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헌우 주무관이 출장 중 심정지 상태의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5시경, 이 주무관은 수산면 관내로 출장을 가던 중 오토바이 단독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현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직감한 이 주무관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응급처치 결과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사고 처리를 위해 112에 신고하는 등 사고 수습을 도왔다. 현재 환자는 이 주무관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이헌우 주무관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인데, 위급한 상황에서 빛을 발한 이 주무관의 선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환자분이 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는 지난 2일에 다수 언론에 보도된“충청권 지자체 금고 이자율” 기사 내용 중 제천시 지자체 금고 이자율이 실제보다 과소평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제천시 금고 이자가 0.8%로 보도되었으나, 이는 당초 국회의원실에 제공된 자료가 일반회계 이자(47억원)만 포함하고 기금 및 특별회계 이자(95억원)가 누락면서 발생한 오류라고 시는 해명했다. 제천시 금고의 예치금 평균 잔액은 5,767억원, 총 예금이자는 142억원(일반회계 47억원, 기금·특별회계 95억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실제 이자율은 2.47%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자료 취합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로 인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전달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자료 제공 시 검수 절차를 강화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여순사건광양유족회(회장 박선호)가 제주4·3청년유족회(회장 최재현)를 초청해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광양유족회와 제주4·3청년유족회는 여순10·19사건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가슴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했다. 이어 제주4·3청년유족회가 진상규명 활동 참여 방안을 공유했으며, 양 단체는 교류와 논의를 통해 두 사건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선호 광양유족회 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연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과 함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여순10·19사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가을꽃 식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총 64만 본의 가을꽃을 생산‧식재할 계획이다. 주요 화종은 사루비아, 국화,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7종이다. 식재지는 시민과 차량의 통행이 잦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 20개소에 조성된 화단(8,380㎡)과 화분(1,975개)이다. 주요 대상지는 컨부두 사거리, 석정 삼거리, 서천변 띠화단, 시청 사거리, 광양역,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이다. 읍면동에도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분양을 통해 가을꽃 식재가 진행된다. 시는 8월 28일 서천변 띠화단과 공설운동장 주변 화분 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시가지 가을꽃 식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진옥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광양시는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지역이지만,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정서적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꽃 육묘 생산시설인 시험포장에서 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농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기질비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집중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저품질 유기질비료가 작물 생육 부진, 토양 산성화, 악취 발생 등을 유발해 농가 경영에 피해를 주고 지역 친환경농업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고품질 비료만이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시설원예단지 비료 공급 시기에 맞춰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를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 항목은 ▲표시된 성분 함량 적정성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함유 여부 ▲수분 및 발효 상태 ▲제품 포장 및 표시사항 적합성 등으로, 농가의 실제 사용 안정성과 직결되는 부분을 중점 관리한다. 검사 절차는 비료 채취 → 공인 시험기관 분석 → 결과 통보 → 사후 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기준치에 미달한 제품은 생산업체에 즉각 통보하고, 필요시 판매 중지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진상면과 광영동에 조성한 실내게이트볼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20억 원을 투입,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진상면 섬거리 627-1번지와 광영동 484번지 일원에 각각 실내게이트볼장 1면을 조성했다. 해당 시설은 미세먼지, 우천, 폭설 등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연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향후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진상·광영 실내게이트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월면 실내게이트볼장 조성 등 농촌지역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이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시 마스코트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광양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마스코트 디자인이다.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어야 하며, 기존 캐릭터와 중복되지 않는 독창성을 갖추고, 광양시 SNS 캐릭터 ‘매돌이’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도 심사의 핵심 요소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매돌이’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확장 가능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MY광양’ 앱에서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건만 제출할 수 있으며, 출품파일과 신청서류를 압축해 제출해야 한다. 출품파일은 기본형 3컷, 응용형 3컷, 매돌이와 함께한 포즈 1컷으로 구성해야 한다. 해상도는 300dpi 이상이어야 하며, 파일 형식은 JPG·JPEG·PNG여야 한다. 규격을 지키지 않을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시민 선호도 조사 50%와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과 영천한의마을에서 영천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화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문화휴양관에 다수의 이용객이 있는 상황을 가정해 피난 대피 및 소방차 유도 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영천한의마을에서는 동선이 복잡한 유의기념관을 대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직원들이 직접 대피로를 점검하고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병행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용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자원봉사대학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손톱 케어, 일반 및 젤 디자인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복지기관과 아동,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단순히 손톱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교육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자원봉사대학의 가장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가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물 미립자 선풍기 12대(39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폭염 취약계층과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풍기 12대 중 10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에, 2대는 게이트볼협회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가성이나 조건 없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찬보일러㈜는 지난해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농업용 습식 온풍기를 스마트팜 설비와 연동해 자체 변온제어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과 약 3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몽골에서는 한국식 4계절 비닐하우스와 온풍기 보급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찬보일러㈜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유지·보수 편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