시정책의 방향을 흔들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4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구1)은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에 대해 타시도와 대전의 소구경관 PVC 사용 비율을 비교하며 대전은 아직도 주철관 중심이라며 관로 정책의 발상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노후관 교체가 완료돼도 시민이 모르면 불신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지역별 공사 안내와 현수막 및 전단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수시설 운영관리사가 법정 배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자격 취득 난도에 비해 인센티브가 적다는 점을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보상체계를 마련하여 원활하게 인력이 수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매년 반복되는 상수도 시설 사고와 억대 피해 배상 문제를 언급하고 과거 소송 패소 사례가 있는데도 개선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난 감사에서 예산 집행과 징수 관리 등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언급하고 그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세우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하는 한편 구체적인 이행 일정과 조치 내용 공개를 주문했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4일 회의를 열어 도시주택국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시기본계획, 정비사업, 도시재생, 교도소 이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 전반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2040 도시기본계획의 목표 인구 산정이 통계 기준을 초과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도하게 높은 목표치는 도시계획·예산 편성의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운영되지 않은 여러 위원회의 실효성을 문제 삼으며 “위원회 구성의 편중과 운영 부재는 정책 품질을 떨어뜨린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장기 지연과 주민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합 설립 이전 단계부터 지자체의 적극적인 설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강릉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니어 세대의 관광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무장애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 당일 연곡딸기커피, 정동 갯방풍 커피, 왕산 대기리 감자 커피, 솔향 강릉 커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로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그니처 음료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테크니컬 및 센서리 부문 전문심사위원 6명의 평가(50%)와 시민 현장투표(50%)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진행은 개그맨 송중근 씨가 맡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는 단순한 커피 경연을 넘어, 대한민국 무장애 1호 도시 강릉에서 세대 간 소통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강릉의 대표 관광자원인 커피를 매개로 관광약자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한전MCS(주) 동래지점 사회봉사단(단장 김병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동래구장애인복지관과 MOU를 체결하여 쌀을 정기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병윤 단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동래구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왔다”라며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이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더 이상 외로운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 감사패는 우리 동래구민들에게 꾸준한 봉사를 해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동래구 이웃 연결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 연결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 등 관계 맺기를 지원하여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주민 활동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고독사 예방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웃 연결단의 주요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와의 관계 형성과 소진 예방에 중점을 두어 ㈜행복디자인교육컨설팅의 김희영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웃 연결단과 같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웃 연결단이 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히 활동하여,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핵심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구는 14일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안전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보행안전주간’과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40조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보행자우선도로 9곳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의 하나다.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는 2022년 7월 총 600m 구간에 지정됐다. 지역 생활도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고 차량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 문화를 도입한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일신기독병원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취지와 보행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참여 기관들은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정공단로 구간에서 차량 감속의 필요성과 보행자 우선 통행 문화 확산이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주민들에게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사회적 고립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인‘케이크 한 스푼, 마음 세 스푼 푸드아트 테라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 특화사업‘우리 동네 이웃사촌’(2018년 3월부터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자와 돌봄 리더, 그리고 동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스박스 보틀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했다. 또한, 특별한 날 선물로 주고받는‘케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고, 또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수 동래구 부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고립 가구의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송파구가 새롭게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백제고분로 242)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14일, 최초 구립 전문공연장 ‘송파문화예술회관’이 2년여간 리모델링 공사 끝에 개관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1994년부터 줄곧 구민회관으로 사용된 시설을 5백여 석 규모 최신식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했다. ‘송파구민의 날’은 88올림픽 개막일인 9월 17일이다. 주로 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야외에서 개최했으나, 무더위와 우천 등 날씨의 제약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는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에 맞춰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구민의 날’ 주인공인 송파구민 5백 명을 초대해 격조 높은 새 문화공간을 소개하고, 한데 모여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념식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대미 송파구민상 수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