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김포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을 기존 1건당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 누구나, 해당 가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단, 동일인에게 연간 지급되는 포상금은 최대 30만 원까지다.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 ▲복지로 ▲복지위기알림 앱 ▲카카오톡 ‘김포복지팡팡’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그리고 이미 포상금을 받은 자가 동일 가구를 재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쉽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는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가현초등학교에서 ‘마음건강학교’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건강학교’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마음건강학교는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내 마음의 온도체크’ 정신건강 검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현초등학교 박재남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다. 올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안전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마음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교육청은 13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연변한국국제학교 방한단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외 북스타트 교류․협력 사업으로,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의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는 한편, 사회 전반의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운동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숙해진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과 성인으로 성장한다는 취지로,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 사업의 첫걸음은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림책 100권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 50세트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증식은 연변한국국제학교 방한단이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연변 한인 동포와 학부모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 수업실연과 수업 장학 활성화를 통한 충남온수업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는 △좋은 수업이란? △수업 공개의 실제 △행정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수업을 접하고, 수업 나눔을 펼치고 있는 송간초 한인숙 수석교사의 강연을 통해 학생중심·배움중심 수업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선도적인 수업공개와 수업 나눔에서부터 교실 수업 개선은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운영’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충남 14개 지역에서 추천받은 34명의 초등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2025 양구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양구군 소재 초·중학교 16교, 약 200명 학생이 16개의 종목에 참여하여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에 입상한 학생 선수 중 우수한 경기력을 뽐낸 학생들은 양구군을 대표하여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와 도지사기 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임남호 교육장은 “모든 운동의 기초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육상경기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이 대회가 육상운동의 저변 확대와 학생의 기초 체력 신장을 도모하는 좋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양구교육지원청]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리, 봄! 교실'을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동부 관내 초등학교 두 학급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봄! 교실'은 게슈탈트 집단상담 이론에 기반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여기-지금(now-here)’의 순간에 집중하며 자기 성찰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과 공동체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1회기에 2차시씩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기에는 감정 표현, 나의 강점 찾기, 관계 맺기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특히, '우리, 봄! 교실'은 당초 두 학급 모집 예정이었으나 31학급이 신청할 정도로 학교 현장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는 그동안 정서와 관계 중심의 인성교육을 갈망해 온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에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라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기 화도읍청소년자치위원회 위촉식 및 임원 선출 등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회 임원단과 간사, 멘토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9명의 중·고등학생 위원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위원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남양주고등학교 1학년 이나연 학생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집행부’ 4명, ‘마이크를 잡은 경제행정부’ 5명, ‘홍보기획부’ 5명, ‘소통개발부’ 5명으로 조직을 직접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공식 활동으로 6월 14일 개최 예정인‘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장’행사 참여를 논의 및 의결했으며, 이후 다양한 지역참여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자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나연 제7기 청소년자치위원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호평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 기능을 사전에 점검하고, 우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수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및 주택가 배수로 내 퇴적물 정비 △토사와 낙엽 제거 △맨홀 및 우수관로 점검 등을 진행하며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함봉주 호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중점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실제 재해 대응력 향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호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Able Tech’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가 지원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 철학이다. 이는 특정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 디자인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누구나 삶의 어느 시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접근 방식이다.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관람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어락 ‘이지락’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게 물을 따를 수 있는 텀블러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음성·감정 인식 통화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아이